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전망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3125814
한의예과 희망하는 문과인데
만나는 사람마다 한의학 전망이 어쩌고 믿을수가 없다 뭐다
해서 싱숭생숭 하네여 이렇게까지 평판이 안좋았나 하고,,,
최첨단을 달리는 시대에 진짜로 전망이 없는가 싶기도하고
수시 한의예 쓴것들이 성급한 선택인가 싶기도하고
10년뒤 전망이 어두울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문과 기균 1
이정도면 어디 가나요
-
인강? 단과 하나더?
-
하 ㅅㅂ
-
외국 수의사들도 이걸 느낀다니..... 한국은 훨씬 심하다고 합니다
-
공2 미1 88 백분위 97 기원중... 제발제발요
-
본인은 중딩 때 경제, 시사, 정치에 관심이 많아서 또래들보다 훨씬 일찍 세상을...
-
대부분 군대 갔죠? 다들 열심히살던데........
-
실채, 변표 뜬 후에 5050은 칸수 떨어질 일 거의 없겠죠…
-
안녕하세요 저는 일개 서강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 재학중인 학부생입니다! 혹시나 이제...
-
사교육 카르텔 처치 한번만 해주세요 국어만 1 뜨면 진짜 치대 될거같은데.. 이것만...
-
지금 강남러셀을 다니고 있긴한데 윈터는 의무시수 때문에 고민입니다 러셀을 다니게...
-
어휴
-
한동안 단간론파만 진득하게 해야지
-
나님 등장 2
퇴장
-
[해석] 환경이 의미 있는 내적 과정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관적...
-
제곧내
-
태권도장 관장인 듯 지금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 사람들이신 듯
-
물2생2 만점 여자분 계시네 신기하다
-
물론 다들 이미 봤겠지만 평가원니뮤 ㅠㅡㅠ
-
존잘의삶 8
심심할 때 여사친이랑놈 여사친은 인스타구경하다 이쁜 애한테 디엠보내면 친해짐 그래서...
-
옷사거싶은데
-
시작이 제일 무서워 미룬이 완벽하지 못할까 봐 지금이 내일의 나에게 일단 미루지...
-
굿밤
-
얼굴 물렸네
-
2등급 가능??? 이거 2 안뜨면 망하는데
-
사+과 한의대 1
한의대만 놓고 반수 예정중이고 수학은 미적분입니다 25수능은 정법+ 지구...
-
효율적인건 독재정치가 맞음, 진짜 유능한 사람 세워놓고 종신집권 보장해놓은 다음에...
-
하루 한끼 딱 먹고 그 외에는 물만 먹는 중인데 당 0g 음료 먹어도 되나요? 제로콜라 같은거
-
계속우울글써서미안해요 21
현실친구들한테는차마 이런얘기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오르비에서나이러네요 자고일어나면괜찮아지겠죠 잘자요
-
독서 김승리 / 문학 강민철쌤 들을 예정인데요 27수능 대비하는 08이라 ebs...
-
둘 다 표준어죠? 일제의 잔재 이러면서 볶음탕 밀던데
-
본인 지방과고 고2 조기진학인데 카이 붙을지 떨어질지 모르겠는 상태에서 2학년...
-
많은분들이 말하시는 ‘자신에게 맞는 강사‘란 무엇인가요?
-
근데 잘생긴놈들도 좀 있음
-
1시엔 진짜로 갑니다
-
그장면들 다넘김 그냥 스토리장년만봄
-
질문받아요 13
너무심심해서.. 면접준비하긴 귀찮고...
-
자꾸눈물이나와요 12
이유는모르겠어요 이유가너무많아요 그중하나긴하겠죠
-
국회의사당역도 있는데 이건 웨 안 해 줘
-
오래된 생각이다.
-
올해 고3 되는 학생입니다 이번 수능 20 22 미적 25 27 28 29 30...
-
소주기준 일단 난 세병+a
-
https://www.youtube.com/watch?v=gtpCl_QWaLg...
-
개념 잘되어있고 지엽적 내용도 구비되어있는 책이 있을까요
-
썸타는건가 아님 그냥 흔한 일인가??
-
서울에도 교대역 옆에 법원이 있고, 부산에도 교대역 옆에 법원이 있는데 교대가 법원...
-
이틈에 공부해서 상위권을 노려버려야겠다
-
내년에 필수본 들어야 되나요? 내신때 물리 열심히 했어서 개념은 다 알고 있어요...
-
아노.. 고멘나사이케도.. 왓다시또 스키애떼 구다사이..!!!
남의 소리 들어봤자 피곤하고 혼란스러울 뿐이에요
정말로 내가 원해서 간 것 아니면 어영부영 시간만 때우게 되고
6년뒤에 내가 뭘 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도 못 그린 채 졸업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저도 학교 들어와서 고민과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요즘같이 정보가 노출된 시대에 '들어가서 봤더니 또 다르더라' 이런 건 없습니다
들어가서 봐도 들어가기 전에 봤떤 거랑 별 차이 없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참 6년제 학과라는 게 개방적인 곳이 또 아니기에
방황으로 말미암은 고민같은 걸 누구에게 털어놓을 수도 없습니다
(그런 것에 대해 상당히 말조심하는 동기들을 보실 수 있으실듯)
그리고 왠만한 의지와 용기 그리고 노력 없이는
라이센스 취득 외의 다른 목표를 세우기도 참 힘이 듭니다
또 대학은 개방적이고 여러 생각과 사고를 익힐 수 있는 곳이어야 하는데
왠만한 대학이 아니면 그런 걸 하기도 힘들어지고 더군다나 6년을 같은 얼굴을 보고 지내야 하는데
사고가 좀 편협해지는 경향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그런 사고의 편협함을 깨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시는데
글쎄요, 학교 커리큘럼 상 다른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그닥 많지 않으실겁니다
이러한 모든 단점들이 라이센스 취득 한방으로 해결되는 시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참 요즘은 어딜 가나 여러모로 힘든 거 같아요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그리고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듣기에는 아닌 거 같은데 나중에 보면 맞는 경우가 많으니 어른들 말씀도 귀담아 들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