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ckkasten [407487] · MS 2012 · 쪽지

2014-05-16 09: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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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하고 있는 당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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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르케고르 명언☆>

 

 

완전하게 건강한 인간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마음 깊은 곳에 
동요라든지, 압박, 부조화,
불안 따위를 갖고 있지 않은 인간은 없다.

 

모든 인간은 
정신의 병을 갖고 있다.


자살로 세상을 떠나려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큰 죄악이며
또한 신에 대한 반역이다.

 

고민이란 단 한 사람에게라도 털어 놓으면
긴장이 풀리거나 크나큰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절망이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현실에 절망하고 있다는 것은
최대의 불행이자 비참함이며, 가장 큰 파멸이다.

 

절망하는 것은
자신을 녹여 없애는 행위이다.

 

절망하는 순간
또 다른 절망을 부르고 있다.

 

절망하고 있는 사람은

외적인 결과에 절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신에게 절망하고 있는 것이다.


절망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뛰어나다는 증거이다.


절망은 끊임없이 현재라는 시간에서 생겨난다.
만일 누군가가 절망하고 있다면,
과거나 미래의 것을 현재의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절망은 죄다.

 

좌절은 질투심과 연루되어 있다.

 

의식이 강렬해질수록
절망의 강도도 강해진다.


그는 가능성을 믿는다.
그러므로 그는 파멸하지 않는다.

 

절망에 대한

가장 확실한 해독제는

믿음이다.


절망에 있어서 
가장 훌륭한 치료제는
가능성(희망)이다.


투쟁하는 자가 멸망하느냐 일어서느냐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느냐 믿지 않는냐에 달렸다.

 

 

방황하고 있을 때는 언제나
지금 이 순간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가 가장 어려운 법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방황이 아닐테니까;


아무리 작은 가능성이라도
그것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오류 속에 머무는 것은
비 소크라테스적인 것이다.


믿으려고 하는 것은
지성을 잃어버리는 공식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갈고 닦아서
예리한 조각품으로 만들어야 하는 존재이지
모서리를 깎아서 자신을 잃어버리는 존재가 되어선 안 된다.

 

 

절망이란 병은 깊숙히 숨겨져 있다.
그 병에 걸린 이들조차도 모를만큼...


만일 누군가가 절망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다면
절망이란 다른 무엇보다도 위험한 병이 될 수 있다.


인간은 나이를 먹으면서 자신은 
이제 더 이상 헛된 꿈을 꾼다거나 
결코 절망하는 일은 없다며 우쭐된다.
그러나 오히려 인간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자신의 정열, 감성, 상상력, 용기 등을 잃고
비겁한 인생관을 품기에 이르는 것인지도 모른다.

 

청년은 희망의 그림자를 가지며, 
노인은 회상의 그림자를 가진다.

 

인생은 뒤를 돌아보며 이해하고
앞을 보면서 나아가야 한다.

 


사상이 끝나는 곳에서
신앙이 시작된다.


여자의 행복이란 다름 아닌 
유혹자를 만나는 일이다.


한 권의 책을 쓰려는 사람은
쓰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숙고해 보아야 하고,
그와 관련된 책들에 정통할 필요가 있다.

 

어차피 각각의 시대에는 저마다의 과제가 있는 법이니,
다음 시대의 일까지 뺏는 것은 부질 없는 짓이다.

 

자신이 참된 자신이지 못한 상태
그것이야말로 절망인 것이다.


가능성의 결핍은
곧 절망의 상태다.


의지를 가지면 가질수록
자아를 더 많이 가지는 것이다.


천재성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욱 심오한 운명을 창조해낸다.

 

천재는 일반적인 것의 범주 밖에 놓여 있다.
세상의 부족함으로 인해
그가 승리를 거두건 파멸을 하건,
그는 자신의 운명을 믿는다는 점에서 위대하다.

 

인품이 훌룽하면 훌륭할수록
그의 뉘우침의 깊이는 깊다.


모든 일에 실패했을 때, 
조심스레 쌓아올린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렸을 때, 
당신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승리이다.

 

 

<작성: 철학9단 이창호>




잘하고 있어요 여러분들.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그대들이 실패(마땅한 어휘가 기억나질 않네요.)했을지라도 처음부터 다시 쌓아가기를 바랍니다.



절망하고 있다는 건, 여러분들이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에요. 그것에 너무 부담갖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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