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c* [435402] · MS 2012 · 쪽지

2013-01-03 11:11:06
조회수 939

친구들과 연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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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수생활을 마감하고.. 그리 마음에 들지 않은 성적표를 가지고 삼수를 고려하는 수험생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원서질을 대강 마치고 의미없는 하루하루를 지새고 있네요...

친구들에게 연락이 오지만 괜한 자격지심에 연락을 받지않고 없는 듯 쥐 죽은 듯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아...

오는 연락 피해가며 조용히 공부를 시작하는게 답일까요..

정신적으로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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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앎... · 347755 · 13/01/03 11:13 · MS 2010

    1년전 저를 보는 것 같네요..삼수도 언어떄메 망해서 ㅠ...

    암튼 결론은 연락하세요... 분명 좋은대학가서 만나는게 최선이겠지만

    나중에 삼수해서 성공해서 만나려고 하면 그 친구들에게 연락하기 지금보다 힘들 수도..

  • kokoandy · 393196 · 13/01/03 12:05 · MS 2018

    작년 저랑 똑같네요.. 전 제 스스로 공부해야겠다 위기감 느끼기전까진 내키는대로 다 만나고 그냥 놀았습니다..
    3월중순쯤부터 공부한거같네요

  • 헥터르 · 434164 · 13/01/03 12:19

    저도 앤디님이랑같네요
    다만나고놀고
    클럽술영화여행 다즐긴후
    3월달시작

  • 굿뜨 · 417478 · 13/01/03 15:15

    피하지 않으셨으면 하는...뭔가 어느정도 대학 잘가놓고 번듯하게 만나고 싶으신 건데 그게 아니니까 망설이시는 거죠?
    그렇지만 생각해보면...친구라는 존재가 나를 8점 9점 이런식으로 평가하려고 있는 존재도 아니니까요...
    잘 안되었다고 털어놓고도 후련해 질 수 있는 좋은 친구분이시라면 만나세요.
    어차피 멋있게 만날거만 생각하면 끊임없이 피해야 될거에요. 수능, 고시, 취직등이 끝날때마다.

  • 2G LTE · 336077 · 13/01/04 15:53 · MS 2010

    저랑 똑같네요 ;; 삶의 의미가 사라졌음 그렇다고 좋은데 가서 기쁜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