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vs 농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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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감사합니다!!
대학을 가봐야 도통 알텐데..ㅠㅠ
서울대 타이틀 걸고 계시면 인문이나 농경제나 사회에서 바라보는 레벨(?)은 동일하다고 생각해요. 경영이나 사과대높은과가 아니라면요. 다만 중요한게 작성자 분의 적성인데, 상경계열이 본인에게 맞다고 생각하시고 또 그 방향으로 진로를 정하셨으면 농경제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밑에 고속성장님 글도 그렇고 '농' 자때문에ㅋㅋㅋㅋ...
음.. 인문의 레벨(?)이 조금이나마 더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인문이나 농경제 입결이 비슷해진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기도 하고요.
아아 그런가요??ㅋㅋ...
저도 뭔가 사람들 보기에는 농경제보다 인문이 더 레벨 높지않나..싶었어요
입결에서는 농경제보다는 인문이 우위에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인농소 라는 말이 우연히 나온 말이 아니겠지요. 하지만 인문대를 졸업해서 기업이 가시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학과의 학위입니다. 학문적으로 매우 중요하지만 구직 시에 저평가되는 학과들(미학, 철학 등등...)이 경제학 학위가 나오는 농경제보다 높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서울대 쓸 점수도 아닌 제가 주제에 맞지 않는 말들을 하는 것 같네요^^; 어딜 쓰더라도 인문, 농경제 다 될 점수이시니 적성에 맞는 곳 골라 가셨으면 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농경제쪽으로...맘이기우네요ㅋㅋ
계속 딴지 거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인농소'라는 표현에서 '인'은 과거 정시로 뽑던 인류지리학과군의 줄임말이었고, 인문은 통상적으로 그 앞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저도 상경계열인 농경제가 저평가되는 학과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위에서 언급하신 '사회에서 바라보는 레벨'이라는 것이 비단 취직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이라는 것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문대는 과거 문리대 시절부터 시작해서 전통적으로 똑똑한 학생들이 많이 들어갔고, 80년대만 해도 영어영문학과가 경영학과보다 높았습니다. 반면 농대는 10년 전에서야 수원에서 관악으로 이전하면서 아직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즉, 우리 이전 세대에서는 인문대의 소위 '레벨'이 더 높게 인식될 것이라는 점이죠. 물론 대기업의 시각이 일반인의 시각보다 더 중요하게 느껴지면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겠습니다.
절대로 딴지 걸려는 것이 아니고 글쓴분에게 도움을 드리려는 겁니다ㅜㅜ
ㅎㅀㅁㄹ...감사해요
주변에 좀더 조언도 듣고...해서 결정해야겠네요
댓글감사합니다!!
그런 사실이 있었군요ㅋ 처음알았습니다 인농소에서 인이 저는 당연히 인문학부인지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저도 당연히 딴지거는 것은 아니고요~ 이런 글들이 작성자분께 도움이 된다면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문리대 시절에는 그 안에 기초과학 자연과학을 비롯한 과들이 함께 속해있던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의 인문대학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현재의 인문대vs농경제사회학부 입결과 우리 이전 세대의 인식을 놓고 보면 윗 분 말씀대로 인문이 우위에 있음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작성자분의 진로에 그렇게 중요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실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채용에서 상경계를 우대하는 것이 명백한 사실이고 작성자분께서 인문대의 학과들 중 어느 과라도 특별히 맘에 두고 계시지 않은 상황에선 농경제가 나을 것 같아서 농경제와 인문의 사회적 위치는 동일하다! 라는 성급한 결론을 내렸네요~
만약 농경제로 가신다고 하더라도 윗 분 말씀대로 농경제에서 '농' 이 가져오는 핸디캡과 농대를 평가절하하는 견해는 충분히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입시에서는 무엇보다 개개인의 적성과 미래계획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타이틀도 중요하지만요. 이것이 서울대vs연고대 / 연고대vs서성한이었으면 타이틀의 영향을 무시못하겠지만 최고 지성이 모이는 서울대 내에서 인문vs농경제의 단편적인 레벨나누기는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ㅎ
감사합니다!! 다들 소중한 댓글들ㅠㅠ
저라면 농경제요.
앞으로 농업부문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이 없잖아 있어 보여요.(사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