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고생 수학 공부에 관한 질문 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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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 전에 수학 노답 학생이라고 했던 지방 과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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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는 다 푸는데 개념이 오랜만이라 너무 헷갈림 실모당 1개 이상은 꼭 틀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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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대 무리 온 듯 앞으로 저중량 고반복으로 간다 ㅠㅠ 고중량이 맛있긴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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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정신 놓는데 이건 정신쪽 문제 맞음? 영어 풀 때 듣기 하면서 쉬운 파트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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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모양 다른 거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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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5
박주산채에 벗들과 함께 한잔하고 공부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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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난이도면 치는데 보통 몇년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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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하면 1
복학한 척 휴학 연장하기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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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나갈때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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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갓반고도 ㅈ반고도 아닌 일반고 2학년 정시러입니다. 내신이 재기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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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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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 사회 협동체로부터 생긴 이익의 분배를 정하는 방식은 정의의 일차적 주제에 포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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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풀어봐도 딱히 나아지는지모르겟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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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렵게 나올거 알아도 어떻게 대비할 방법이 없네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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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3~4등급이였는데 싱커 절반 푸니까 점수가 확오름... 이게 n제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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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냅스 사야함? 2
뉴런만 듣고 싶은데 시냅스 뉴런 개념이랑 연관있음? 아님 그냥 엔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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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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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사회문화 둘 중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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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은 하고 군대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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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밑이면 stay 연응통, 고통 ~ 설자전, 경한 4반수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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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빡대가린가 0
5/2+5/2+1=7 이라 해서 한참 헤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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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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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포스텝 회독 돌리고 현돌거 하고있는데 프리파이널 안하고 바로 샤프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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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2
치대 목표로 하는데 확통 선택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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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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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작년과 6모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국어 황밸일듯 8
작수 -> 1컷 82점(이였나..?) : 각종언론 ‘불국어’라며 질타 6모(문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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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양심고백하자면 건국 동국 홍익 높공은 나도 간당간당하던데 뭔가 건동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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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뭐 묵죠 9
혼자 먹는데 메뉴가 고민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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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 쉬워졋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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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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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2
고3 때 키 큰 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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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언매가 맞겠죠?? 원래 화작 미적할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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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실패하면 0
바로 군대가서 일본유학준비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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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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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흥 0
앗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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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실력들이 아님 서바 치면 다 88-100사이로 다시 포진되고또 더 어려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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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처럼 나오면 재밌긴하겠다 좆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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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주문해서 월화수목 동안 아직도 배송준비중임 고객샌터는 답변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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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뱃지만 달게 해줘 10
무한 n수야 박으면 되니까 대학보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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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올때까지 기다리시나요 걍 구매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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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라멘 15
너구리 그런데 치즈와 계란을 곁들인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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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 풀면 몇 점이나 나오시나요 만 점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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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먼저 생각해줘었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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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주기로 콧물 훌쩍거리는거 안ㅈ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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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수1수2미적 시냅스 수1수2미적 이미지쌤 기출 문제집 수1수2미적 N티켓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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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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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후보' 정근식 37.1%vs조전혁 32.5%…오차범위 내 접전 8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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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거의 없길래 1회 후기 올려봅니다. 화작 86입니다. 독서- 1틀 전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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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론의 단점 1. 집합론에서는 자기자신을 원소로 가질수가 없음 2.그리고 집합과...
과학고등학교 졸업생입니다. 굳이 문제집을 많이 풀 필요보다 일단 기본적으로 개념준비가 되어있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개념정리를 하기 위해 수능대비를 하지 않으면서도 수능특강 ebs 강의들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과학고등학교 내신 문제에서 상당수가 수능 유형을 차용해서 출제됩니다.
수능특강 열심히 보시면 5~7일에 한 권은 충분히 끝내실겁니다. 차후, 복습용으로 숨마쿰라우데, 자이스토리 등을 푸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일단 수능특강만 인강을 활용해서 열심히 수강하시다 보면 기본적인 실력은 많이 향상됩니다. (과고생들 중 수학 하위권 학생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이, 빠른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위해서 개념은 대강 읽고 이해한 것으로 착각하고, 문제만 막 풉니다. 그래서 결국 문제푸는 스킬은 현란하고 굉장히 창의적인데 매우 기초적인 문제는 못 풀거나, 아주 제한적인 문제만을 풀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수능특강 강좌 퀄리티가 제가 재학하던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게 되었고, 굳이 수능대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수학공부를 위해 들어볼 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능특강 ㅡ> 숨마쿰라우데 ㅡ> 프린트물+자이스토리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남은 시간에는 실력정석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실력정석을 풀 때 최우선 순위는 어디까지나 "수열, 극한, 미분, 적분, 공간도형, 벡터"라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남으면 다른 단원들을 차례대로 풀되, 가장 최우선적으로 풀어야 될 단원들은 저 단원입니다.(수리논술 빈출 주제) 수능 계획이 없는 이상 이 정도로만 하시고, 논술수업은 학교 프린트물과 수업에 충실하시되, 필요시 인강을 참고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있을 때 마다 쪽지 보내주시면 시간 될 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고등학생 시절 수학, 화학을 메인으로 공부하였기에 어느 정도 동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p.s. 고등수학(상), 고등수학(하) 부분 열심히 해두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이 안되면 수1~기벡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느껴보았기에 조언드려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 질문 생기면 그때 쪽지로 연락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