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내신때매 미칠거같아요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30852964
중간고사보고 진짜 너무 어이없어서 1주 반이 지난 아직까지 멘탈회복이 안돼요.. 지난학기가 1.8이었는데 3학년때 이렇게 떡락할줄은 몰랐네요ㅠㅠ 강남 광자고라 내신 빡쎈것도 있긴한데 미적은 실수로 1개 더틀려서 총 2개 틀렸는데 4등급이 떴어요.. 수과탐은 1등급이긴한데 미적이 4등급이라니까 기분이 너무 꿀꿀합니다. 이번에 시험이 쉽기도 했고 3등급 후반부터 4등급 초반까지 거의 1,2점 사이에 배점차이로 갈린 애들이 거의 20명 들어있는거 같아요ㅋㅋ 화2랑 생2도 다 풀어 놓은거 문제 잘못읽고 등급 떨어지고ㅠㅠ 지난 학기에 비해 중간이 거의 0.7이 떨어졌어요... 실은 이번에 너무 쉬워서 100점이 2등급이거나 1개 틀려서 3등급인 과목들이 꽤 많아서 떨어질수밖에 없다는거 아는데 기분은 여전히 바닥이네요.. 예전에도 2.5 언저리 받아본적 있고 어차피 중간기말 합쳐진 성적은 항상 더 높게 나온다는걸 알고 있는데도 3학년 내신을 잘 받아야한다는 압박때문에 계속 기말 걱정밖에 안되고 중간때 실수가 떠올라서 저 자신이 너무 짜증나요ㅠ 2년동안 학종 하나 보고 온갖거 다하면서 살았는데 이대로 3학년 내신 떡락하면 어떡하나 싶기도하고.. 도대체 누가 3학넌때 내신 오른댔냐고요ㅜㅠ 애들 미쳐가지고 공부하드만ㅠㅠㅠ 암튼 마지막 시험이라고 생각하니까 더 긴장되고 잘 볼수 있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걱정이에요.. 이런 멘탈로 시험보면 폭망 각인데 멘탈관리어떡하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적분퍼즐 1
적분퍼즐<<이거 드릴이나 사설에선 많이 봤는데 통합이후 미적분에 한번도 나온적없죠?
-
발상의 전환 0
확통 3점 틀려서 81인데 내가 1년간 공부하면 틀릴 일 없으니까 난 수학...
-
노래 좋네 5
-
나 룸메랑 같이 자는게 로망인데 정시는 최초합 아니면 기숙사 많이 힘든가요..?
-
어어 안되는데
-
담임쌤이 단톡에 올려준 건데 전 잘 몰라요 정시 안 쓸 거라...
-
ㅋㅋㅋ 6칸뜨는 학교는 가기싫음
-
히레카츠가 땡기는군아
-
부산에서 상경하려는데 기숙사가 붙을지 모르겠어서.. 자취를 해야할 수도 있을거같은데...
-
연애, 꾸밈 질문도 가능
-
일단 오르비같은 커뮤는 디시기준을 끌고오면안된다 디씨가 유동이 있는 특이한...
-
10분째야 미치겟어
-
어 형이야
-
왜 안보이지 비싸도 후기는 ㄱㅊ았던거 같은데
-
새로 들어오는 후배님들이 모를까봐 올립니다 학교 자체적인 천원의 아침밥 말고도...
-
오르비 가입을 1.1일에 했어서 1.1일 쯤되면 가끔씩 생각이 나네요 해마다 한두번...
-
현타와서글씁니다.. 한번에 보면 다 나오는 점쟁이분들 빼고 극복 어떻게들 하셨나요?...
-
오후 계절학기 때문에 오전 4시간 근무로 월화수목금 계약서 썼음 ㄹㅇ 근로계약서를...
-
공군<<<<<< 헌혈8회or봉사64시간+한능검+토익730점+한국어 능력...
-
뭔가 자꾸 쓸게없이 내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느낌 ㅋㅋ 이번년도는 인스타 보는 시간을 줄여봐야겠당
-
그때만해도 커뮤가 디시로 통일되기 전이라 수험생 커뮤들 각각 화력 장난 아니었습니다...
-
의외네 0
인하의 압살로 예상했는데 비슷비슷하네 굉장히 의외;;
-
제가 언어이해재능은 엄청 좋은데 말을 조리있게 하는 능력이 좀 딸려요 쌩정시러라서...
-
접수 완료 0
진학사 칸수 655 안전빵으로 지름 하남자 픽인데 어쩔 수 없지
-
오히려 폭날거 같네ㅠㅠ
-
이왜진
-
팰월드이거뭐냐 3
시간이 사르르
-
고려대 공과대학(공대 전전)에 대한 정보는 고려대 홈페이지 어디에 나와있나요?...
-
7칸 쓰는게 맞나?
-
근데 올해 0
연고서성한 표본이 아무리 봐도 너무 적은데.. 왜일까요 신경쓰이게
-
일단 반에 친구 한명이였는데 학교 밖에 친구들이 있어서 버틸만했음 허허 2024년에...
-
하이볼 반잔 맥주 한 컵 소주 한 잔 ㅋㅋㅋ
-
61명 뽑고 낙지기준 82등입니다 다군이 추합많이 빠진다해도 힘들까료..? 하 아까까지 5칸이었는데
-
둘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로스쿨 준비는 전혀 생각 안하고 있고 다양한 경험 하고 싶습니다!
-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라인 좀 알려주세요.. 4
백분위 화작 93 미적 76 영어 5 생윤 77 사문 95 인데요, 과는 무조건...
-
ㄱㄱ 이유도 써주면ㄱㅅㄱㅅ
-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진학사 고속 둘 다 추합 (5칸) 으로 뜨고 고대 바이오공...
-
원서 진로 공부 아무거나 이거 생각보다 시간 소모가 심해서 다음 입시 땐 안 할...
-
아 배 존나아파 1
오늘 하루종일 배탈이네
-
예나 4
유리
-
마지막 무물보 6
ㅇㅇ
-
외대 소수어과 3
눈치싸움임? 좀 애매한 점수라 엄청 걱정되네…
-
https://orbi.kr/0001133554 그러하다
-
올해는 오뿌이들 다들 순둥순둥해서이......
-
무물보 2
아무거나 물어보세용
-
내년에 갑자기 바뀔 수도 있는 건가요?
-
간만에 술마시자고 연락도 많이 오고 나도 술 핑계로 연락할 수 있고 아마 갓20살의...
-
S9플러스와 S10플러스 고민중인데 어떤거 사는게 나을까요 가격은 거의비슷할 것...
-
재수하면서 쓸라하는데 봐주시나요? 막 덕코도 쏴주시고??
-
옛날에는 안 이랬는데 ㅋㅋ
공부할 때는 다맞겠다는 생각으로 하지만
시험풀 때는 문제 하나하나에 집중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전 1학년 때 4등급이 뜬 적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포기하지 않고 1은 아니더라도 2,3을 받았으면 어떨까 후회가 듭니다. 글쓴분도 이런 경험있으실테니 일단 끝까지 노력하시면
인생사 새옹지마이듯 기회가 찾아올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어제 본 시험에서 한 과목에서 실수 두개나 해서 마음이 아픕니다만... 이미 omr에 찍힌 점수라 어쩔수 없구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글쓴 분도 힘을 내세요
위로 감사합니다.. 마지막 시험 후회없이 볼수 있게 할수있는만큼 하고 하늘에 맡겨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