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를 지망하는 2005년생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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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어떤 지방의 ㅂㅅ같은 중학교에 재학중이고 공주사대부고와 한일고를 지원할 여건이 되지만 제 꿈, 한의사가 되기 위해 똥통고를 지망합니다. 제가 코로나 시국으로 쌉 옯창의 길을 걸었으며, 도움을 주셨던 국밥님, 그리고 현직 한의사님들, 흑인 프사님께 감명을 받았습니다.
1. 중딩때는 국영수를 오질나게 파자!
수학은 수학(상)을 저번주에 끝냈으며 복습이 남았고, 국어는 윤혜정의 나비효과 입문편을 호날두 여친 조지나 마냥 조지고 있고 영어는 4등급 따리에서 이번 모평 91점으로 1등급 땄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2. 폰을 폴더폰으로 바꾸자!!
쌉 옯창의 길을 걷게 되면 인생이 오히려 망가질 위기가 찾아올 수 있기에 ㅈ르비는 놑북으로만 하겠습니다!
3. 뚝배기 수련을 단디 하자!( 부산아님)
본인은 일단 쌉 통공고 진학을 앞서 분위기를 안 타야합니다!!! 그런 개자식들이랑 어울리다가는 내 꿈 한의사가 저저 수평선 너머로 종범될 수 있기에 멘탈 수련 필수!!!!!
4.포기하지 말자!!
힘든 여정이다. 심지어 나의 스승과 같은 존재인 국밥님도 중딩때 놀았다고 한다! 나는 중3때 오르비를 접했기에 2024년에 당당하게 한의대 뱃지를 타고 나타날 것을 생각하며 포기하지 말자! 포기하는 순간 니 인생은 종범된다.
5.연애 하지 말자!
ㅆ..ㅂ 내가 모쏠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고딩되면 차은우 마냥 잘생겨지면 어쩔거임? ( ㅆ..ㅂ 생각해보니 남고네..)
6.체격을 키우자!
똥통고 잘못가다가는 일진들한테 당할 수 있다! 마치 아메리칸 히스토리에 나오는 놈처럼 오질나게 당할 수 있다! 그렇기에 지금 키가 176이지만 180찍고 살 빼자!
7. 자만하지 말자!
내가 ㅆ.ㅂ 고1 모평 4→1 찍었을 때 겁나 기뻐서 에헤헤헿 하고 혼자서 헤벌쭉하고 다니다나 하루를 날렸다 ....자만하지 말고 언제나 나는 쪼다라고 생각하자!
8. 일베에 들어가지 말자!
하다하다 나는 중2때 애들이 노무현 어쩌고 그러길래 들어가서 구경해봤다만 환장이었다;; 일베 중독되어서 폰질만하다가 인생 종칠 뻔 했으니 똑바른 사상을 가지고 편협된 사고방식을 가지지말고 인생을 넓게 바라보자!
9. ㅇㄷ좀 끊자!
이건 인생의 숙명이다.
10. 스스로가 ㅁ.ㅊ놈이 되자!
내 목표는 크게 경한을 잡았다! 비록 교과에는 없다만 논술전형이 폭8될 거기 때문에 희망을 잃지 말지! 괴물의 벽을 넘을려면 스스로가 괴물이 되어야 한다! 이건 인생의 숙명이자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슨이 유신론자가 될만한 개소리 같지만 이건 팩트다!
11. 한의사 욕하는 놈들 응징하자!(이건 미래)
자꾸 오르비 보는데 흑인 프사님이 무당무당 ㅇㅈㄹ 떨어서 보는 내가 눈이 다 썩는줄 알았다. 후..
4년뒤에 두고봐라 내가 헥토파스칼 킥을 아구창에다가 꽂아버릴테니깐!!!
12.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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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꾼 폴더폰이 이거인거임
이야 내가 치대생이랑 하다하다 말을 걸어보네. 당신은 미생물입니까!?!?!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5.gif)
요즘 저 치과미생물학개론 수업 듣는 건 또 어케 아시고ㄷㄷ
글이 몬가 기엽다
그 흑인 등판해주세요
와 찐 의대생이다 ㄷㄷ
왜케기여워요ㄲ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ㅌㄱㅌㄱㅌㄱㅋ
헐 05년생이라니
ㄹㅇ 저 2005년에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전 06년 입학인데 ㅎㅎ
옛날 초딩때 유튜버 한답시고 클오클같은거 영상 만들었을때 내 친구밖에 안보더만 올린지 30초만에 조회수 25 찍네 ㅅㅅ 4년뒤에 쌉 옮창 되야지^
옯창 그거 되게 어려워요 ㄷㄷㄷ 저도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님이 진정한 갓 옯창이십니다. 제가 미래에 한의대를 들어가서 친구들에게 선언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 내 인생은 오르비 들어가기 전과 후로 나뉜다 "
ㅋㅋㅋㅌㅋ 진짜 왤캐 귀여움
전 옯창 시작한지 일주일 컷으로 조회수 5000찍음 ㅋㅋ 여대 약대 문제가 그렇게 재밌누
ㅇㄱㄹㅇ 제 누나가 중대다니는데 동덕여대 약대 알아보고 있네요( 피트 준비생)
남자 중대면 고냥 지방 약대 힘들쥬~
ㅠ 아무래도 페널티는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한살 차이인데 이렇게 귀엽다니
근데 진짜 2005년생이시면 중3? 이실텐데 제가 그때로 돌아가면 ㄹㅇ 고등학교 농어촌으로 가세요. 집 여유있으면 해외에서 3년 계시던가요
집이 농어촌이 아니라ㅜ 해외는 생각 없네용 ㅠ
그러면 지금 고등학교 수준 기초 다 잡으시고 제발 정시 파이터 가즈아 이런 소리 다 집어 치우시고 내신하고 비교과 열심히...
뼈저리게 느낍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지망하는 고등학교의 여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5번은 굳이 다짐 안해도 잘 지켜지더라고요 *^^*
유감스럽게도 저희 중학교 여자애들은 남자 보는눈이 없나봅니다. ㅜ
? ㄱㅁ
꼭 경한가셔서 나중에 침좀 놔주세요 ^^
옙
화이팅
고맙습니다
화이팅하십쇼
고맙습니다. 님도 홧팅!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6.gif)
ㅎㅇㅌ~![](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34.png)
화이팅05년생 동생은 대학관련 아무것도 모르던데 님은 대단
어찌보면 모르는게 당연한겁니다. 제가 좀 특이케이스
공주사대부고나 한일고 급 진학 가능한 수준이면 진학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도 저 두 학교 중 하나를 나와 한의대 재학 중이거든요. 물론 공부스타일에 따라 똥통고 가는 게 더 효율적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러진 않았거든요ㅎㅎ
오 그러시군요! 조언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시에 자신이 없는지라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최저만 맞추는거랑 정시로 달리는거랑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서요.
맞아요. 느낌이 확실히 다르죠. 제가 현역 정시로 대학을 가서 정시를 추천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그래도 최저만 맞추는 것도 정시파이터만큼은 아니겠지만 만만치 않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하나만 유념하고 학교생활했으면 좋겠어요. 제 친구들 중에서도 최저를 못 맞추고 안타깝게 떨어진 사례들이 꽤 있었거든요ㅠ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수시에 무게를 두고 공부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 파이팅 하세요~~
응원 고맙습니다
최저만 맞추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
ㅇㅈㅇㅈ
ㄲㅋㅋㄱㄲ 오우 파이팅입니당!! 교과-최저가 제일 안정적인 루트인 것 같아요
하지만 학교가서 나는 교과니까 생기부 안써도 된다 이런 얘기는 안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은연중에 수행점수 까는 선생 많음
오 꿀팁 감사합니다!!
커엽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네 진짴ㅋㄱㄱㅋ
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특목자사 안가시는거 진짜 잘하시는거에요 특히 한의대는요. 전 이제와서 후회중인데, 님은 꼭 ㅈ반고 1초반맞고 안정적으로 가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열심히 하겠습니다! 님두 홧팅!!!
나중에 커서 이 글 보고 이불킥하겠다
화이팅~!
ㅈ반고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