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14학번 [377314] · MS 2011 · 쪽지

2013-01-20 22:52:28
조회수 2,611

외국어 추상적지문(고수분들!)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3527641

음,, 그러니깐 11수능에서도 그렇고 정답률낮은 어려운 지문중에 특히빈칸 에서 외국어지문이 추상적인 내용이 많던데

진짜 한글로 해석이 다되도 무슨 소린지 모를땐 뭐가 문제고 뭘 준비해야되요 ?

단어모르는것도 다 찾고 하나하나 시간 체크 안하고 푸는데도 진짜 무슨 소린지 모르겟어요. 그리고 답지를 봐도 이해가 안될때도 있는데 ; ..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noTHX · 370589 · 13/01/20 22:54 · MS 2017

    11고난이도 문항 같은 경우 그 지문을 온전하게 이해할 수 학생은 많지 않았을걸요??
    대부분의 경우 문맥과 논리만으로 충분히 답을 유추할 수 있어요

  • 의대밖에몰라요 · 415646 · 13/01/20 23:00

    논리력을.. 키워야 합니다 진짜ㅋㅋㅋ 인과관계 파악이 진짜 중요해요 어렵게 지문 그대로 이해하려 하지말고 A는 B다 이런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요 일단 추상적인 지문은 선택지에 OX로 반이 갈리거든요 (긍정,부정 또는 지문과 반대되는 풀이)
    아니면 인강을 한번 들어보세요 이명학이라고.. 빈칸의 사고력은 최고에요 전 안들어봤지만 오티만 들어도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내용을 그대로 말하더라구요
    가끔 선택지에 긍정부정도 아니고 애매한게 나올 땐 주제파악 능력이 또 필요하구요..
    보통 문과가 외국어기 뛰어나다고 하는데 빈칸만큼은 이과가더 잘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기본 논리력을 잡아야 합니다 하나의 포인트만 잡으면 풀리는게 빈칸이거든요

  • 만점으로가자 · 414871 · 13/01/20 23:01 · MS 2012

    올해 수능에서도 말과 자동차? 나오는 추상적지문 나왔는데 논리면 충분했습니다. 이명학파이널에서 고난도빈칸이 도움많이됬던것같네요.

  • 의대밖에몰라요 · 415646 · 13/01/20 23:05

    동감.. 인과관계 파악이면 모든게 끝나는 지문이였죠 갠적으로 빈칸중 가장 괜찮으면서도 기분좋게 풀었던 지문이였네요

  • 만점으로가자 · 414871 · 13/01/20 23:08 · MS 2012

    헐근데 저희 이명학알바가 된것같아요ㅋㅋㅋ

  • 의대밖에몰라요 · 415646 · 13/01/21 00:52

    괜찮아요 전 이명학을 안들었기때문에ㅋㅋㅋ 강대가서 보겠지만....ㅜㅜ

  • 설리달타리 · 421113 · 13/01/20 23:15 · MS 2012

    2013에서 3점짜리 빈칸 전에 24번?이 아마 그런 문항이었습니다
    그년의 다람쥐가 울던 말던 제 알바가 아닌데 말이죠...

    이럴땐 진짜 직감밖에 없어여

  • No_fate · 400671 · 13/01/20 23:17 · MS 2012

    이명학쌤이 리로직에서 A/B로 나누어서 풀라고 하시는데 아 이거 말로 설명하기도 그렇고..
    아무튼 추상적일수록 생각보다 쉬워요 지문 전체가 A는 B다 로 도배되어있음 그래서 빈칸 앞에 A가 있으면 빈칸은 B 이런식

  • Asterisk · 309234 · 13/01/20 23:25 · MS 2009

    추상적 지문은 기본적으로

    재진술과, 의미단위로 읽기의 과정으로 풀 수 있습니다

    재진술은 이명학선생님의 A/B와 비슷한 건데, 지문의 모든 내용이 유사한 내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의미단위로 읽는 다는 것은, 각 문장을 독해하는 차원으로 끝내지 말고 그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언어제시문 독해하듯이 읽어야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

  • 만점으로가자 · 414871 · 13/01/20 23:59 · MS 2012

    맞아요ㅋㅋㅋ 승동님 방식이랑 비슷하세요. 빈칸책풀때 뒤에 해설 보면서 연습꿀빨았죠

  • Asterisk · 309234 · 13/01/20 23:31 · MS 2009
  • Blepw · 410165 · 13/01/20 23:35 · MS 2012

    ㅇㅇ... 이상하게 해석 안되거나 해석은 되도 이해 안되는 것들 저도 그런거 처음에 못 풀었는데

    이명학T EBS인강 듣고 약간 감 잡은거 같아요

    (윗분들이 다 말씀해주신 A / B로 나눠서 paraphraze된 내용 찾기)

  • 이성과양심 · 436554 · 13/01/21 18:49

    추상적 지문은 거의 논설문으로 채워지던 것이, 요즘은 설명문에 가까운 글도 나옵니다.
    논설문은 당연히 주제 논거 주장을 추출해서 논리적 판단을 하면 나오는데..
    정말 어려운 것은 추상적인 설명문이에요..설명문은 가능하면 무엇을 실험/연구/조사 하는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실험/연구/조사 하는지, 그리고 그 실험/연구/조사의 결과과 무엇인지 밝히면서 읽고, 그 결과를 주제로 설정해서 판단하면 어떤 유형이든지, 비교적 쉽게 논리적 사고를 통해, 매력적 오답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상변선생 · 342667 · 13/01/22 10:50 · MS 2010

    추상적 지문은 재진술이 되어도 추상적이죠.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Self-esteem나오는 지문이 그랬었죠. 이런 지문은 Keyword를 파악하고 Keyword에 대한 Echo words를 볼 수 있어도 이해가 안됩니다. 즉 재진술이 되어도 추상적이기 때문에 머리안에서 맴만 돌고 정확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추상적 내용에대한 예(Examples)를 들어야 합니다. 원래 작가가 예를 들어주면 모든 게 해결되지만 문제 제작과정에서 예를 빼버리거나 하는 경우에도 작가의 친절함(쉽게 이해시켜주기 위한 장치)은 사라집니다. 따라서 스스로 예를 들어서 이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생님들의 강의를 봐도 추상적인 것에 대해서는 예가 등장하죠?

  • 이성과양심 · 436554 · 13/01/22 15:59

    결국은 논리적 사고이지요.
    그런데 논리적사고는 지문 해독에만 적용되어서는 어려워요.
    선택지 자체가 추상적사고를 요구하기 때문이지요. 최선의 방법은 선택지에서 우선 답이 될 수가 없는 번호를 확실하게 지울 수 있어야 해요.
    남는 두 번호로 좁혀서 사고하면 추상적사고가 구체화 되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