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뭐하긴.. 현주간지 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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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아이민에서 느끼실 수 있겠지만 현역은 아닌 수험생입니다!
작년에 현주간지로 톡톡히 국어 성적을 모의고사마다 끌올... 하였지만
21 수능이 짧지만 정보량이 밀집된 지문들이었던 것 다들 기억하시죠?
정보량이 적은 지문들에 제 능지를 간파당했고
논리력이 부족했기에 수능에 졌단 생각을 갖게 된 작년 수능이었습니다.
이어서 제 사담을 조금 하자면..
작년에 풀 컨텐츠도 많았기에
현주간지를 꾸역꾸역 풀기도 하였으나 막판에는 너무나도 자료가 방대하여 몇 권은 풀지 못했습니다ㅠㅠ
올해 수능을 도전하게 되어 9월호부터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9월호 전에는 작년에 미처 다 풀지 못한 현주간지들을 풀었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여러분들께 정말 당부해드리고 싶은 건
작년 거 풀지 말고... 아무리 작년 책의 중고가가 싸더라도
애초에 현주간지가 저렴하잖아요??
꼭 올해 거 구매하세요.. 제발ㅠㅠ
토요일에 택배 받고 이번 구성 보다가 작년보다 퀄리티가 훨!씬 좋아져서
놀랐습니다
작년에도 ebs 지문에 대한 대비는 충분한 교재였습니다만,
이번에는 2일차와 3일차에 수록된 ebs 연계 변형 분석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하시고 이 가격에 받아도 되나 싶었습니다.
<현주간지 중에서 제일 좋은 점이 뭐냐면....>
Step 1, 2,3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하였고
마무리는 ebs 연계 변형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오늘까지 33주차 2일차까지 풀었는데 확실히 작년과는 다른 점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뭔가 교재가 더 조밀해진? 느낌이랄까요?!
3일차에 수록된 ebs에 관한 문제들이 너무 기대됩니다.
아무래도 단과수업, 재종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들은 컨텐츠가 다소 적을 것 같은데
현주간지와 함께라면 이 핑계도 할 수 없게 됩니다ㅋㅋ
제가 현주간지를 활용하는 방법은
1 일자별로 나누어 주신대로 곧장 풉니다.
2 채점을 합니다.
그런 후에 틀린 게 있다면 그 지문을 다시 읽습니다. 정답은 체크하지 않습니다.
(독서가 교재에 먼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독서 풀고, 독서 채점 후에 바로 문학 풉니다.
문학을 풀고 난 후 문학 채점 하고 독서 오답정리 하러 갑니다. 멍청하기 때문에... 정답의 번호를 기억하지 못합니다ㅎㅎ... 좀 슬픈 이야기죠?)
3 다소 손가락 걸기가 부족했던 선지를 집중하여 봅니다.
4 이제 고른 정답에 확신할 수 있다면 현주쌤의 풀이와 비교하며 풉니다.
(5 고난도 지문은 인덱스를 해놓고 현주간지의 해당 주차가 끝날 때 봅니다.
밀리지 않으면 7일차에 공백이 생기는데 그 때 보면 조크든요ㅋ)
+ 아쉽게도 현주쌤의 거미손 특강을 수강하지 못했기에 현주간지의 해설을 완전히 체화하기에는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여름쯤에 올려주신
[칼럼2) HW+SW 독해법] https://orbi.kr/00038106224
[과학기술 지문을 배경지식없이 읽는 방법] https://orbi.kr/00039580080
이 칼럼들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처럼 거미손 특강을 듣지 않으신 분들도 현주간지의 해설을 보시는데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칼럼이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인문지문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이 칼럼의 진가는 과학.기술 지문에서 발휘됩니다.
아침마다 현주간지로 머리 한 번 깨지면.. 수능에 대한 경각심도 얻게 되고
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1 국어가 연계된다는 말을 잘 모르겠다.
2 국어 컨텐츠가 너무 부족하다.
3 양치기가 필요하다.
4 정해진 것만 하고싶다.
등등 국어에 관한 걱정거리가 있는 분이라면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다음달에는 매년 높은 적중률을 보여주신 현주쌤께서
문학중요도까지 주신다니 더 이상의 말은 생략하겠습니다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혼돈의 첫 국어 선택수능 현주간지로 잘 대비해서 원하는 대학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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