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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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마디 끄적여본다면..
고1때 학폭아닌 학폭을당해서
고1때 공부 다말아먹고
2,3학년때부터 다른반으로 올라가면서
좀 멘탈 ㄱㅊ아지긴했는데 자존감은 다 깎아진상태였어서
이거 회복하는데만 시간 허비함..
나름 중학교때는 전교7등찍고 공부잘한다 소리듣던 사람이었는데
고등학교때 참 부모님이랑 갈등 빚고 친구랑 사이도 안좋고한게
그동안의 공부습관도 다 잃어버리고 자존감도잃고
다시는 친구관계에서 쓴맛보기싫어서
공부를 거의 놔버림.
그 상태로 수능도 좆망하고 수시도 좆망해서
천안쪽 대학교 들어갔는데
코로나터지고 뭐하고하면서
사실상 1년날리게 되고 집안에만 있고하면서
차라리 이럴꺼면
계속해서 미련남았던 수능공부나 다시 해보자해서
결국에는 4월부터 시작하기로 부모님이랑 의논함.
근데 참,, 문과쪽에 꿈이있어서 문과로 진학해보려고하는데
교육과정도 바뀌고 문이과통합때문에 내가 재수?해서 성공할까라는 불안감이 앞서긴함.
진짜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있고
솔직히 간절함이 무엇보다 커서 하는게 맞는데
참..
정말 내가 될까라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
중학교떄부터 고대 한국사학과에 들어가는게 꿈이라
마지막기회라고 생각하고 꿈을 위해서 달려가보고싶은데
가능하겠죠? 열심히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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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힘드네요.
부모님도 미련남으니 해보라고하긴하시지만
힘든길이고 실패하면 자존감 더 떨어질까봐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긴했는데 ㅠㅠ
그래도 안해보는것보다는 해보는게 후회는없을것같아서 ㅠ
고마워용 힘이 닿는데까지는 해볼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