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ma120 [965500] · MS 2020 · 쪽지

2020-07-23 00:21:47
조회수 8,473

권용기, 이다지, 설민석, 최태성은 진짜 필수 한국사에 딱 맞는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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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이전 한국사는 지금처럼 비주얼이나 개그로 힐링하는 과목이 절대로 아니었음. 지금처럼 얕게 공부했다가는 큰 코 다쳤음. 진짜 초지엽에 철저히 대비하고 치열하게 외울건 외우고 이해할 것은 파고 또 파고들어야 했음. 50점 만점 목표도 부족한 수준이었음.


당시 유명강사로는 이해와 흐름타입인 강민성과 꼼꼼한 정리타입인 고종훈이 있었음. 특히 강민성의 당시 커리중에 심화반은 ㄹㅇ진또배기였는데 역대급 오답률 문제들도 다 심화반에서 다룬 내용이었다고 함. 그만큼 나올만한 것들은 죄다 다뤄줬다는 거. 이렇게 필수 이전 한국사는 진짜 나올 가능성 0.1%라도 있다면 다 짚고 가야했음.


당시 강민성vs고종훈 1타논쟁은 ㄹㅇ역사인강계 최강자들 대결이었음. 그러나 필수 이후로는......아예 사람들 기억속에서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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