독학재수 하시는 분들! 뭐가 가장 불편하거나 힘드세요?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4712303
저는 지금 독학재수학원에서 공부하는데 제가 얻는 것에 비해 학원비도 비싸고 밥값도 비싸고 매일 버스 타고 다니는 것도 맘에 들지 않네요...
그래서 1~2분 거리에 있는 독서실이나 도서관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요새 자꾸 드는데 오르비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독재 하면 어떤 점이 힘든가요? ㅠㅠ... 제가 독재 한다고 해서 전보다 친구들 만나서 놀고 이러진 않을 거 같아요 그런 거 빼고 어떤 점이 힘들까요 고민입니다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국 네티즌들은 ㄹㅇ 정신병지같음 걍 전세사기하려던것만 까면 되지 전에는 논란없었던...
-
후기 남겨야지
-
도착해버렸다 1
왔으면 열심히 해야지
-
군수 질문 1
내년에 수능을 보려하는 예비군수생입니다. 사탐으로 공대가 가능해서 탐구과목을 어떻게...
-
이 말도안되는 수준의 논리를 시험장에서 5분내에 컷내야된다는게 그냥 몰래카메라...
-
내 친구도 1등급인데 원신 여캐 보고 흥분하던데
-
러셀 자리없다는데 고1 갈수있는곳이 어딘가요?? 어디든갈게요ㅠ 알ㄹ려주세료
-
수1 웩 ㅜㅜ
-
사당오락과 함께 희대의 개소리 지잡대 차은우 vs 수능만점 일반인 성격을 따지는건...
-
스카 결벽증이냐 2
책상 물티슈로 닦으면 갈색 되어있음 책상 밑 모서리 구석탱이에 초콜릿...
-
자고 일어나면 숙취 없어지는 거 보니까 아직 안 뒤졋다
-
오늘도 정기치료 ing~
-
당분간 못쓰겠군
-
문학은 그냥 박광일라이브로 수특+파이널까지 갈꺼같은데 독서는 붕뜨는 느낌이네요 그냥...
-
미친패션,,
-
지금 백호 듣는데 컨텐츠 없어지고 있어서 종철쌤거 들어봐도 딱히 크게 이질감 안들까여?
-
[단독] ’얼차려’ 훈련병 응급 처치한 의사, 비판 여론에 병원 떠났다 4
속초의료원은 5일 “응급실 의사(전문의) 5명 중 2명이 지난달 30일 퇴사했다”며...
-
화학 질문 0
CH3+는 대칭구조니까 쌍극자모멘트가 0인가요?
-
공군 꿀이라며 7
나도 꿀 빨래…
-
미적도 재능 없지만 확통도 재능 없어서 어차피 주관식 푸는거 불가한데 확통런은 안...
-
걍 미쳤네...ㄹㅇ 사람 아니다 ㅋㅋㅋㅋ 진짜... 벽 씨게 느껴짐
-
한자어로 중복 의미요소가 있어서 튕기는건 검색찬스
-
더프로도 에피센츄 신청이 된다고 들었는데 이 정도면 신청해볼만 한가요..? 인문계...
-
300개중에서 30개 알짜배기로 슉슉 슉 2등급기준 정답률 18/30개 예측해봅니당
-
?????
-
특히 기출 분석시에 지문에 대한 나의 사고 과정과 강사나 해설지의 사고 과정을...
-
안 해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미리 감사합니다
-
열품타 홍보! 2
https://link.yeolpumta.com/P3R5cGU9Z3JvdXBJbnZp...
-
근데 이번 7덮 점수로 경희대 중간공이라도 가능할까요? 0
화작 89 미적 88 (84인줄 알았는데 채점 잘못함) 영어 2 물1 48 생1...
-
물론 6 모를 망친 것도 있지만 이렇게 시험지 유형에 따라 점수가 진동할 수가...
-
나만 좀 길다고 느끼는건가..?
-
ㅈㄴ 떨린다 차이점은 크램 폼은 너무 좋은데 상혁이형은 별로인듯 밴픽이 쉽지...
-
션티 주간키스 0
션티 주간키스 시즌 1이 절판이어서 더 이상 구할 수 없는데 시즌 2부터 풀어도...
-
윤도영이 대성에 남아있었으면 해설할 때 뭐라 했을지 ㅈㄴ궁금함
-
12 22 29 30 틀렸네요
-
이 주변에 올영이 없긴했어
-
학원에서 딥슬립할까
-
얼버기 0
잠은 2시간으로 충분해...
-
모오닝담배를 벅벅 14
학원가기싫
-
학원 다녀서 자격증 따는 게 낫나?? 독학으로 가능한가 사실 강제성 없으면 걍 안할...
-
얼버기 0
크피사러가는중
-
언매 88(전부 공통틀) 미적 92 (20,28) 영어 2 한국사 1 화학 50 생명 44
-
충격적인걸
-
강민철쌤 듣고있는데 강기분 이제 다 끝나서 해기분 넘어가려고 하는데 성적이 많이...
-
젠지가졌다고?? 0
?
-
라데사 ㅈㄴ 기다렸다
체력 딸려서 죽겠어요ㅠㅠ 학원 체질은 아니라 독학하는데.. 할 만한 곳도 마땅히 없고 덥고ㅠ.ㅠ
보통 독재는 외로워서 힘들다는데 외로운 건 남친 덕분에 외롭진 않네요 해헤
.... ㅂㄷㅂㄷ...;;;!!!
체력이 문제기는 해요. 저도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네요... 근데 재수 중에 연애라뇨!!!!!! 물론 저도 하고 있습니다... 호호
......;;;; ㅜㅜㅜㅜ주륵...ㅜ
집이 가까우면 집에서 쉬고싶어요...먼데 등록하시고 도시락 챙겨다니시구요.
저도 그럴 거 같아서 고민이네요 도시락 싸는 거 힘들지 않으세요??? 전 독서실 다니게 되면 밥버거 먹을까 하는데 그것도 돈이 많이 들까요 ㅠㅠ
외로움
지금 외로우면 내년에 더 행복하겠죠? (토닥토닥) 고딩 때 친구들 보고 싶네요
귀찮은.. 뭘해야할지 모르겠는것??
선생님들도 없고 물어볼 사람도 없고... 그래서 그런 건가요?? 진짜 걱정이네요 ㅠㅠ 어쩌면 님도 힘내세요
몸이 힘들고 지치는건 참으면 되지만 똑같은 생활속에서 오는 나의 이 나태함과 매너리즘 그리고 불안감 불확실성에 지쳐 쓰러질 때마다요. 또는 돈이 없을 때...
매일매일 똑같은 생활을 하고 계시다면 잘하고 계신 걸 거예요. 규칙적이잖아요 ㅎㅎ ㅠ... 지금도 불안한데 독재 하면 더 불안해질까 봐 걱정이네요. 힘내세요 그래두 ㅠ_ㅠ
웃긴일생각나서 소리없이 미소짓다가 옆사람이랑 눈마주쳤을떄
ㅋㅋㅋㅋ 아 그럼 진짜 민망하겠네요... 독서실은 친목 전혀 없죠?
네 제친구들은 저 서울에서공부하는줄알아서 왕따처럼살아요 외롭긴한데 그래도 하루일과를 혼자꾸려간다는점에서 보람도있고 그래요!
저도 다음 달부터 독재 하기로 결심했어요 좀 외로워도 내년을 위해... ㅠㅠ 내년에는 고딩 때 친구들 자주 만나서 놀 거예요 저도 왕따처럼 살아야죠 이제
화이팅 잘하실거에요~~~
자기관리,고독감 정도이겠죠?그리고 저는 독거해서 매끼 끼니도 걱정이네요.근데 독재학원은 수강료가 얼마정도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쵸 그게 좀 걱정이네요... 음 제가 다니는 학원은 42만원이고 급식비는 중석식 합쳐서 20만원 정도예요. 제가 사는 곳은 다 같더라구요. 담합을 했는지... ㅠㅠ
집독재라 혼자밥먹기도귀찮고
외로움을 넘어선 감정을 이기기가 힘들때가 있어요......
더위 이런건 에어컨빵빵해서 전혀없는데...
무슨 감정인지 알 거 같아요 이 나이에 왜 이러나 싶고 그냥 취직하고 싶고 (쉬운 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꼭 밥 챙겨 드세요 몸 상해요 ㅠㅠ
습관이 잡혔다가도 한번 풀리기시작하면 끝도없이 풀리는게 문제 ㅋㅋ 전 두달만에 다시 잡았네요
아이고 ㅠㅠ 저도 그걸 조심해야겠네요 저도 자주 흐트러지는 편이거든요 ㅠㅠ 우리 공부 습관 어렵게 잡은 만큼 수능 때까지 유지해요 파이팅!!
독재학원은공부습관잡힐때까지만다니면되요
좋은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ㅠㅠ 열공 하세요 파이팅!!
저도 1/1부터 지금까지 독재학원 다니다가 담주부터 독서실로 옮기려구요 윗님말처럼 공부습관 잡힐때까지만 다니면 되는듯
저랑 진짜 똑같네요 사람들이 학원 옮기면 망한다 이래서 불안했는데 우리가 아니라는 걸 보여 줘요 진짜 파이팅합시다
잘하고있나하면서 내자신 의심할때...ㅠㅠ
그럴 때 진짜 힘들죠... 근데 그런 생각 드는 건 잘하고 있단 뜻 아닐까요 ㅠㅠ 님은 잘하고 있어요 꼭 이대에서 만나요 사랑해요 할 수 있어요
1. 조는데 아무도 안깨우니까 시간 날아갈때
2. 밥 혼자먹을때
3. 내가 잘하고 있는지 뭐하는지 모를때
4. 이상한 사람 만나는 거 (?)
전 이제 독재학원 왔어요 ㅠㅠ
늦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