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선관위가 신동해빌딩 불법성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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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새누리당 불법선거 감시단장은 16일 민주통합당이 서울 여의도 신동해빌딩에 대규모 불법선거운동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 불법성이 인정돼 오늘 선관위가 서울남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조 단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한 뒤 “이는 선관위가 본 의원의 전날 기자회에서 밝힌 민주당의 불법선거운동 사실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신동해 빌딩 3, 6, 11층은 민주당 중앙당이 맞다”면서도 “공직선거법 제89조에 따라
중앙당에는 1개의 ‘선거대책기구’를 설치할 수 있는데, 그 중앙당은 선거운동을 위한 조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당 내
설치 가능한 ‘선거대책기구’는 ‘선거운동을 하기 위한 기구로 인정된 것이 아니라 정당이 선거대책을 위하여 내부적으로 두는 기구’라고 중앙선관위
유권해석에 명확히 나와 있다”면서 “신동해 빌딩 3, 6, 11층은 선거운동기구로 등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곳에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신동해 빌딩 3, 6, 11층을 선거운동기구로 등록되지 않는 한, 전화나 컴퓨터 등의 시설물을 따로 설치해
70명의 자원봉사자로 하여금 인터넷 댓글을 달거나 선거운동을 시키는 등의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조 단장은 민주당을
향해 “신동해 빌딩 6층에 70명 이상을 동원하여 불법 SNS 선거운동을 한 사실에 대해 즉각 사죄하라”며 “민주당은 신동해 빌딩 사무실을 더
이상 봉쇄하지 말고, 언론과 국민에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민주당은 ‘새누리당 인사들이 민주당사로 난입했다’고
주장하지만, 신동해 빌딩 6층 방문은 공무원증을 패용한 선관위 직원이 합법적으로 방문한 것“이라며 “본인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 그 증거자료를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남부지검은 즉시 현장을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하라”면서 “아울러 동 건물
3층, 11층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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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19&aid=0001959283
데일리안이라..
그냥 해놓은 말 그대로 옮겨 적은거밖에 없는데요? 그럼 뭐 옮겨적는 과정에서 조작이라도 했단 말인가 ㅋㅋㅋ
뭐 딱히 악의적으로 한 말은 아닙니다만 조원진씨가 한 저 말이 정말 타당성이 있는지는 의문이 드네요 선관위에서 직접 한 말도 아니고..
막판에 민주당 악재가 많이 터지네요
선관위, 민주당 '여의도 중앙당사' 檢 수사의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4883942
선관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양당 간 주장이 다른 상황에서 선관위의 제한된 조사권만으로는 실체적 진실규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고 전했다.
(중략)
민주당은 정당등록증을 확인해 주면서 새누리당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며 민주당 중앙당사에서의 선거운동이 합법적이라고 반박했다.
조 단장이 불법선거운동사무소로 지목한 곳은 민주당 중앙당의 당사로 지난해 11월 23일 첫 등록해 지난달 11월 27일 최종적으로 변경등록 돼있는 곳이라는 설명이다.
민주당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선거법 규정은 명확하다. 중앙당과 시도당은 그곳에 설치된 한 개의 선거대책기구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며 "만일 신동해빌딩이 불법선거사무소라 하면 새누리당은 서울에만 5곳의 중앙당사를 등록했는데 그중 1곳을 뺀 나머지 4곳은 모두 불법사무소"라고 비판했다.
뉴스도 좀 가려가면서 보세요.. 적어도 복수의 미디어가 한 사안에 관해 어떻게 쓰고 있는지 대조는 하면서 ㅉㅉ
데일리안은 뭐 강용석때부터 꾸준한데 아직도 '한 사람' 말만 듣고 기사쓰는건 여전.. 정신 못차렸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