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평가 해주실 분?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36517398
아무래도 올해는 인강을 오픈 안하다보니
현강생들이 남겨주시는 후기가 다 일거고,
현강학생들이 커뮤니티까지 찾아와서 후기 남겨주시는 경우들이
극히 드물다보니
한 번 생각해 본 아이디어에요.
아래 설특강 후기처럼 실제로 강의 들어본 학생들은
수업에 꽤 만족하고 있는데,
더 좋은, 더 완벽한 수업을 만들고 싶어서
해보려 합니다.
제 현강 수업을 들어보시고,
매주 제 수업의 장단점들을 피드백 해주실 분들을
0분, 또는 00분?? (이건 얼마나 모이느냐에 따라 봐서요)
모집합니다. ^^
다만, 이전 학력평가, 모의평가 등의 성적표가 있어야 해서
자격조건이 1개 있으니 그것만 참고해주세요.
[현주T 모니터요원]
1. 혜택 :
1) 수험생의 경우 - 현강 컨텐츠 + 인강 모두 무료 (교재, 현주간지, 상상 컨텐츠 등등 모두 포함)
2) 대학생의 경우 - 과외교재 지원, +a??
2. 조건 : 학력평가, 모의평가, 수능 등 20년도에 본 시험 성적표 제출
국어 1등급 이상 지원 가능
3. 응모방법 : you@korean-edu.co.kr 로 지원서 ㄱㄱ
+
아래는 실제
수업을 들어본 학생들 후기고요.
이제 곧,
또 이것저것 마련해서 찾아뵙겠습니다.
현주쌤이 조용하면
어디선가 뭔가 열일하며 오르비 글 쓸 시간도 없었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ㅠㅠ
-----------------------
거미손 독서 못지 않게 ㅎㅎ거미손 문학개념어도 좋아요 ♡
저는 ㅋㅋ원래 문학을 잘해서 국문과를 간 사람입니당 ^^*
안 어울리지만 시인이 꿈이기도 하고요 ㅎㅎ
[[후기] 유현주T 설특강 문학 개념어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유현주T 설특강 거미손 문학개념어 듣고 와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현주샘 수업 진짜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5시간 강의라서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집중하다보니까 금방 지나갔습니다!
1. 콘텐츠 [거미손 문학개념어 / 현주간지 1월호 4권 / 파이워치 / 상상 모의고사 진단평가]
일단 뭔가 주시는 게 많아서 놀랐습니다... 사실 저는 현주간지를 일찍이 구독 중이었기에 4권 모두 갖고 있었지만 ㅋㅋㅋㅋ 친구들 주려고 그냥 받았습니다! 현주간지 후기는 나중에 적도록 하고... [거미손 문학개념어]에 대한 후기를 적자면, 일단 손글씨가 대박입니다... 거미손 시리즈답게 거미손 분석이 들어가있는데요! 현주간지에는 없어서 몰랐는데, 문학 손글씨 분석이 진짜 도움이 되더라고요.. 집에 와서 한 번 읽어보니까 수업 내용이 다 복기 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필기하면 집중되는 타입이라 필기를 조금 하기는 했지만, 사실 따로 필기할 게 많지 않았어요. 샘 수업 중에 뼈대가 되는 내용들은 전부 다 필기되어 있었습니다! 현주간지에도 넣으실 예정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하루빨리 현주간지 문학에도 손글씨 분석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히히
그리고 이건 현주간지 풀 때부터 좋다고 느낀 건데 행동 영역이랑 사고 영역을 매번 적어주셔서 다 읽고 머릿속에 남았어야 되는 게 무엇인지, 내가 했었어야 할 행동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념어 부분에서 날개에 개념어에 대한 사전적 정의와 평가원 기출에서 그 개념어가 나온 선지를 전부 넣어놓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아 이 개념어가 얼마나 자주 다뤄졌구나, 이 개념어는 최근 10년 동안은 안 나왔구나, 이 개념어는 거의 빠짐없이 나오는구나 등등 평가원 출제 경향 분석도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2-1. 강의 [거미손 분석]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진짜 듣고 눈 엄청 커졌는데 샘이 보셨을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객관적인 fact의 영역과 화자의 주관적 인식 영역을 나누는 게 너무 놀랍습니다.. 무엇을 예상하시든 아마 그 이상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독서보다는 문학이 더.. 많이.. 약해서.. 문학 강의를 꽤 많이 들어봤는데 진짜 놀랐습니다. 단순히 감정의 형용사를 찾는 그런 분석이 아닙니다. 아마 이렇게 분석하시는 분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보조사와 부사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그 주관적 인식을 분석해주시는 게 정말 놀라웠고, 혼자 앞에서 분석하시는 게 아니라 학생들에게 계속 질문하시면서 수업하시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계속 대답하면서 따라가니까 사고 과정을 교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시험장에서 이걸 100%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선생님도 그렇지 않아도 된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이렇게 분석하다보면 시야가 넓어져서 보이는 게 달라집니다! 진짜 저 수업 한 번 들었는데 벌써 눈이 트인 느낌..))
원래 현대시는 잘 틀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맞히지도 않는..? 아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ㅋㅋㅋㅋㅋ 이게 객관식 시험이라 답을 하나 고를 수는 있지만 나머지 선지들이 왜 맞고 틀리는지는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대시 4편 분석하고 나니까 진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저는 시 부분보다는 소설 부분이 많이 약해서 소설 부분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일단 앞부분 줄거리와 중략부분 줄거리를 기준으로 어떤식으로 소설이 전개되는지 4가지 정도로 유형화해서 알려주셨는데, 이게 진짜 좋았습니다. 진짜 중략의 중요성과 앞부분 줄거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는 강사분들은 많이 봤는데 이걸 이렇게 구체적으로 매뉴얼화해서 제시해주시는 분은 처음 봤어요...
2-2. 분석 [평가원의 Trend]
사실 다른 분들도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강의 중간에 해주시는 평가원 트렌드 분석이 정말 좋았습니다! 문학이 어려워지긴 했는데, 어디서 어떻게 어려워졌는지를 알기 쉽지 않았거든요!
<보기> 문제에서 평가원이 오답을 만드는 패턴 3개를 정리해주시고 그 중 한 개가 10년 전에 평가원에서 자주 나오던 패턴인데 최근에 안 나오다가 작년부터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고 알려주셨는데, 그게 진짜 크게 도움된 것 같습니다! 사실 평가원에서 <보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잘 몰랐고, 대부분의 강사들이 <보기>보다는 지문과의 일치/불일치를 중요하게 여기시는데 <보기>도 놓치지 않고 분석하시면서 선지와 대응하시는게 진짜 좋았습니다!
최근 현대시에서 평가원이 자주 출제하는 주제도 정리해주셔서 좋았어요! 단순히 암기시키듯이 '이게 잘 나오니까 이게 중요해'식의 수업이 아니라, 왜 그렇게 출제될 수 밖에 없는지, 왜 이렇게 분석하고 풀어야하는지 시인의 입장과 평가원(전공자/출제자)의 입장에서 알려주셔서 이해하기도 좋았습니다!
2-3. 개념 [문학 개념어]
역시 국어국문학과 전공자답게.. 놀라운 개념의 깊이를 보여주셨습니다.. 일단 교재에서 개념어에 대한 단 말건방과 대화체의 차이를 설명하시는 부분에서 순간 정신이 나갈뻔했지만 여러 번 설명해주셔서 잘 이해했습니다! 여러 개념어 간의 관계를 설명해주시는 것도 정말 좋았고, 개념어에 대한 문학적 정의와 함께 "이건 이렇게 때문에 평가원에서는 주로 이렇게 같이 나와"(성찰과 반성의 관계에서) 처럼 평가원에서는 이 개념을 어떻게 출제하는지에 관한 분석까지 함께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3. 결론 : '끝이 있는 국어, 유현주 국어'
'감'으로만 포장되어 있던 문학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주십니다! 그때마다 바뀌는 틀이 아닌 '일관된' 기준을 통해 문학에 대한 분석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끝이 있다는 말이 뭔지 알 것 같습니다.. ((저 캐치프레이즈는 뭔가 볼수록 간지..)) 들으시면 아마 후회 없으실 거에요! ((사실 현주간지 1월호 + 교재만 해도 6만원 가까이 되는데..))
(수업 완전 열심히 들었네요 ㅜㅜ 감동 ㅜㅜ)
+
(할머니집에서 밥먹는 느낌 ㅋㅋㅋㅋ)
허리가 아플 정도로 ㅎㅎ 오래했지만
그래도 하루안에 시, 소설 기본기 다지는 특강 하고나니
신규생들에게도 조금 덜 미안해졌네요 ^^
이제 요거 보시면서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됩니다 :)
(좋아요 많이 눌러주세요 ^^)
항상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강의와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벤트 당첨자분들 곧, 발표하겠습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병원 가서 ct도 다 찍어봤는데 아무 문제 없다그랬고 한의원가서 한약짓고 공진당도...
-
약대 어디가요?
-
https://orbi.kr/00069878130/%EA%B5%AD%EC%96%B4%...
-
뭐가 더 도파민 폭발임? 수능날 60분컷 적백받고 40분 잠으로 능욕 vs 원하는 사람과 쓰리썸
-
ㅇㅇ?
-
한의대 선택과목 0
오로지 한의대만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일단 탐구는 무조권 사탐을 할것인데 수학은...
-
진짜 이거까지만 먹고 다이어트하는거어떰
-
논술 입실까지 7시간남았다
-
놓쳐서 아쉽네료
-
무조건 정상화 시킬거 같은데 메디컬학과들이 사탐을 반길리 없음
-
운동신경 ㅈ도 없어서 팔굽혀펴기랑 턱걸이밖에 할 줄 아는 거 밖에 없는데 구기...
-
투표좀요 0
어떨지 궁금하네여
-
들어올때 키오스크로 보고 59번자리 누가 선택안했길래 59번자리 내가...
-
용돈 땡겨받게 생겼네 아..
-
작수 미적 81점 백분위 93 올해 확통 81점 백분위 85
-
언매미적 과탐(1+2) 국수 99 영어1 과탐 백분위 92
-
할,멈도 이젠안.되는데,어떡해할까,요?
-
Ainsi bas la vida, Ainsi bas la vida 0
Ainsi bas la vida ainsi bas la vida
-
수학 19번 분명히 41 한 기억이 있는데 가채점표에는 31로 되어있음
-
제가 보기에 좀 꼴사나운 사람들은 오래 못가더라고요.. 부계정 50개 들고가서 고로시했거든요
-
ㅎㅎ
-
그것도 모르고 수2에서 어왜진동안나오지 이랬네..
-
옥린몽 옥루몽 등등이 비연계로 돌아다니겠구나..
-
그 누구도 그 원칙에서 벗어날 수 없고 따라서 언젠가는 너 또한 피비린내를 풍기게 될 것이다.
-
그러면 마음이 차분해짐 ㅇㅇ..
-
첫경험 썰 4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이해가 안감 상대방과 합의 하에 쓴 게 아니라면 되게 상처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
-
내일이면 제가 오르비를 가입한지 1년이 되는 날이네요. 4
응애 나 만0세 애기!!!!!!!
-
문이과 상관없어요
-
하..
-
비문학 문학 둘 다 상관없
-
오늘 화학수행평가봤는데 조를 짜서 실험하고 관련된보고서작성하는거였음 보고서는...
-
연애도 관심없고 사진도 Sns도 인맥도 돈도 추억도 시간도 전부 필요없는데 진짜...
-
1. 모의고사 물2화2 만점 + 전과목 1틀 주장하는 오르비언 등장 -> 메인 감...
-
김범준이 살뺀 느낌
-
하다못해 대학 입학도 단순 줄세우기가 아닌데 쟤가 나보다 공부 못하는데 뭔자격으로...
-
쪽지 환영. 댓글도 좋아요.
-
약대좋죠 0
붙고한번도안가보긴했었는데 메디컬끝자락이라도 붙었을땐좋았음
-
작수 비문학 1개 언매 4개 틀리고 문학 다 맞고 올해 국어 만점인데 국어 칼럼 써볼까
-
남고기준 한 학년에 이름 김범준인 새끼 최소 3명씩은 있음
-
나도저격해줘 7
저격당해볼래 나는깔꺼많으니까
-
20듀에서 쵸비만 월즈 없음
-
스트레칭 하세요 0
다리 부종이 심하실겁니다 유튜브에 골반스트레칭 검색해서 30분정도 되는 거 하세요
-
뉴비는 저격이 당해보고싶어요
-
김범준 기대되네 5
저렇게 호평일색인데 한완수 하고 있던 나도 궁금해짐 기말끝나면 스블 나와있겠네 근데...
-
ㄹㅇ포스뭐임
-
성대 가능한가요 3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 전기전자 자유전공 가능한데 있을까요
현주쌤 학습pt1기인 학생인데요 그 9만9천원 학습pt값이 매달 자동으로 결제되는건가요?
네 맞습니다. 서비스 받는 기간동안 매월 청구되는 비용이에요.
이메일 확인부탁두립니다 :)
pt등록했는데 아무 연락이안와서요 ㅠ더 기다려야하나요?
주말과 공휴일엔 고객센터가 운영되지 않아 저희가 학생들 연락처를 알 수가 없습니다. 내일 이후 연락드릴 예정이에요.
작년 6,9 수능 중 하나라도 1 이상이면 되는건가요?
네
2019년은 해당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