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 [366553] · MS 2010 · 쪽지

2013-01-24 22: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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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eidoscope 추정치 오차 논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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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려대와 서강대 문과 최초합격선과 추가합격자 번호로 미루어본 점수 분포가 일반 회원들의 예상에 비해 낮기는 하지만, 이 점만으로 Kaleidoscope의 백분위 추정이 틀렸다고 일방적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로서,
(2) 서울대 문과의 높은 합격선과 성균관대 문과의 높은 합격선을 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군 서강대의 낮은 커트라인이 Kaleidoscope 의 추정치를 부인하는 근거가 되었는데, 성균관대 거의 모든 학과가 가나군을 막론하고 서강대 상경계 학과보다 현재까지는 커트라인이 더 높습니다.
(3) 그리고 고려대도 일부 학과의 합격선이 예상보다 낮을 뿐 모든 학과의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낮은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4) 서강대의 합격선은 청솔학원의 백분위를 favor하지만, 서울대와 성균관대의 결과는 Kaleidoscope를 favor합니다. 그러므로,
(5) 인문계 Kaleidoscope 값이 청솔학원 추정치에 비해 오차가 크다고 판정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6) 자연계의 경우에도 기관별 백분위 추정치 차이가 크게 나는데 현재까지 수집된 정보에 한해서는 Kaleidoscope의 추정이 더 근접해 보입니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자료가 발표된 후에 다시 계산을 해보면 Kaleidoscope의 오차가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추정이라는 행위가 지닌 한계로, 누군가 더 큰 오차를 발생시키는 건 필연적인 일입니다.

(8) 이 모든 것을 떠나 Kaleidoscope Professional은 원서접수가 끝나고 난 후인 1월 3일에 공개된 자료로서, 이번 입시에 영향을 주지 않은 자료이므로 오차에 따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현재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이며, 자료를 더 수합한 후 더 정확한 평가 자료들을 내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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