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기 고민상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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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과에서 평균적으로 313을 받고 쌩재수를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생지라고 그나마 괜찮다고?.. 알았더니 제가 현역때 많다고 생각한 쌍지랑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우선 공부량도 많은데 쌍지는 내용이해가 듣자마자되는데 반면
생지는 들어도 이해가 안가서 개념강의듣는게 너무 어렵네요..아 ㅎㅎ
지금까지 3달동안 이과공부를 했는데
이투스모의고사에서 분명 빌드업 기하 범위 3회독하고 들어간건데..
기하 이차곡선 조금 꼬아논3점짜리에도 막히는거 보니깐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수1수2도 턱턱 막혀서
사실 기하 3점 못풀바에는 확통으로 가서 확통 킬러빼고 다 맞자가 현실적이라고 시험도중에
확통 시험지를 스치자마자 생각이들었었었어요..
기하 , 벡터랑 뒷부분 공간도형 개념은 진짜 무슨 개념인지 아는 정도?..거든요 워밍업 돌린거라
지금 쌩재수중이고 이거 9월까지 벡터 공간도형 킬러는 커녕 4점도 못 건들것같은데
사실상 국영수1수2기하 과탐2개가 노베인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문과출신이라 그런가.. 갑자기 삼수각이 보이는데
현실적으로 목표가 지방교대입니다 , 현역때 하던 사탐다시들고
지금바꾸는게 지방교대 갈 가능성 더 높을까요?.. 진지하게 밤에 고민이네요 하ㅜ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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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취업때문에
선택지가 문과는 교대..가 거의 다 잖아요?..
근데 공대가면 취업걱정은 없다니깐
1년 갈면 되지않을까 싶었습니다
사실 다른분들의 절대적인 공부량 고2~재수
최소2년치를 제가
1년안에 욕심을 부려서 그런것 같아요
제가 너무 무서운게
기하랑 과탐잡느라 국영을 올리지를 못 하네요
이러다가 전과목 다 망할것같아서 두려워요
아... 제가보기에는 지금 이과로 틀었다가 죽도밥도 안될것같아요 그냥 문과과목 열심히 하셔서 지방교대 가세요 그게 더 가능성 있어보여요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순간인거 같은데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 쌍지했다 물지하는데 밀도가 확실히 다르긴 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