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大, 일반인에게도 '강의실 수업'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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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도 거의 유례없는 시도… 13개 전공·교양 1주일 시범강의
1차로 선착순 400여명에 개방 "장기적으로 학기 전체로 확대"
고려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일부 강의를 일반인에게 공개해 강의실에서 수강하는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9월 서울대가 전공·교양 강의를 온라인 공개강좌 사이트에 공개했고 몇몇 대학이 '특강' 형식으로 강의실에 일반인을 초대한 적은 있지만, 학생들이 듣는 정규 수업 강의실에 일반인이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것은 고려대가 처음이다.
고려대는 일단 '양자역학과 정보통신산업' '러시아어 특수연구' '식품탄수화물화학' '독일 사회와 문학' '빅데이터 분석의 이해와 적용' 'Intercultural Communications'(영어 강의) 등 13개 전공·교양 과목을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이르면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일반인들로부터 수강 신청을 받아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1주일 동안 시범적으로 정규 강의를 공개할 예정이다. 강의당 최소 2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모두 400여명이 첫 외부 수강자가 될 전망이다. 이 수강자들은 강의실에 직접 찾아가 수업을 듣고, 조별 과제 및 집단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1차로 선착순 400여명에 개방 "장기적으로 학기 전체로 확대"
고려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일부 강의를 일반인에게 공개해 강의실에서 수강하는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9월 서울대가 전공·교양 강의를 온라인 공개강좌 사이트에 공개했고 몇몇 대학이 '특강' 형식으로 강의실에 일반인을 초대한 적은 있지만, 학생들이 듣는 정규 수업 강의실에 일반인이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것은 고려대가 처음이다.
고려대는 일단 '양자역학과 정보통신산업' '러시아어 특수연구' '식품탄수화물화학' '독일 사회와 문학' '빅데이터 분석의 이해와 적용' 'Intercultural Communications'(영어 강의) 등 13개 전공·교양 과목을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이르면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일반인들로부터 수강 신청을 받아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1주일 동안 시범적으로 정규 강의를 공개할 예정이다. 강의당 최소 2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모두 400여명이 첫 외부 수강자가 될 전망이다. 이 수강자들은 강의실에 직접 찾아가 수업을 듣고, 조별 과제 및 집단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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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위쪽은 비민주적 행태를 많이 보여서 학생시위가 많은데 이런걸 시행하다니 놀랍군요 ㅋㅋㅋ
좋은 시도네요!
좋은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