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역사학 쪽은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41543569
단순히 정치사, 경제사, 사회사 수준을 넘어서 다양한 갈래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사(저희 과 교수님께서 한국환경사 전공하시는)나 사물사 등 얼핏 보면 인간의 삶을 서술하는 데 큰 관련 없어 보이는 대상에 대한 역사 서술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사물사 쪽이 특이했는데 사물사 연구자들은 사물이 주체적으로 의미를 형성하며 인간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고 주장을 해요.
처음에는 이게 이해가 안 됐는데, 현대 사회에서 아이폰이 단순히 스마트폰 이상의 의미로서 우리한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설명 듣고 무릎을 탁 쳤던
라고 시험공부하다가 빡친 학부따리가 주절거려 봤씀미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디다가 하시나용
-
독서 30분 문학 27분 언매 17분 지문형 문항은 1,2,3,4가 너무 맞아서...
-
모닝여캐투척 6
짠
-
여기가 뉴욕이냐 .. 집값 미쳤네 요즘
-
'현장감' 이 차이가 정말 큼 화작은 아무리 어려워도 공부가 잘돼있다면 시험장에서도...
-
부산대 인문논술 0
부산대 인문논술 3-2 소문항 한개 못적었으면 무조건 탈락인건가요? 앞에껀...
-
https://naver.me/GpC6rq15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
-
대 리 런 3
약코 GOAT
-
그때부터는 꿀이 아니라는거군요 그럼 존버가 승리하는것?
-
인스타 릴스에 중드 계속 나오는데 찔끔찔끔 보여주고 딴데선 못찾겠어서 정신이 나갈것 같음
-
아니면 따로 낙지에서 만든 변표공식이 있나요?
-
야채음료 먹음 2
오늘 먹을 메뉴가 다 야채가 부족해 이거라도 먹어야지
-
너무 보통명사 아닌가 얘네 이걸로 이름 바꾸려고 이러는 것 같은데 흠?
-
얼버기 5
-
아오 습해 1
비와서 축축해
-
세상은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
-
슬슬 자볼까 1
겉날개얻고 몬스터팜 만들었으니 꿀잠자러 고고
-
얼버기 4
인녕하세요
-
지금까지는 맞는말같긴함 작수때 언매미적물1지1으로 89 89 2 88 95 맞았는데...
-
워드마스터2000 끝냈고(3회독) 암기율은 80정도? 제가 단어가 약헤서 다른...
-
오늘은 뻘글 안 쓰고 일만 할 겁니다
-
힘을 좀 내줘 씨발럼아!!
-
영어 과외 질문 0
고등학교 3년 내내 모고 1등급은 놓친 적이 없고 수능은 97점 나왔습니다. 올해...
-
아침 먹으면서 쿵짝짝 쿵짝짝 하면서 토스어플 딱 까봤는데 떡락한 거 보고 나이스...
-
진단서 써줌? 기말 끝나고 링거 맞을건데 병원에서 진단서 써주는지 궁금함
-
군대 안가면 좋겠다는 말도 안되는 망상을 해본다
-
저 남르비예요..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길래
-
하나 사고싶은데... 비싸...
-
얼버기 0
우헤헤
-
아 어제 할껄 4
비 오고난 후 추워질텐데 역시 할 일은 바로바로 해야 해
-
사실 출근안했고 아침먹는중임 가기싫다
-
이거 좀 답해줘 3
9시 수업있는데 원래 2시 수업도 있는데 싸강됨.. 귀찮은데 걍 모자쓰고 갈까??...
-
아학교가기싫어 6
비는 또 왜 오는건데ㅠㅠ 지금 결석할지말지 고민즁잉대ㅜㅜㅜ
-
헤헤
-
곧 7시가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파이팅
-
뻘소린데 0
요즘 물가에 질식할 것 같음 걍 날 죽여라
-
밤 왜 샜지..... 수시러들 암튼 존경함
-
일어나
-
쿠팡 힘들다 1
이걸 연속으로 뛰는 사람은 대단하네 ㄷㄷ
-
근데 그 시절이 너무 그리워 꼴에 첫 대학생활이라고 마음이 조금 부푼 것도 있었고...
-
결국 5수를 하나. 사탐런 진지하게 고민해봐야되나
-
트리플에스 끝!
-
동덕여대보다 더 처참함
-
죄는 없는데 죄책감생김
-
https://naver.me/5YFRHw2t 어디든 민주 한숟갈 올리는게 요즘 여대에서 유행인가봄
-
속보 0
우옹애
-
기상 완료 예비군 2일차 갔다오겟음 아...
-
일단 지방의대 바이탈과 교수들은 인서울로 많이 옮기거나 그만둠 지방의대 교수들이...
-
생활패턴 망했다 1
오전 7시 취침 오후 4시 기상 이게 뭐야 대체
그런 생각을 하고 학문을 넓힐 수 있는 천재성을 갖고 싶다
저두요 흑흑
교차를 한 번
철학느낌이다
인문학이라 비슷한 얘기를 꽤 하죠
그것이 인문학 통합의 길이니까...
거시사적인 측면에서 문화사 미시사 젠더사 구술사 등등 계속 범위를 확장중인... 실제로 저희 교수님중 한분도 구술사 전공하셨는데 새로운 이야기들 많이 들려주시는...
문화사 미시사 젠더사 과학사 관념사 지성사 구술사 등등... 이름만 열거해도 끝이 없는
저도 글에 언급한 교수님 수업 들으면서 한국 환경 공해사 등등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확실히 눈이 뜨이는 느낌이랄까요
고고학 수업 복습하고 있어서 더 생각난 듯
당장 저 예시도 고고학 교수님이 들어주신 거에욤
내년에 반수한다면 서울대 사학과가 가고싶네요....
ㄹㅇ 아무 단어에 '사'만 붙이면 역사학 하위분야가 된다는 게....
점점 종잡을 수 없는 느낌도 있지만 역사학에 맞는 결과물만 낸다면 뭔들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