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k [431028] · MS 2012 · 쪽지

2013-01-03 16:20:07
조회수 1,700

지방대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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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선배나 아버님 대의 말을 들으면 옛날에는 경북대와 부산대가 연고대 바로 아래였다고 하네요.


부산대 경북대 법학과의 경우 연고대 일반학과보다 높았다는...

그런데 요즘은 중경외시 혹은 건동홍?

어른들은 이런 사실에 깜짝 놀랍니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 대학교만 들어가도 효도한다는...

연고대를 비롯해 인서울 대학교의 입결이 높아진 것은 아무래도 지방대의 몰락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가 싶군요.

즉, 고득점자들이 고향의 학교를 외면하고 서울로 몰려든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현상은 계속 심회될 것이고,,,

물론 근본적인 이유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 문제가 깔려 있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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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byul · 253590 · 13/01/03 17:11 · MS 2017

    그게 왜 그렇게 됫냐면 우리나라가 살기 좋아져서 그렇게 된거에요.
    옛날에도 사립대 등록금 장난 아니었음
    옛날에 사립대 등록금 한학기에 200만원 이었음 근데 국립대는 30만원정도 엿데여
    다들 농사 짓던시절에 소한마리 팔아도 100만원인데 사립대 어케 보내여 그래서 그런거임
    지금도 옛날처럼 국립대 30만원 이러면 지방국립대 부활할껄요

  • eit2012 · 407667 · 13/01/03 17:51

    그게 어른마다 달라요. 그 지역 사람들이나 등록금 필요했던 사람들이 그랬지 서울 살던 사람이 서강대 성대 버리고 부산대 가거나 그런건 없었데요. 물론 몇 몇 사람들은 잘했겠지만 서울 주요대 사람들이 들으면 기분 나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