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프렌즈< 한수모의고사 파이널 시즌 1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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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파이널 모의고사 1차
나만 어렵나...? 좀 많이 어려웠다. 대학 갈 수 있을까 싶다. 문제가 문제있는게 아니라 나한테 문제있다.
이번 시험지는 6평의 경향을 따라간 것 같고 2차 시험 같은 경우 예비시행의 기조를 따라간 것 같다.
독서
1 ~ 3 : 독서론
추론형 문제처럼 어려운 문제가 나오지 않는다. 주어진 지문을 단순히 독해하고 파악하는 정도면 상세한 내용일치 측면에서 문제를 다 풀어낼 수 있다. 기억하자. 상세한 내용일치가 중요하다.
4 ~ 9 : 예술
미사어구, 수식어 놓치지 말자. ‘만’, ‘도’ 등 보조사 유의하자.
4번과 같은 서술방식 묻는 문제는 거꾸로 검토해주자.
6~8번과 같은 밑줄 유형의 문제는 밑줄 자체의 의미와 그 주변의 맥락을 파악하자. 그러면 문제는 쉽게 풀린다. 진짜다.
선지가 길 경우 겁먹지 말자. 우리가 판단해야 할 부분과 판단하지 않아도 될 부분은 명확하다. 8번의 경우 선지의 앞부분은 가정이므로 뒷부분의 선지 위주로 판단하면 된다.
10 ~13 : 법
6평 시험지와 비교했을 때 같은 위치에 있던 베카리아 지문보다 어려운 것 같다. 베카리아가 그립다...
10번의 경우 보조사에 유의하자. 보조사 혹은 모두, 또한 등등의 표현도 주의하자
‘상세한 내용 일치’ 이게 이 문제의 전부다.
처음 만나면 개어렵지만 해설을 보면 왜 틀렸나 싶다. 주어진 상황과 문제에서 묻는 바가 무엇인지 잘 체크하자.
14 ~ 17 : 과학 기술
6평 PCR지문처럼 정보량이 엄청 많다. 이해와 파악 중 파악 중심으로 독해하자. 안구운동 열심히!!
14번의 경우 항원 항체의 의미 구분이 중요하다.
15번. 나올 건 뻔하다. 둘 사이의 차이점을 기준으로 잡고 선지를 파악하면... 바로 5번 체크!!
16번. 적어도 파악은 하자. 열에 취약한 것에 관한 정보가 어디서 나왔는지 생각하고 안구운동 열심히 굴려주면 답 나온다.
17번. 지문의 전반적인 내용을 하나씩 건드리는 문제. 지문을 이해하고 파악했다면 쉬웠을 것 같다.
문학
연계 꽤 많다. 모의고사에 출제된다는 건 그만큼 중요한 작품이라는 뜻이니 문학만큼은 다시 한번 작품 정리하도록 하자.
딱히 코멘트 할 게 없다. 충분히 완벽한 문제에 누가 퀄리티를 논하겠는가?
34번은 인상 깊었다. 6평에서 오답률이 높았던 문학 문제가 생각났다. 그만큼 한수는 평가원 판박이랄까...
언매
이렇게 어렵게 나올까 싶을 정도로 언어가 어려웠지만 매체는 정말 좋았다. 연습은 항상 어렵게하자. 쉬워서 득 될 건 없다.
총평 : 풀고 나면 뇌절 오는 문제지만 오답하면서 그만큼 얻어갈 점이 많다. 내가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파악하고 보완하기 좋은 것 같다. 이건 한수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분석지를 이용하면 시너지효과가 크다. 다들 참고하면 좋겠다.
https://kydi.co.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1002
그리고 한수가 오프라인 패키지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선착순 한정이니 다들 빨리 달려가서 구매하면 좋을 듯 하다. 레드불 스페셜 에디션도 있다고...
한수✕레드불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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