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7급 공무원 국어도 어려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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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급 공무원 국어 20번 문항에 대해, 이런 문제는 도대체 어떻게 푸냐는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보니까 5급PSAT 언어논리나 LEET 추리논증에 나와도 될 만큼 어려운 과학철학 문제였어요. 기존 공무원 국어강사분들은 논리학보다는 문학/어휘/어법/한자 전문일 텐데, 이 문제를 도대체 어떻게 해설했을까 궁금했습니다. 유튜브에서 10개 가까이 해설을 들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죄다 엉터리로 해설하고 있었습니다.
수험생들이 잘못된 판단기준을 갖게 될까봐 제가 공익적 차원에서 해설강의를 찍어봤습니다. 오답을 만든 발상은 수능/PSAT/LEET 모두에 통용되는 것이니 아래 영상을 통해 잘 익혀두길 바랍니다.
이건 썸네일을 내용을 잘 이행해주신 분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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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제 지능 후달리면 할 수 있는게 9급 공무원 밖에 없음 답이 없다
쌤 수능에 도움이되는 책한권 추천부탁드립니다!
답이 몇번인가용? 1번인가용...?
나 아직 죽지않았구나…
이게 뭐야ㄷㄷㅋㅋㅋㅋ ㅋㅋㅋㄱㅋ
보자마자 가능세계 40번생각나네요
국회직 문제가 보통 7급보다 어려운 경향이 있는데 올해 국회직 문제도 논리학 유형의 문제가 나왔지만 7급보다 더 어렵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ㄷㄷ
그래도 수능보다는 쉽네 ㅋㅋㅋㅋ
수능=의치한약수 고시
수능>7급>>>>>>>>>>>>>>>>>>>>>>>>>9급
ㄱㄴ은 걍 맞고 ㄷ은 원인이 아니니까 각 사이들의 유사성비교는 불가능
이렇게 풀어야하는거 같네욤
비교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
왠지 ㄱㄴ 일거같은데 왜 ㄷ이 아니라고 하면 대답하기 어렵네요..
글로 된 해설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ㄷ은 첫 번째 쉼표를 기준으로 뒤집으면 적절한 진술입니다.
https://blog.naver.com/djsdjshsfl/222587493005
그냥 간단하게 ㄷ 보기에서 까마귀가 나는 상황과 날지 않는 상황의 유사성 정도가 정확히 일치할 수도 있으므로 ㄷ 보기는 틀렸다고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네, 바로 그 말입니다 :)
그리고 문장 A,B가 있다고 할 때,
'A의 의미는 B이다.' 라는 말은 A와 B가 필요충분조건임을 말하는 건가요?
만약 따옴표 친 문장이 'A이면 B이다' 라는 정보만을 전달하는 거라면 ㄴ보기는 틀린게 되었겠지요?
1. 네, 그리고 필요충분조건을 나타내는 표현이 이외에도 여럿 있죠. :)
2.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