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칼럼] 성실함과 믿음. + α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3725605
안녕하세요? 오르비 클래스에서 수학영역의 비밀 / 베르테르 걸작선 을 진행하고 있는 박주혁t 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그동안 저도 몸이 안좋고 아기도 아프고(아래 사진의 오른쪽. 다윤이ㅠ.ㅜ) 학원은 바쁘고
모의고사는 검토해야하고 또 다른 모의고사는 출제해야 하고
오프라인 강의문제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뭐, 바빴다는 이야기 입니다.(죄송해요)
여튼, 오늘은 '성실함과 믿음' 에 대해서 입니다.
6월 평가원이 끝나면 학원에서는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6월의 후반부에는 사설 모의고사도 보게 되지요.
제가 있는 학원은 '대성모의고사'를 진했하더군요.
그러면서도 상담은 계속됩니다.
그런데 이 쯤 되면, 수험생들은 6월정도가 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잘해왔는지, 또는 못해왔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평가하게 되고, 그 평가 결과에 따라서 우울해지는 학생과, 매우 기분이 좋아지는 학생들로 양분됩니다.
그리고 아주 소수의 친구들이, 그냥 지나가는 결과로 6평과 사설 모의고사 성적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친구들의 경우, 대부분 6평이든 사설이든 성적이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 친구들은 자신이 세운 계획을 가능한 철저히 지키려하고, 가능한 성실하게 공부하는 친구들입니다.
그리고 전자(우울 or 기분Up)의 경우, 자신이 세운 계획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일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다기 보다는 남탓, 학원탓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친구들이 학원도 많이 옮깁니다)
그리고 남은 130여일의 날들역시,
성실함으로 승부하는 친구들이 있고,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서 Up & Down을 반복하는 친구들이 있겠지요.
제 경험으로 보면, 보통은 성실한 친구들이 좋은 결과를 만듭니다.
수능 시험은 천재적인 머리를 원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자신이 세운 계획을 어떻게든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다보면, 성실하게 생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침착해 지세요. 마음을 고요한 호수처럼 차분하게 유지하세요,
모든것은 수능을 위해서 입니다. 모든 모의고사는 수능이 아닙니다.
모든 모의고사는 자신의 약점을 알려주는 거울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대입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들입니다.
잘 보든 못 보든, 차분하게 대응하시고, 항상 성실한 자세로 '연습'할 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수능전날까지 이러한 자세를 유지한다면,
자신에게 '믿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일이 있더라도 난 흔들리지 않고 잘 해 왔어' 라는 믿음.
그리고 그 '믿음'이 성적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 http://orbi.kr/0003648069 에서 발췌)
남은 날들을 어떻게 보내느냐, 에 올해 수능의 결과물이 결정됩니다.
특히 수학영역 B형, 성실함으로 침착하게 대응하세요.
평소에 꼼수 부리지 말고 교과과정대로 성실하게 연습하세요.
B형 6평 30번문제 , 상담해본 결과
법선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더라도,
'미분일수 밖에 없잖아'라고 믿고, 평소의 성실함으로 계산한 친구들은 다 맞았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ps. 두 가지 강의가 준비중입니다.(촬영하고 있어요)
베르테르 걸작선이 너무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해 "공도벡 ATOZ" 강좌가 준비중입니다. (촬영중입니다)
개념부터 기출까지 다룹니다.
공도벡의 기본과정을 레벨업 할 수 있게 제작중입니다^^
또, 베르테르 걸작선의 두번째, WP02 를 촬영하고 있고요^^
이 두 강좌는 모두 7월 첫째주가 지나면 오픈될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박주혁t 자기소개 : http://orbi.kr/0003633088
박주혁t 인강(수학영역의 비밀) : http://class.orbi.kr/group/2
박주혁t 인강(베르테르걸작선) : http://class.orbi.kr/class/3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단 정시박람회에서는 충분히가능할거라하시는데.. 그곳에서는 최초합이다가 추가합이다가...
-
이 점수로 동국대 경행 가능한가요?
-
수능 국어만 망쳐서 동대 불교도 가능하고 숭실대 금융도 가능한데 가군에 어디써야...
-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수학교육과 16학번 의~사양반입니다. (과대는 아니지만...
-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수학교육과 16학번 의~사양반입니다. (과대는 아니지만...
-
☆☆동국대 수학교육과 17학번 새내기 찾아욤~~☆☆ 3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수학교육과 16학번 의~사양반입니다. (과대는 아니지만...
-
연세대 백양관까지 11
연세대 백양관까지 정문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그리고 제가 동국대랑 연세대를 둘다...
-
제곧내입니다구글에 검색해도 과 생활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라던가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
반수전사 모집합니다~
-
법학 > 경영이네요 ㅋㅋㅋ 사시존치가 그렇게 엄청난거였구나.... 법대의 위엄이 다시?
-
후...우선 오르비에 글쓰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붙어라!!!
-
동대 역교랑 경희대 국캠 스페인어 둘다 안정이여서 둘중하나 안정빵으로 써놓을라...
-
5칸 추합 / 7칸 최초합 / 5칸 추합 7칸 최초합 / 4칸 불합 / 5칸...
-
동국대 제2외국어 따로줌 개이득 아랍어 26점 = 다른사탐과목 백분위 100점보다...
-
6월 2/4/4/1/19월 3/4/4/2/2 나오구내신 3점대...
-
안녕하세요^^ 문과를 재학중인 고3입니다 동국대에 관한 정보부탁드립니다 5
안녕하세요~^^문과 고3 학생입니다 제가 공부를 늦게시작해서 지금 동국대갈...
-
동국대학교 15학번 생명과학과 합격하신 여러분~ 혹시 단톡방이나 카페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
이과라인 좀 잡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등급컷 확정되니 표점도 다 떨어졌네요.. 그래도 한 번 부탁드립니다
-
대략적으로 어떻게 쓰셨나요..?
-
동국대 기계 vs 경희대 기계 - 어디가 좋을지 의견 부탁드려요~ 1
동국대 기계 vs 경희대 기계 내신 1.3정도 입니다. 연대 한양대 성대 중앙대...
-
동국대 기계 vs 경희대 기계 - 어디가 좋을지 의견 부탁드려요~ 4
동국대 기계 vs 경희대 기계 내신 1.3정도 입니다. 연대 한양대 성대 중앙대...
-
동국대 기계 vs 경희대 기계 - 어디가 좋은지 가르쳐주세요~ 2
동국대 기계 vs 경희대 기계 연대 한양대 성대 중앙대 인하대 쓰고 한개 남은...
-
[3등급으로 6개 대학 All 합격] - 동국대학교 편 0
중앙대.동국대,세종대(호 텔경영),성신여대,서울여대,국민대 (합격증...
-
■■■■■동국대 의전 학석사통합과정 신입생 카페■■■■■ 1
합격하신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입학해서 학교생활 하기 전에 서로 친해질...
-
동대 발표!!! 16
난듯하오..
-
동국대 지리교육과 25
29일발표 동국대....나군지원함가군 이대 간호 광탈...다군 홍대 추합만...
-
국어B : 표점 124수학A : 표점 143영어B : 표점 119한국사 : 백분율...
-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경희대 원예생명공학과 건국대 녹지환경계획학과 위 학과들의...
-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의 진짜 모습을 알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1. 교수님들의 수업...
-
예체능이다보니 매년 입결이 일정치 않겠죠?워낙 정보가없어서요.. 경제때문에 고민이네요
-
친구가 동대는 1년 장학금 받고 합격해서 등록해놨는데 경희대에 7차 추합으로...
-
형들제발봐줘 0
언어 121수리 136외국어 132한지 백분위 81정치 백분위 98 동국대가능합니까
-
동국대 경찰행정 391 100 99 ㅠㅠ 부탁드려요 30
동국대 경행 가능할까요...
-
진학사에서 동국대경영최초합인데요 막대기7개 최초합보다는 2.3점높구요ㅠ...
-
동국대 수시3차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잇던데일반전형이구여 학생부100%언/수/외 중...
감사합니다 6평보고 이래저래 휘둘리지 않은 제가 맞았네요!
항상 칼럼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모의고사를 통해서 드러난
약점은 반드시 체크하시고, 수정해나가셔야 합니다.
모의고사는 신경쓰지 않는다.가 아예 시험지를 들여다 보지도
않는다는 이야기가 아닌거 아시죠?~
베르테르 2 문제올라왔나요
샘이 지금 여러개를 병행하느라 아직 다 작업하지 못했어요ㅠ
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재종반 선생님이시니 저보다 많은 케이스를 보셨을테니 이런말 꺼내기 조심스럽지만 11수능, 12수능, 13수능 쳐보면서 모의고사 신경 안쓰고 밥만먹고 꾸준히 공부만 해도 원점수 30점 넘게 폭락한 케이스를 꽤 본 입장에선 동의하기 어렵네요.
사실 그러한 경우, 문제점이 있음에도 본인이 고치지 않고
밀고나간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밥만먹고 꾸준히 공부를 했다는 말이,
자신의 약점을 매달 체크하며 계획을 점검하고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보낸것과는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모의고사를 신경 안쓴다는 말이,
일희일비 하지 읺는다는 것이지,
내가 '폭망'했음에도 내 약점체크를 안했다는 말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대부분 '꾸준히'공부했다는 것은,
관성으로 그냥했다는 걸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는걸 아셔야 하고요.
항상 멘탈관리를 해야한다는건 기본인 것이지요.
물론, 이 모든것을 깬 반례도 있습니다만,
어차피 한번 하는 거라면, 죽을만큼 최선을 다해서
치열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베르테르 지난 번에 풀어보니까 난이도가 좀 어렵던데 .... 쨌든 중학도형 도 정리 해주나요?? 제가 12 수능 닮음 안 떠올라서 29 번 틀리고 작년 수능도 28 번 비슷하게 틀려서요
중학도형 정리는 안해요 ㅠ.ㅜ
그 부분은 혼자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출문제 풀면서 스스로 정리하는게 나을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조금 뜬금없지만 아이들이 정말 귀엽네요 이목구비가 벌써부터 ㅎㄷㄷ 하네요^.^ 크면 꽤나 인물 있을 듯...ㅎㅎ
아무튼...전 독학 재수생인데, 제가 문과 수학 6평 100점이거든요 (작년 수능은 92점입니다)
수학을 엄청 못했는데 계속 노력하고 있는 case입니다 ㅜㅜ
아무튼 수학의 비밀 공부하면서 부족한 부분 채우려고 하는데요 (아직 시작은 안했고 시작할 예정이에요^^다다음주 부터 할 생각입니다)
인강 개수가 꽤 많아서 다 들으면서 하기엔 조금 부담이 될 것 같은데...
개념강의 설명 듣고, 책 혼자 풀면서 정석적으로 안 풀린다는 느낌들면(그러니까 교과개념으로 깔끔하게 안풀린다는 느낌드는 것들)그 해당되는 문제풀이 강의만
듣는 식으로 해서 공부해나가도 될까요?
워낙 수학을 못했던지라....해도해도 모자란 것 같고...불안하고 그렇네요
아 참고로 신승범선생님 수능적 해석 강의 2014ver 수1,미통기 모두 상하 3번씩 돌렸어요ㅜ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비인강은 다 들으실 필요는 없고요, 말씀하신대로 필요한 부분만들으셔도 무방합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베르테르걸작선 1편 정말 재밋게(?) 잘풀고잇어요 비록 어려워서 낑낑대고잇지만 ㅠㅠ
2편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촬영하겠습니다~
작년 안풀릴때 별을 그리고 쌤이랑 용만쌤을 소환햇더니 풀리더이다 허허허 쌤 감사해욬ㅋ(특강 들엇던 학생이예욬)
허허 셤을 잘 본거죠?ㅋ
누굴까요?^^
삭제된 위 질문, 기억나는데요^^
예비평가 b형 30번문항의 해설은 여러가지가 가능합니다만,
이면각의 정의를 이용하여 삼수선정리를 사용한 풀이가 출제의도에 부합한 풀이라고 봅니다.
물론, 평가원은 다른풀이를 열어두긴 했지만요~^^
아!.. 감사합니다..ㅋㅋ 삭제한댓글까지챙겨주시네 ㅎ
제가 공도벡 단원이 취약한데요.
베르테르문제를 자세히는 아니지만 그림만 쭉 봤는데 엄청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베르테르 한문제 한문제가 실제 모의고사에서의 공도벡 난이도와 같나요? 그리고 공도벡 부분은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할까요?
베르테르가 어려운 문제들 모음입니다.
기출보다 전체적으로 좀 어렵습니다ㅠ
그래서 클리어 했을때 레벨업이 잘되는 장점이 있지요~^^
아..감사합니다!!
그런데 ATOZ와 베르테르는 어떻게 다른가요?
ATOZ는 개념에서 기출문제까지 다룹니다.
베르테르는 기출문제를 충분히 학습한 수험생이 고퀄리티
문제로 학습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제들로, 고퀄+고난도
문제풀이 강좌입니다.
ATOZ언제 개강하나요?ㅠㅜ
개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