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진짜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4401187
집에 돈없는거 아는데 책살때마다 엄마한테 미안하고 인강살때는 더하고... 학교나간지 며칠밖에안됬는데 몸도힘들고 수능까지 250일남았는데 그동안 계속 지금격는 생활을 격어야된다는 사실도 암울하고.... 젤 별로인건 공부하는데 들어가는돈 너무 부모님한테 죄송하다는거 같아요 고삼이 벼슬도 아닌데 집에서 진짜 잘 챙겨주는 엄마아빠한테 미안하고 고맙고.... 하.... 방금 엄마한테 돈얘기하니까 물론얘기 꺼내기도 어려웠지만... 집힘들어도 저한테 다 투자해주실꺼아니까 그게너무 미안하고 고마우면서 여러가지생각이드네요... 물론답은 집에 돈걱정안하게 장학금타서 대학가는거 뿐이겠지만 지금디게 답답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메디컬/ 계약학과 원함계속 학교 다니면서 수능 치긴했는데 평균 공부시간 3시간정도로...
-
뭐가 맞고, 뭐가 틀렸는지 스스로 판단하고, 근거를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
님들만의 좋아하는 순서있나요
-
하루종일 대화 가능한 공간에서 같이 공부하고 같은 모의고사 서로 감시하면서 풀고...
-
언제 모집글 쓰지
-
수능날만되면 글이 다 튕김 신기하게 사설은 백분위 100도찍고 최소 2등급에 6 9...
-
첫사랑썰 5
감사합니다.
-
메디컬/ 계약학과 원함계속 학교 다니면서 수능 치긴했는데 평균 공부시간 3시간정도로...
-
실모는 풀건데 그냥 문제는 수특보다 쉽지않나..
-
첫미팅썰 + 덕코퀴즈 17
사실술취해서기억안남 ㅋㅋ 퀴즈는 어느학교랑 한건지 맞추면됨 사진 참고해서 너무 큰...
-
작수 낮5였고 그땐 공부를 안 했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6모 백분위 60으로 딱...
-
맞긴 한데………. 메디컬은 생각에도 없고…………. 그냥 지구환경과학부 가서 유학가고...
-
불면증인가 0
아오 시발
-
우울해요 1
ㅜㅜ
-
얼버기 6
-
나는 복권 고수가 될거야!
-
잔다 3
-
과탐 최저 0
고대나 연대 공대같은 최저로 과탐 상위 1과목 반영하는 대학에 만약, 과1사1...
-
오늘은 평소보다 많이 이른 취침을 하러 갈게요 다들 잘자자자자자자자자ㅏ
-
제발 성적 올리신 분들 길을 전수해주십시오..
-
나랑 놀아달라고! 기상!!!!!
-
나도 adhd인가 아님 그냥 집중 못하는 성인인건가 흐 모르겠다
-
큐브는 13
매번 느끼는 거지만 과탐은 수요<<<<공급인 것 같음 타 과목은 안 해서 모르겠음
-
어떡하지
-
점심 외부 식사 가능한가요? 아니면 도시락 따로 준비해가야 하나요
-
정말 무섭다... 이사람들은 진짜 지가 뭐 좀 되는사람들임
-
만 없는 이유가 뭔가요 …
-
두 곡선이 접한다-식의 직접적인 서술이 가능한가요? 제가 이것때문에 중3교과서부터...
-
adhd 검사해야함? adhd 검사하려면 돈 많이 드나? 병원 + 약값 10만원 안으로 되나
-
왜지
-
마라탕 먹고 싶다 15
-
ㅇㅇ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ㅏㅎ하하하
-
기출 이제 막 끝냈습니다 6모 미적 2틀 (29 30)
-
아님?
-
네 바로 접니다.
-
무슨 공부 해야되나여..작년에 점수로는 88이었는데 올해 수능은 96이...
-
비록 강k 해설강의만 듣는거지만 그래도 당산이 제 마지막 희망입니다
-
논술에 좀 재능있고 1년 동안 준비하면 중경외시? 건동홍 정도 인문논술 쓰고 최저...
-
딴건 모르겠는데 나이들수록 계산능력은 떨어지는거같음.. 0
암기도 옛날엔 진짜잫했는데 지금은 퇴화한게 느껴짐..
-
중학교때 수행 다 말아먹어서 중1 전교 23등이었는데 왜 내가 전교 1등이었던걸로...
-
국어 공부법 1
현역인데 6모 국어 4가 나왔는데 이감을 푸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강기분을 듣는...
-
잇올 반휴권 휴가권 이건 대체 왜 존재하는건가요 휴가권 쓰려고 반납하는 상점보다...
-
한국에서도 시민권 있으면 투표 가능하죠? 어디에서 해야하는지 아시는분? 누구 뽑을까나~
-
뻘글 8
쓰고싶은 글이 있는데 거의 전술핵 투하 급의 개더럽고 수준낮은 글이라 불특정다수가...
-
어차피성적을아무리잘받아도의대는못가긴하는데
-
닉변하고 왔어요 7
체리민->고대26 체리민 사진만봐도심장이넘두근대…………..ㅠㅠ
-
우울 2
ㅠ
-
화작 기출 0
기출 언제꺼까지 푸는게 좋을까요?
아 좋은고삼이시네요
이런분이 잘돼야하는데
효자시네요^^ 지금 노노야님이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드는건 집안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서 힘들게 일하셔서 뒷바라지 해주시는데 정작 노노야님은 공부가 잘안되는 지금 현실이 힘들게 느껴지기 때문인거 같아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노노야님이 지금 공부가 잘안되고 몸도 고달픈 이 힘든시간은 조금만 더 참고 정말정말 열심히 공부하시는거에요. 너무너무 열심히 하셔서 오히려 부모님께서 미안한 마음이 드실 정도까지요ㅎㅎ 부잣집 부모들처럼 고액과외나 비싼 학원은 못 보내줬지만 내 자식이 피눈물나는 노력으로 좋은 지원 받는 남 자식들보다 더 좋은 대학에 갔구나ㅠ 이런 마음이 드실 정도로요ㅎ 그럼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도 없어지고 그게 정말루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고 효도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힘든 시간이지만 용기잃지 마셔요^^
힘내세요!! 이 악물고 열심히 한다면 훗날 책값의 제곱 만큼 연봉으로 돌아오는 날이 있을겁니다^^
주말에 집안일같은거하세요ㅋㅋ 부모님 힘드신데... 저는 재수생인데 일주일에 두번 빨래/설거지해요 그래봐야 각각 30분정도밖에 안걸림
성공하세요! 지금미안한감정 수능때 갚으시면 됩니다 ㅎㅎ
장학금 탈정도로 열심히 하면 되져 ㅠㅠ 일단 힘내시구요 분명 좋을길 있을꺼예여
진짜 착하네요ㅠㅠ 고삼 재수때 지원해주는걸 당연히여긴 제가 부끄러워집니당ㅠㅠ
흑 저도 집 사정 좋은거 아닌데 책값... 인강값... 부담 많이 되었더랬죠 힘내요 올해에 쌈빡하게 끝내고 장학금 받는게 최대의 효도에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힘내서 공부했어요( ´ ▽ ` )ノ
저처럼 재수해서까지 걱정끼쳐드리고싶지 않으면 한번에 끝내세요. 정말 열심히 하셔야 돼여.. 250일 금방감
결국엔 돈때문에 맘고생하던거 다 날릴수 있는 방법은 님이 목표하는 대학에 현역으로 가는거예요 재수생되면 더 힘들어요 지금 님하고 똑같거나 님보다 더 가난한 재수생이라 너무 동병상련인 기분ㅜㅜ 힘내여
공부열심히하셔셔 원하는대학가고 재수안하는게 효도에요^^
저도 집이 못살아서 악파고 공부해서 대학원까지 돈받고 다니고 있어요
역경을 극복하다보면 어느새 남들보다 더 잘되고 성숙한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집안 신경쓰지 말고 집중해서 열공하시길..
그래요 제친구 하나는 괜히 돈아끼다가 지금 재수까지하는ㅠㅜ 원래 공부할때 드는 돈은 아끼는게 아니에요. 나중에 성공하면 그게 진짜 효도예요 1년동안 화이팅하세요!
열공하셔서 좋은대학 붙으시고 알바좀하셔서 효도해드리세요! 심성은 이미 효자네요^-^*
님 글보고 반성하는 독재생도 있답니다~
힘내세요!
효도 하는 마음에 칭송^^
개전나열심히해야돰
지금 드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진짜 열심히 해보세요.... 저는 진짜 부모님께 재수한다고 불효중인데도 부모님은 제걱정만 하십니다. 부모님은 전혀 안아까워하시니깐 님 능력최대한 후회없이 해보세요!
재수 안하는게 효도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생각하지말고, 수능에만 전념하세요.
이것저것 생각 많이 하면 공부도 안들어오고 결국 재수길로 ㄱㄱ.. 그러면 부모님은
등골이 더 휨.. 좋은 대학 입학으로 부모님의 감사에 보답하세요. 화이팅!!!!!
재수안하시는게 효도 맞는거같애요....재수생 성공해서 다 갚는거에요 재수생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