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에서 문과 재수해서 의치한간호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34364767
이번에 수능 치룬 고3입니다
그나마 괜찮은 과목이 국어 생명이였고 수학 영어는 못하는 편이라 최저 맞출 생각으로 밀어붙였는데 생명에서 미끄러져서 재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선택 과목은 화작, 확통, 사탐(일단은 보편적인 사문 생윤 생각하고 있습니다)으로 할 생각인데 문과로 의치한을 가려면 거의 만점이여야한다고ㅠㅠ 1년 안에 가능할까요,,? 전문직을 원해서 의대 가고 싶은데 이과로 가기에는 비교적 수학을 못하기도 하고 이번 수능 치루고 과탐이 조금 두려워져서 고민입니다ㅠㅠ
그리고 높은 문과 간호는 어느정도면 갈 수 있을까요? 현재 정시로 간호학과를 가면 서울여자간호대는 점수가 많이 남아 가능하고, 4년제는 동국(경주) 간호대 정도가 가능한 걸로 뜨는데 그냥 현역으로 간호대를 가서 국시를 보는 게 나을까요, 문과 재수해서 좀 더 높은 간호나 의치한, 교대처럼 전문직 학과를 노리는 게 나을까요?? 간호는 4년제 졸업하고 국시보면 차이가 별로 없다고 들어서,, 고민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역 간호+(수시반수)+(문과 정시반수) VS 문과 재수로 의치한간호 가기 (만약 연고 인문계열 성적이 된다면 갈 의향은 있으나 전문직 선호)
의견 부탁드립니다ㅠㅠ 현재로 인서울이라도 절하고 가야되는 상황은 맞지만 재수까지 하려면 목숨 걸고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목표를 크게 잡은거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위 0
하할
-
나는 주계열성이고 가는 주계열성~거성 광도 가>나 광도는 T4 R2 비례이고 T4는...
-
좋아! 2
좋은 아침
-
시청역 참사 현장에 끔찍한 '조롱 쪽지'…"CCTV로 색출하자" 공분 1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추모 현장에 희생자들을...
-
기차지나간당 0
부지런행
-
뒤로 갈 수록 다 비슷해지는 느낌이다 회귀물은 어쩔 수 없는 건가
-
자야지 0
-
ㅇㄹㅂㄷㄱㅅ
-
할복해서 피 오지게 흘렸는데 그래도 응급실가서 잘 회복하면 어느정도 돌아올수...
-
혹시 북미쪽 미국,캐나다 유학, 취업 이민 생각하는 분들없나요? 0
지금 돈을 다시 벌고 있고 10,20,30대 시절 외국인들과 함께 지내면서...
-
건동홍 이상 대학다니시는분들 재수생들 학원 거의 다녔나요?? 5
ㅇㅇ?? 넵??
-
근데 새벽3시가 넘었는데 다들 안자나보다...
-
안자는사람 8
-
공부안하고 놀고 해서 그런가 나만 존나 저능해졋나 걍 교수 욕만 하고 싶어짐
-
요즘빠진한국노래 2
박지윤 - steal away 애플 뮤직에는 없음 ㅠ ㅠ 사진 클릭하면 노래 들을 수 있수어잉 ♥
-
4시간 벼락치기 하
-
몬스터 핫식스 말고 넷플릭스 원플원 하는 거 있는데 몬스터보다 양 많고 카페인...
-
오늘 기말시험인데 할 거 많아서 못 자고 있음 다행이 수학 같은 건 없고 지구랑...
-
트랜스젠더라고 ‘일단은’ 자신을 정체화하고 있는 상태 가지고 있는 인생 고민이...
-
성대나 연대공대목표인데 생명4인데 사탐런할가여?..지금부터 죽어라생명 할가요? ㅜㅜ 0
진짜 지금부터 상명하면 죽어라 할순잇는데 수능날 잘 볼 수잇을가요 유전..가능성이..ㅜㅜ
-
어느 등급대(오르비식)가 풀어도 얻어갈 게 있고 사실 킬러보다 준킬러 피지컬...
-
시간부족이고 문제는 다 풀 수 있음 김준 개념부터 or 크포
-
현역입니다.. 국어 백분위가 90-91로 고정이라 고민입니다. 도저히 안 올라요....
-
1시간째 혼자 끙끙 앓던거 강의 하나로 해결
-
나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취업 잘되는과 돈많이 버는 과에 가서 잘먹고 잘살아도...
-
잠이 올듯 말듯 2
-
서로 껴안고 누워서 물빨하다 품에 안겨서 잠들고 일어났을 때 무방비한 상태의 누나를...
-
지금 재수하는 과외생 고3 시절 담임쌤께서 그러셨대요 올해 6평이 6명인데 작년은...
-
이미 사망한 사람의 게시물입니다
-
내가 진짜 잘하줄게 쪽지좀 주세요 ><
-
메디컬 원함계속 학교 다니면서 수능 치긴했는데 평균 공부시간 3시간정도로 시간투자를...
-
님들만의 좋아하는 순서있나요
-
언제 모집글 쓰지
-
수능날만되면 글이 다 튕김 신기하게 사설은 백분위 100도찍고 최소 2등급에 6 9...
-
첫미팅썰 + 덕코퀴즈 18
사실술취해서기억안남 ㅋㅋ 퀴즈는 어느학교랑 한건지 맞추면됨 사진 참고해서 너무 큰...
-
작수 낮5였고 그땐 공부를 안 했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6모 백분위 60으로 딱...
-
불면증인가 0
아오 시발
-
우울해요 1
ㅜㅜ
-
얼버기 6
-
나는 복권 고수가 될거야!
-
잔다 3
-
과탐 최저 0
고대나 연대 공대같은 최저로 과탐 상위 1과목 반영하는 대학에 만약, 과1사1...
-
오늘은 평소보다 많이 이른 취침을 하러 갈게요 다들 잘자자자자자자자자ㅏ
-
제발 성적 올리신 분들 길을 전수해주십시오..
-
나랑 놀아달라고! 기상!!!!!
-
나도 adhd인가 아님 그냥 집중 못하는 성인인건가 흐 모르겠다
-
큐브는 13
매번 느끼는 거지만 과탐은 수요<<<<공급인 것 같음 타 과목은 안 해서 모르겠음
-
어떡하지
-
점심 외부 식사 가능한가요? 아니면 도시락 따로 준비해가야 하나요
-
정말 무섭다... 이사람들은 진짜 지가 뭐 좀 되는사람들임
님 사는 연고지 간호 가셔도 될듯해영 근데 재수가 생각보다 진짜 막 이상적으로 무조건 성공한다 이런건아닌것같아요 저도 고3때 님이랑 똑같이고민햇는데 결국 재수해서도 지거국 간호갈듯요 .. 생각잘해보세요 의치한이 진짜 꼭대기긴해요..
의견 정말로 감사합니다ㅠㅠㅠ 요 며칠 간 재수하겠다고 불타올랐는데 막상 오르비 보니까 힘들겠다고 느껴지네요..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ㅜㅜ
아근데 저도 재수하면서 6평까지 한 경희간호 정도로 쫙올랏거든요 (현역 동국 경주 성적 정도) 근데 막상 수능 한방이라 과도긴장해서 못봣긴한데 그래도 님이 시험에 긴장에 없으면 해보셔도되요 힘든건 버틸만해요 막 재수생들 다 예민하다고 하는데 진짜 예민하긴한데 버티는건 괜찮아요 버티는것보다 수능못보는게 더 힘드니 할거면 최선을 다하세요 좋은 경험일수잇어오༶..
저랑 진짜 비슷한 상황이셨군요ㅠㅠ 수능 못 보는 게 더 힘든거,, 너무 공감되네요 이번 시험 볼 때 국어 빼고는 심한 긴장감은 없었는데 최저 맞출 생각 때문에 그랬던 것 같기도 하네요 처음부터 다시 고민해봐야겠어요.. 지금 재수를 안하면 후회할 수도 있으니ㅜㅜ 덕분에 두려움을 좀 덜었네오 친절한 조언 감사합니당
아아 네네 생각해보시고 선행반 안가실거면 정규반은 2월중순이니까 일단 3주정도안에는 부모님이랑 합의 까지 끝내보세용
저 혹시 제가 가능한 수준에서 최대한 레벨 높은 반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그러면 선행반을 하는게 낫겠죠ㅠㅠ?? 선행반하려면 지금 당장 결정을 하는게 맞는거죠??
간호도 학벌 영향 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간호랑 의치한이랑 비교하시는거면 닥 의치한이죠 저도 이과에서 문과로 돌려서 +1합니다
취업에 영향이 있다는거죠ㅜㅜ?? 당연히 의치한이지만 문과로 가능할지,, 두렵네요ㅜㅜ 의견 감사합니다 내년에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아아 근데 동경 간호 정도시면 최대한 자기 수준보다 높은 반 갈려면 선행반가서 버티셔야죠 ㅠㅠ 선행반은 대체로 다담주 시작으로 알고있는데 ㅠㅠ
그쵸ㅠㅠㅜ 얼른 결정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