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왕따를...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36612754
당했었는지도 몰랐네요...
저희집안이 3남매인데, 제 위로 형이 있고 둘 다 성격이 활발해서 한번도 해본적 없는 고민이라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오빠들만 있는 집안이라 어렸을때부터 동생이 그런 영향을 받았는지 채육 좋아해서 남자애들 공 하나 던져주면 다 친구되듯 그런식으로 초등학교 생활 보내다가 별 좆같은애들이 그게 아니꼬왔나봅니다. 그래서 어디 맞고 오진 않았지만 학교에서 눈치를 엄청 주는지 성격이 많이 소심해졌어요. 아직도 친구들한테 말걸때마다 자기 싫어하진 않을지 걱정한답니다... 나이들어서 성격 차분해지나 했는데 이걸 눈치를 못챘네요 시발....학교 애새끼들이 시계도 훔쳐가고 그랬나봐요
그 학폭 가담자중에 한놈이 지금 고등학교도 같은곳으로 간것같은데, 맘같아선 그쪽 애미애비한테 주검상태로 배달보내버리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동생한테 최대한 힘이 되어줄 말들을 해주고 싶습니다.
어떤식으로 새학기에 힘을 불어넣어줘야 할까요?? ㅠㅠㅠㅠ
갑자기 들은 내용이라 워딩이 거친점 죄송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가 아는 재수종합학원은 대치 시대인재, 강남대성 뿐인데.. 서초 종로학원?...
전 제 동생이 그런 일이 생겻다면 이미 착불로 보냈을 듯
ㄹㅇㅋㅋ
동생과 대화를 통해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봐요
정말 안타깝지만 요즘 고딩들 괴롭히는 거 진짜 심해서 전학가는게 가장 빠를 거 같은데요..
가족한테 말할 정도면 꽤 심한 거 같은데.. 방법이 떠오르진 않지만 뭐든 조치를 하셔야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