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279일차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39836109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79번째 날입니다.
오늘 연대 논술 있는 날이죠. 다들 잘 치르고 오시기 바랍니다.
저도 친구가 연대 논술 치는 거때매 근처에 갈 듯하네용
279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쓰읍... 문제가 쵸큼 그렇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선착순 1명 1
그림 그려줌 애니프사나 쌈뽕한 닉네임만 가능 걍 심심해서 그래요 집 도착하면...
-
5일 실채점 발표 ???: 수학 만표 145, 1컷 133이네요 공-8 미-7 1컷...
-
근데 이상하게 볼까봐 안 말할거임
-
대신 백분위 95
-
"헉 세상에 드디어 옯인싸가 된거야??" "아니 사람들이 잡담태그를 안달아"...
-
뉴비 하겠습니다..
-
버러지다
-
공통 4틀 84 1컷 공통 3틀 89 백분위 97, 표준점수 135 가능?
-
평가원 #~#
-
걍 닥치고 사탐 ㄱㄱ하는게 맞죠?
-
등급컷 예상 2
언매 92 화작 94 미적분 88
-
도전해볼까
-
이준석은 올해 4월부터 만40세니까 나이상으로 출마 가능하다네요
-
지원조차 금지하는건 아닌거같다
-
저는 시험장에서 풀면서부터 1컷 84시험지라고 생각했음 만표는 150이고
-
무전공으로 들어가서 원하는 학과를 간다(원하는 학과를 무전공에서 선택이 가능한...
-
왜 다들 내일이라고 하시는거죠?
-
소생기원
-
평백 0.5 정도씩 밀리는 속박으로 의대 지망 및 최상위 반수생/재수생들이 수능을...
-
설맞이 탈릅함? 5
팔로워 목록에서 사라졌는데
-
미2 92 0
백분위 98은 뜸..? ㅅㅂ;
-
미적1컷 84면 얼굴까고 ㅅㅅ온더비치 부르는거 ㅇㅈ함 7
ㄹㅇ로 1컷 84면 도파민 터져서 ㄱㄴ할듯
-
정치와 법 가는건가 표본의 정상화
-
정시컨설팅 0
지금 정시컨설팅 예약할 수 있나요?? 신뢰할 수 있는 업체 몇 군데 좀 알려 주세요 ㅠㅠ
-
어때요???? 저 구문 강좌 이미 예전에 구문 이영수 들었는데 4년? 전이라.....
-
어그로 ㅈㅅ ㅠㅠ 급함ㅠㅠㅠ 동국대 ㄱㄴ?
-
백분위 100되나
-
의대생 빼곤 아무도 반박안하거나 한번 반박하고 내가 설명하면 바로 수긍함...
-
눈이 있으면 좀 봐라
-
아쉽게도 ㅋㅋ 공통 3틀 92인데 94가 정배일까요?
-
호우 4
주의
-
그런가요? ㅜㅜㅜㅜㅜㅜ
-
[앵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 대통령의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가...
-
갈까말까갈 근데 저사실 걔네들 이름도 다까먹음 반에서 너무조용히 지내갖고 친한애가...
-
대성 19패스 1
19마넌하는거 진짜 12월 9일 이후엔 안하는고에요? ㅠㅠ 알바중인데 슬푸내여
-
수능날보다 더 떨리지 그냥 수능날 긴장좀 했으면 좋겠음
-
진짜 엄이네 ㅋㅋ
-
계엄선포한다 자유민주주의에반하는 좌파등급컷카르텔싹다척결해
-
근데 진짜 극도로 쫄리고 떨리면 관련 얘기 안하게됨 1
그냥 생각하는것만으로 BPM 200찍고 간헐적 발작 증세와가지고
-
공통 1틀 97 백분위 100 줘도 되는 거 아니냐?
-
하....
-
짜파게티엔 7
김치인걸가 단무지인걸가 둘다 꺼내기엔 아까운데..
-
6,9평은 성적발표 전날에 통계자료 주지않았나
-
누구신데 저를 아시죠?
-
어차피 이틀 뒤면 금요일에 나오는거 아님? 공식결과 나올때까지 좀만 기다릴 수가...
-
머리가지끈지끈이로다
-
시대인재 단과 1
김성호미적 이신혁 현정훈 어떤 순서로 마감 빨리 될까요?
-
잘잤다 10
상큼해 밥먹고 다시 자야지
-
닉네임 바꿀때마다 신분세탁 한번 기깔나게 되네
몽골이면 13세기부터 시작이니까 2, 4번은 아니고 1,3,5 중에 찍어야 하는데 1,5는 14세기이고 3번은 모르겠어서 3번..?
저 서한을 전달한 인물이 카르피니입니다
좀 김빠지는 문제긴 해요
자고 일어나서 멍 때리다가 풀었는데 잠이 확 깼어요 ㅎㅎ
몽골제국이 서양 교황에게 보낸거 침략 막기 위해 카르피니 사절댜 보낸거
카르피니 사절단 3번!
3번!
사실 오늘 내기 좀 귀찮았…
일단 답은 ③.
풀이: 의식의 흐름.
대파파, 누구지? (밑에 읽고 난 후) 아, 교황이구나. 구유크 칸 시대의 교황이 누구인지... 모르는데...? 구유크 칸이면 3대 칸이니까 칭기즈 칸 부족 통일 1206부터 원(쿠빌라이) 국호 바꾸는 1271년 사이의 일이겠지?
① 아비뇽. 교회 대분열 이후니까 제끼자. 14세기였던 것 같은데.
② 성상 파괴로 황제랑? 에이, 함정이네. 황제랑 언제 성상 파괴로 대립했어?
③ 카르피니. 어? 모르겠는데? 일단 몽골 시대인 건 아니까... 세모.
④ 클레르몽. 1200년 이전이잖아. (1099년 1차 십자군 전쟁이전. 아마 1195년이었나?)
⑤ 필리프 4세. 어, 그럴 듯? 근데 보름스 협약으로 교황권이 하늘을 찌를 때가 1233년 아니었나? 그럼 바로 필리프 4세가 치고 올라올 리가 없을 텐데?
해서 ③ 찍었네요...
댓글 보니까 저 서한이 카르피니였네요. 쿠빌라이 시대에는 마르코 폴로였나 봐요. 하여간 카르피니도 몽골에 사절 간 거는 어제 연표 외워서 맞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보름스는 1122년입니다
별개로 13세기 초(인노켄티우스 3세)가 교황권 절정 시기이긴 해요. 이때는 13세기 중엽
악. 카노사가 11세기였네요... 확실히 13세기 초 생각하고 있었는데 보름스도 아무 생각없이 그때쯤이라고... 감사합니다!
음....좀 김빠지긴 하네요
몽골제국기에 교황이 보낸 사절단이라 하면...
제시문이 너무 지엽이라 그릉가
3세가 교황은 해 황제는 달 교황권 절정기였죠?
근데 둘이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거죠? 유럽 왕들은 이름을 막 가져다 쓰니까 헷갈림..
3
저번에 카르피니가 구육때 왔다면서요
몽골제국 배울때 본 친구가 저 선지로만 보면 카르피니밖에 없어서 3번하긴 했는데..
몽골제국이 대충 13-14c니까(카르피니는 13C) 그래서 3번?
1.아비뇽 유수 1309-1377년(14C)
2.성상파괴령 726년(시기 안맞음)
4.1095년(시기 안맞음)
5.보니파키우스 8세 농락(필리프 4세 삼부회 소집 1302년) (14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