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반수하려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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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일때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는했지만 수능2주전 주말에 피시방을 갈정도로 나태한 공부를 했습니다
운이좋아 수능은 실수를 많이하지않아 언수외 402에 평백97이 나와서 현재 나군 한양대파이낸스경영에 최초합이됬고 가군 성대 경영 기다리는중입니다.
정말 열심히해보지 못한게 너무후회되서 반수해서 서울대를 노려보려합니다.
그런데 열심히 하면 오른다는 확신이 안서서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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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람의 항상성이군요
저랑 상당히 비슷하시군요..;;
저도 지금 그런 생각 하고 있는데...;;
왠지 나중에 대학 들어가게 되면 그런 마음 싹 사라질거 같아요..;;
전 워낙 의지가 약한 놈이라
전 이번에는열심히 해보려고요... 근데 열심히 하면 서울대 갈정도로 오른다! 라는확신이안들어서요..
문과 입시는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서울대 가려면 진짜 잘봐야될텐데..;;
재수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실력은 오를지언정 수능 당일날 점수가 오를지는 미지수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