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niscences [395145] · MS 2011 · 쪽지

2013-01-01 23: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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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생은 호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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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비율확대로 인한 수시 정원 증가와 이월인원 감소

그러므로 수시합격자는 당연히 많아집니다.
수시(예를들면 입학사정관제..[아는게없어서요]) 역시 정시와 방향이 다를 뿐
합격을 위해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정말로 대학에 진학하여 수학할수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시험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따라서 수시생 역시 이런 입시 제도 하에서 치열하게 노력하시는 분들이고 존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시비율감소로 인한 정시 정원 감소와 수시 동점자 블랙홀로인한 정시인원 추가감소
그러므로 정시합격자는 당연히 적어집니다.
정시 역시 수시와 방향이 다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 처럼 특기할만한 것이 없는 학생의 경우
정시준비만이 유일한 대학진학방법이기도 합니다(정보의 부재로인한것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정시생인 저로서는 정시 역시 수시 못지않게, 체감으로는 훨씬 더, 치열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학은 우선선발이라는 형식의 신입생 선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느 대학에 어느 학생이 지원하든 , 우선선발합격자는 존재합니다.
그 우선선발 합격자는 정말 원하던 과였는데 수능 점수가 좋게 나와서 쓴 것일 수도있고,
다른과를 목표로 하지만 3곳밖에 쓸 수 없기 떄문에 심리적안정을 위해서 낮춰서 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호구라니요

아니 호구라니요

"수시생" 그리고 "정시생" 으로 모든 수험생을 재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노력이 있는거고 , 각자의 생각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든일이 경제학적 원리에 맞게 돌아가는것은 아니라고봅니다.
모든 수험생 분들 수고하셨고 , 값진 결과 얻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요약 : 1. 수시생 존중합니다
         2. 정시생 존중합니다
         3. 우선선발합격자는 호구가 아닙니다 슈1발.
         4. 결과를 기다리고있는 수험생 분들 좋은 소식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태그를 달줄을 몰라서 여기다가만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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