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 일본어 vs 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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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이라면 당연히 베어겠지만 일어실력이 어느정도있어서 수능때까지 공부 전혀안해도
3등급이상은 무조건 나온다고 보면 그냥 일본어 응시하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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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이라면 당연히 베어겠지만 일어실력이 어느정도있어서 수능때까지 공부 전혀안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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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망할 때를 대비해서 제2외도 만점 노려야하나요?
베어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으니까 보험 드세요.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실력자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수능 일본어 '일어실력 어느정도있어서 수능때까지 공부 전혀안해도' 점수 나오는 과목 아닙니다.
웬만하면 기초베트남어 하시는게 나아요.
일능시 1급이요 기출 몇개 풀어보니까 시험당 2개정도 꼴로 틀리길래 하나도 안해도 3등급은 나올거라고 말한 거예요
일본어 정말 잘하시네요. 고정 1~2개 틀리는거면 2등급 밑으로는 떨어질 일은 거의 로또 1등 당첨 수준이겠는데요.
그렇다면야 일본어 선택하시는게 훨씬 낫죠. 그래도 수특수완으로 공부는 해두시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보험용으로도 그렇고, 서울대도 제2외국어는 최소 2등급은 따내야 점수 깎이는 일 없으니까..
베어 진짜 꿀입니다!!보통의 제2외궈가 실제 그 외국어를 쓰는 네이티브들만 아는 구어적인 표현까지 내는 문제가 만이 늘어가고 잇습니다~~일본어가 대표적이죠^^ 분명 문법적으로는 일본어도 시제가 잇는데 어쩔땐 현재형 과거형 다 될때도 잇고 어쩔땐 꼭 과거형으로만 대답해야하고 그런??즉 일본인이 아닌 이상 알기 어려운 늬앙스의 차이까지 알아야 맞추는 문제가 늘어나고 잇죠
그런데 베어는 평가언 수능 전부 그냥 단순 어휘력과 기본 문법사항만 딱 물어보는 수준에서 출제를 하드라구요^^아마 2015수능까지 이 기조는 갈꺼같아요^^
일어외고생때매어려움
프독일중은 ㅇ외고버프로 빡셈
저도 N2 따놓아서 일어볼까 생각중인데 요즘 살짝 고민이 들기 시작했어요. 뭐 수특 나오는대로 정리하고 시작하면 될긴 할거 같은데 N2 딴 이후로 아예 손을 놓아서 불안하긴 합니다
특정 범위안에서 나오면 괜찮은데 무슨 일본 풍습같은거 물어보는거 어떻게 맞추란 건 지 모르겠음;
일본어 공부안하시고도 3등급 이상은 나오신다고 했지만, 베트남어도 한번호밀었을때 대충 3등급은 나옵니다.. 일본거주경험 있으시거나 일본어 좋아하시는거 아니면 그냥 베트남어로 넘어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적어도 작년 베어는 블루오션이었으니까요
호민다는게 무슨뜻이죠?
아 한 번호..
그럼 한 여름방학까지 다른과목 공부하면서 동태 살피다가 올해도 베어가 블루 오션인거같으면 여름방학때 시작하는거 어떨까요?
6월달 정도에 베트남어 평가원 시험 볼텐데 어차피 그떄 사람들 공부 다 별로 안해서 시험난이도와 상관없이 1등급컷 엄청 낮을 겁니다...이번 6월평가원 베어 1컷도 20점대인걸로아는데..
여름방학때부터 시작하셔도 전혀 늦지않습니다. 근데 어차피 아랍어랑 베어빼고는 전부 외고생들이 장악했기때문에, 베트남어가 가장 최선의 선택이 되지 않으실까 싶긴하네요. 전 9평 이후부터 공부했는데 1개 틀렸거든요.
베이스 돼있으면 수능 일본어 그렇게 안 어려워요. 님 댓글 보니까 상당한 실력이신 거 같은데 그러면 그냥 일본어 선택하고 수특 수완 한 두 번 정도 풀어보면 쉽게 만점도 될 걸요. 저 같은 경우는 굉장히 약한 베이스 있는 상태에서 수특 공부 안 하고 6평 35점 9평 42점 (둘 다 4등급) 받았는데, 수특 강의 듣고 기본어휘 외우고 수완 기출 몇 번 풀어보고 해서 수능에서 48점으로 1등급 받았어요. 님 정도 실력이면 새로운 언어 배워서 부담갖는 거보다 쉬엄쉬엄 일본어 하는 게 나을 거 같네요.
제가 틀리는 문제들이 왜틀리지도 모르고 틀리는데 수특 수완에 그런부분이 잘 명시되어 있나요? 그러니까 수특수완에서 배울 수 있고 또 실제로 연계되는 부분이 상당하단 말씀이시죠?
네. 님 정도면 강의 전체를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수특수완 보고 풀면서 잘 모르겠는 부분(예컨대, 문화)이나 틀리는 문제 정도만 EBS에서 무료로 보면 될 것 같아요. 또 수능 일본어는 기본 어휘(약 500단어) 내에서만 출제되기 때문에 기본어휘도 쭉 보고 모르는 단어 정도만 체크해주시구요(없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평가원 기출도 n개년으로 쭈욱 풀어보시구요. 그 정도면 만점 가능할 겁니다. 시험이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거든요.
정말 감사합니다!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일본어 잘하는게 괜히 계륵처럼 느껴져서..ㅋㅋㅋ
전 6평 35점 정도의 그렇게 잘하는 실력이 아니었음에도 완전히 새로운 언어 배우기보다는 친숙한 언어 배우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진작에 일본어로 마음 굳혔었고 9평 이후에 본격적으로 공부했는데도 좋은 성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하다보니 재미도 있었구요ㅎㅎ 님 정도면 그냥 쉬엄쉬엄 머리 식히신다고 생각하고 일본어 스윽 훑어만 봐도 만점 가능할 겁니다. 계속 틀리는 1-2개만 보완하면 될테니.. 파이팅!
저희누나 일본어 특기자(jlpt 1급)로 대학갔는데 수능 일본어는 2등급 나왔더라구요.
물론 누나가 독해같은건 별로인데 듣기만 일본인급이라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요...
이런유형이라면 웬만하면 베트남어 하시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님 의견도 참고 하겠슴돠
일단은 언수외 한국사만 할려구요 ㅋㅋ
외고 일어과 일능시 1급 학생들 70프로 이상이 아랍어나 베어했습니다. 타 전공 학생들도 마찬가지구요. 일본인 아니시면 베어 추천드립니다
그 덕분에 저같은 일본어 양민이 48점으로도 1등급 가능했나봐요ㅎㅎ 고수들 다 빠져나가서.. ㅋㅋ
베어라니 곰인줄 알았음
제친구중에 jlpt 2급에 맨날 애니보는 오덕(그러고도 전교2등) 있는데 심심해서 수능 일본어 응시했더니 만점나오더라고요. 참고로 이과였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