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전망 질문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4400228
어릴때부터 한의예과가 꿈이고 이제 나이도 있다보니 직업의 안정성도 따지다보니 한의사를 목표로 다시 수능을 쳐야겠다 해서 다시 수능 공부중인 장수생입니다
그런데 주변 분들이나 인터넷에서 종종 한의학이 죽어간다고 뒤늦게 다시 수능을 칠 가치가 없지 않냐하고 염려를 표하기에 저도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자신의 꿈 대로 가면 될건데 왜이런 답답한 논쟁성 짙은 질문을 하느냐 하신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늦은 나이에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만큼 더 이상 후회되는 선택을 해서는 안되기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한의사 전망 어떤것같나요?
집 주변 한의원 운영은 어떤지(다 망하고 몇개밖에 안 남았다던가...)라던가 등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개 이쁘다 0
-
아 지친다 0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틀어박혀서 하루종일 공부나 하고 싶다
-
아니 ㅅㅂ 분명 뒤에 아무도없는거 보고 아이엠 듣다가 흥 ㅈㄴ 올라와서 둠칫둠칫...
-
나갈까말까 2
너무귀찮은데집에서할건없고흑흑
-
끝이 안 보일 정도로 아득하구나…
-
수의대가라 3
ㅇㅇ
-
독서 올인!
-
전에 예비군 훈련 지원 때문에 연락이 잘 안될 거라고 했었는데 그걸 앞으로 연락...
-
내꺼 읽지만 말고 너네도 말해줘 ㅡㅡ
-
존못남붕이 필독 10
왜클릭?
-
내일은~ 6
스타벅스 가서 자허블 마시면서 공부좀 해야지
-
선생님으로 가입하고싶은데 갤탭이면 아예 안되나요? 아이패드는 대여 끝났다고해서...s8입니다
-
저 개꼴초인데 어쩌다 담배 잃어버려서 아침땡 못하고 독서 푸는데 막 단락 읽는데 앞...
-
난 중1때 친구가 엉만튀 ㅈㄴ 했는데 옆애서 보고있던 별로 안친한 친구 여사친이...
-
내게 욕심이란 걸 맘 아프게 알아~~~~~ 노래방 가고싶다
-
빨리 찍고 공부에 집중하러 간다.
-
너무 지루해지는구만… 진짜 수능공부 할 때보다 더 지루한 축구경기는 처음이야
-
빨리 급함.. 최대한 흔적 안 남기는 방법 없음?
-
난이도?퀄? 어떤가요 더프도 매달 풀고 있긴한데 이투스도 풀만한가요
-
볼 의욕 자체가 안 나고 그냥 자고 싶어짐
-
Gs25 멀긴한데 일단 가자...
-
핡 오빠
-
못된 양아치 거울속의 너
-
내려가나?
-
미친 봇기견
-
물어볼게 없슴..다 안된데...
-
과외용도로 N제 테스트 필요했는데 클릭 몇번만 하면 공짜로 다운받을 수가 있네요...
-
알려주세요
-
여기 나이대가 어케됨? 12
현역 재수보다 3수 이상, 대학생이 많은듯 댓글로 나이좀 알려줘요
-
모르나설마
-
거미가 내 팔을 타고 움직였다니까 ㄹㅇ 개 소름돋음 빨리 위로 해줘 나 진짜 지금...
-
깝치지마 나 6모딸 거의의대 미쳤다 n수에
-
ㄴㅁㅎ 3
노 래 마 음대로 추천 해 드려요
-
닥 추신수 아님?
-
벌써 25렙.. 2
2퍼 남았다.ㅡ.ㅡ
-
영어 수특 듣기 실전모 1회 7~12번 (이 밑으로는 다 중학 10일완성) 강의...
-
쭈욱 삼키고 한숨이랑 같이 뱉으면 뭔가 묵은 스트레스랑 학원에 있는 동안 마신 탁한...
-
3명의 벌스가 모두 좋은 곡
-
하루에 거의 한 갑 폇능데 수능 끝나니까 걍 담배 피러 나가기도 귀찮고… 전담...
-
말두 너무 찐따같네 후,,,
-
빙수머금!
-
통통이는 N제 2권정도만 해도 될려나 실모도 마니 풀긴하니까...
-
암거나.
-
7덮 국어 5
17번 어휘문제 다들 어케맞춤? '소용되다' 이 단어 살면서 처음봤는데... 수능때...
-
요즘 정병 점점 심해지는데 손도 안댄 담배 마려울때가 많음요
-
내일 워터밤 9
두근세근
-
어디에도 그대가 사아알아서어
-
그러니까 걸크러쉬 하지마. 대부분의 남성과 일부 여성에게 지는데 어떻게 크러쉬할...
-
얘가 팔에 붙어 있었어 ㅠㅠ 너무 무서웠엉.. 그래도 뒤처리로 땅으로 떨어뜨린 다음...
-
빼애액 니들얼굴보고시퍼!!
한의학 전망은 모르겠는데
한의사 전망은 예전만큼은 아니라도 여전히 공대 자연대 상경 인문보다는 좋다고봄
아 한의사인데 제가 잘못 적었네요ㅎㅎ 저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도 혹시 가르쳐주실수 있나요?!
과학적이니 비과학적이니 뭐니는 제가 아는게 없어서 별로 말하고 싶은게 없고
한의사 밑바닥이 세후500정돈데 솔직히 그 이상 버는 직종이 그리 많은건 아니죠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겠지만요
하락세긴한데 아직까진 전문직메리트는 있는것같아요
썩어도 준치
대기업은 40세 이전에 연봉 6천만원 넘습니다.
별도로 퇴직금.연금.복지후생이 있고. 망하지 않는한 어느정도
정년이 보장되기 때문에 한의사 세후500과 별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한의사는 졸업직후가 세후500이에요. 500이 사실상 최저소득이구요. 연봉8천이 26살에 가능합니다. 정년은 아예 없구요
다들 하락세라고 하시는데 최근 4년 정도 보면 입결이나 소득 모두 마냥 내리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점수는 4년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소득도 페이가 제가 입학했을 때보다 내린거 같지는 않은데요. 00년도 초반보다야 한의대 점수나 한의사 소득이 감소한 건 맞지만 계속 망해가는, 꺼져가는 불 같은 존재는 아니라는거죠.
미래 전망은 말 그대로 예상이라서 누구도 모르는거죠. 저는 지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거라고 생각해서 한의대 입학했고 반수 안하고 쭉 다니고 있습니다. 스스로 고민해보세요.
한의원에 대한 근본적인식 변화가 좀 필요할듯 해요. . 한의원가면 무조건 비싼약 먹인다고 잘 안가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저도 경험은 몇번했죠, 그래서인지 요즘 한의원은 오히려 약먹지말고 침만 맞으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양의사보다는 아직 보편화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고급 전문직이란 것은 변함없어요. 한의사 정도면 전망이 밝아요 라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우울해요 하기도 어렵네요.
오르비에 물어보기보다는 한의대재학생,아니 그보다는 한의사분에게 여쭤보는게 나을거 같네요.
주위 한의원이라도 찾아가보심이 어떠실지?
검색이라도 좀 하고 질문합시다.
전망글 2011 부터 수십개가 넘네요
여기저기 한의사분들만나보고 한의대분들 만나봤었는데 요즘 부원장자리찾기도힘들고 공보의마친 젊은한의사 열명개원하면 두세명살아남고 대부분폐원한다네요 경한은 어떨지모르겠지만 어차피 장사하는거니 크게다를거같진않아요 잘되는분들은 어느분야든 존재하지만 확실한건 남들처럼 그냥 그렇게 따라가다가 개원만하면 돈쓸어가는 시대는 지난거같습니다. 저도 치대를 지망하지만 쉬울거란생각 안합니다 어느분야든 긴장바짝해야할거같아요
그러시고 계실거라 믿습니다만, 여기말고 다른데서도 많이 들어보세요...
한의원 막장테크 시작되고 한의대 점수폭락 시작할때도
아무 문제 없다고 걱정말라고 한의대 무조건 가라던 곳이 여기였으니...
아무튼 하락세인건 맞아요. 여기가 바닥인지도 확실치 않구요.
막장테크요?
님은 어디서 그런말을 들으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