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도 결국 기업인이군요.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2980729
![](https://s3.orbi.kr/data/file/united/2038922941_UHpKgF6N_EAB084EC9EBDEC9DB4.jpg)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 때는 그런것도 없었는데... 요즘 것들은... 떼잉...
-
한의사 페이에 대하여 108
본인 졸업 앞둔 한의대생임 1. 페이 한의사 세후 500~600 가 정배 2. 개원...
-
학교 생활 포가해야하나
-
종강하고 걍 재미로 풀어본 이과인데 풀이 어떰? 20번 ㄹ은 시간 없어서 ㄱㄴㄷ만 판단한거
-
여론에 대해 궁금한 점 75
왜 다수의 국민들은 R&D예산 삭감에 따른 피해에는 덩달아 분노하고, 이 정책으로...
-
세계 10대 부자 전공 정리 (2024.06.27) 5
The World's Real-time Billionaires * 참고로 대한민국...
-
어짜피 대충 건동홍 라인정도 노려보고 있는데 대학원으로 학벌세탁하면 큰 상관 없을려나
-
수의대 vs 컴공 20
1. 전망은 어디 쪽이 더 좋나요? 이유를 여쭤도 되나요? 2. 올해 현역인...
-
모고 평가좀 2
항공대 한서대 ㄱㄴ? 3모 222245 6모 122123
-
[출처:...
-
목표하고 있는 대학이 많이 높은데 현실의 나와 타협을 하는 게 맞는 걸까요? 적당히...
-
다들 작년한해 목숨걸고 했다고 자부할 수 있음?
-
안녕하세요^^제 커리어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조그마한 impact라도 줄 수 있길...
-
그냥 정말 궁금하고 여기는 다양한 분들 많이 계시니까 궁금해서...ㅎ
-
안녕하세요. 저희는 출제를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
수의대 무물 21
안녕하세요 4년만에 오르비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수의대 인증 뱃지는 갱신...
-
인구감소,건보 감안해도 노년인구 수요층 덕에 타격이 크게없을듯한데 대통령의 걸정에 많은 게 달린듯
-
무명 연예인도 6억원 수입… 톱스타 유튜버는 떼돈번다 ? KBS 공채 개그맨으로...
-
이거 ㄱ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
1. 금융권 it 개발자 의외로 개발자 사이에선 낮은 티어로 취급받는데 당장...
-
의대를 꿈꾸시는 수험생 여러분 무조건 한의대 가십시오 (+영상) 105
1. 의사처럼 주90-100시간 같은 지랄같은 전공의 생활 안 해도 넷 1000...
-
동생이 국민대 경영, 경제 쓰고 싶다는데 ... 가족들은 그냥 교대 썼으면 좋겠다고...
-
제목을 의대에 한정하긴 했지만, 사실 최대한 많은 고등학생, 재수생 이상의, 대학...
-
원래 컴퓨터계열 학과를 다니다가 여러 복합적인 문제로 자퇴를 했습니다 자퇴하고 내가...
-
미용 gp net 500이 뜨네....ㄷㄷ
-
이번 6모 국어 3컷 수학 85 (케이스 찍은거+진짜 찍은거 맞은게 )3개 영어...
-
저는 지방교대08학번인데 저 학교다닐때는 수능+내신 둘다 반영해서 입학했거든요?...
-
주례사 중 신랑과 신부의 만남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신랑 ㅇㅇㅇ군과 신부 ㅇㅇㅇ양은...
-
전쟁사 이야기 번외편 - 맥아더의 흑역사 보너스 군대 이야기 0
사실 여태 전쟁사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뭔가 학습을 하는,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
은행 it<< 개꿀직업임 초봉 삼전이랑 똑같음 워라밸 개좋음 ㅋㅋ 정년도 보장...
-
고머꿀팁 ,공부법부터 님여친있?, 오팬무, 수능성적 모든것 질문받음 단 답변은 내마음.
-
육사 가면 되나요?
-
ㅇㄷ??
-
군필기준
-
:)
-
온갖 서포트 쳐받는데 이수준이면 진지하게 기술배워야함? 화작사탐충이라 ㅈㄴ...
-
드디어 10일 지나서 글 쓰는 1렙 옯뉴비 인사올림미다 이날만 기다렸다
-
저는 약대에 가서 졸업을 무난히 한뒤 개국을 하여 연봉2억씩을 벌고 서울 경기...
-
현역때 경희대 개꿀전형 하나만 바라봐서 수학안했어요. 그러다 예비 나까지 안와서...
-
선택하더라도 괜찮지 않을까 그러면 지금이라도 그 길로 갈텐데
-
월급 나눠가면서 모아서 재테크하고(물론 현실적인 범위에서) 대출까지 끼면 40대...
-
어디가는게 취업에 이득일거같음??
-
끝났나요?
-
배고파 0
죽겟네 아사합니다
-
https://naver.me/FoEpCUV7 설문조사 한 번씩만 해주세요...
-
어디감
-
의료 민영화가 됨요?
-
중견기업 갈거면 (인서울 하위권)상경계열이나.. 구지 공대 아니여도 상관없지 않나?
-
2010 현역 수능 부산 1등 성대 의대 입학 삼성서울병원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
-
회계, 판매전략 이런 방향으로 생기부를 채워넣었는데 통계학과에 원서를 넣어도...
좌ㅃ이라는 욕은 안 먹겠군요..
추천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많이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마치 안철수가 이명박정권에서 자리하나했다고 이명박의실정에 책임묻는거같네요.
그리고 글쓴이는 뉴스밸리인거보니 애초에 일베라 안철수지지할 생각도 없는사람인거같은데;;
일베인이란 이유로 저 주장이 허무맹랑하단 뜻은 아니죠?
허무맹랑하다기보단 그냥 재밌네요
어차피 박근혜찍을사람들이 안철수가 친재벌이라고 바이바이라니
박근혜가 친재벌하던건 안보이나봐요
박근혜가 말바꾸면 개혁이고 안철수가 말바꾸면 투페이스죠ㅋㅋ 그게 더 투페이스같은데
이중잣대? 라고 해도 되는걸까요 ㅎ
말도안되는소리하시네ㅋ 경쟁은비교의싸움 입니다ㅋ
이글루스 뉴스밸리와 일베는 같은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같은 편이라는 식으로 묶일 만한 곳도 아니고요.
그리고 이 글의 원저자가 어차피 박근혜 찍을 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 근거도 위 글에는 없습니다.
이 글에서 안철수에 대해서만 언급했을 뿐 박근혜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박근혜를 언급하면서 하는 비판은 좋은 비판이라고 하기 힘듭니다.
딴소리 엄청 잘하시네여
읿베병1신들은 박근혜 친재벌이든 상관 안하고 그냥 놔두고있는거고
일베가 말하는 흔한 좌좀들이 안찰수는 그럴분이 아니라니까 이런식으로 보여주는거죠
자료보고는 그냥 재밌다고 넘어가버리시네 그려 재밌는 분이시네여
역시 안철수는 좌빨이아니었어...
우와 재밌게 읽고갑니다.
독해시작...브이소사이어티...자본다각화...금산분리;...컨소시엄;;;;;;...........ㅈㅈ
오늘 하루 안철수 글이 3개 째 올라온건가
또 기사 펌인가. 했지만.
이 글은 심도가 있네요.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44689.html
한겨레라고 치를 떨기 보단 그냥 인터뷰 기사니 강준만이 말하는걸 보다보면
재밌는 표현이 나오더라구요
"도토리 키재기라는 말을 싫어한다" 부분..
이런식의 검증은
정치인의로서 검증이 안됐다라는 헛소리류의 검증과는 다르죠.
개인적으로 즐겁습니다.
드디어 하나 나왔네요. 안철수 깔거.
대기업 2,3세 경영진들과 안철수연구소 다음 드림위즈 등 IT벤처 사장 등이 지식과 정보 교류를 위해 모인브이소사이어티..
라니
대기업 2,3세 경영진과 IT벤처 사장들이 모임도 만드는군요. 역시, 기업가들끼리 모임이 이래저래 많나봅니다.
안철수가 이 모임을 주축으로 세운 사람인지.
안철수가 이 모임 사람들과 이 글의 내용처럼 정말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지.
단순한 정보교류를 위한 모임인지, 사교모임인지, 돈을 벌기 위한 투자모임인지. 이 것들이 섞였는지는
앞으로 찬찬히 나오겠죠.! 재밌을거 같습니다.
표리부동을 이야기하고 싶겠지만, 안철수(의 지지자들)한테는 그게 안 통해요. 거의 10년 전 일인데다가, 안철수가 정치인의 행보를 보인 건 최근의 일이고, 주의주장으로 살아온 사람이 아니며, 주의주장으로 이해되는 사람도 아니니까요.
흔한 정치인들이 그렇듯이 "장미빛" 미래라든지 뚜렷한 이념적 성격이라든지 하는 게 안철수 묶는 코드라고 생각한다면 크게 잘못 생각하는 거에요. 사람들은 안철수가 완전무결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를 지지하는 게 아니라, 역으로 안철수만이 유일하게 자신이 완벽하지 않음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를 지지하는 겁니다. 생애 전체를 놓고 이야기하면, 안철수한테는 일관성은 어떨지 몰라도 진정성이라는 엄청난 무기가 있고, 재벌들 돈 놀이 하는 단체에 소속되었던 적이 있다는 류 정도의 얘기는 흠결로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그의 해명과 사과는 다른 정치인과 달리 대중들한텐 변명이 아니라 진심으로 받아들여질 것이고, 박빠들이 여기에 매달리면 순진한 사람 괴롭히는 비열한 정치꾼 이미지밖에 못 쌓을 겁니다.
요컨대, 안철수가 재벌이랑 친했다는 사실은 안철수에 경우엔 결코 흠이 되질 안하요. 오히려 득이 되지. 안철수의 긍정적 이미지 아래에서 브이소사이어티는 '그럴 수가!'가 아니라 '그럼에도!'로 해석되는 문제에 속해요. 안철수가 재벌들과 피부를 맞대었음에도 '불구하고' 재벌 개혁이라는 불편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다는 건, 그가 진심으로 재벌 개혁이 필요하다는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는 자산이 됨. 성공한 사람임에도, 승자독식에 대해서 비판하는 게 그의 진정성으로 여겨지는 것처럼.
사족 달면, 전 안철수 지지자도 아니고 안철수가 나와도 찍을 일이 없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글구 글 퍼왔으면 출처 좀 남깁시다.
원 글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했었던 단체에 대하여 "그 탄원서 서명에 대해 당시에도 부담을 느꼈고, 내내 그 일이 적절한 것이었는지 생각해 왔다. 인정에 치우칠 것이 아니라 좀 더 깊이 생각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는 것이 진정성이 있겠느냐는 논지로 보입니다.
해명과 사과가 안철수의 생각에서는 없었다는 점이 문제겠죠. 말하자면 타이밍이랄까.
내내 그 문제(브이소사이어티와 최태원 탄원)를 고민하고 생각했었다면서(잠깐 잊어먹은 게 아니라) 왜 증거를 들이대기 전까지 겉으론 시침 떼고 있었는지.... 그렇다면 말 빼고 다른 사람과 다를 게 뭔지...
안철수 원장 절대로 대선 나오지 않을겁니다 이것 말고도 사실 의혹아닌 의혹들이 많습니다 안연구소에 있을 때에 있었던 안 좋은 소문들이 많던데 글쎄요 봇물이 한 번 터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을 겁니다 물론 기존 정치인보다야 당연히 정치인이 아니니까 깨끗해 보이겠죠 그것 뿐입니다 마치 그분이 기업가 출신으로 좀 덜 더러워보였던 것 처럼이랄까
우와 궁금합니다 몇개 풀어주시면 안되나요
걍 교수나 하고 인생 편하게 살지... 뭐하러 정치해서 머리 아프고 조금잘못되면 욕먹고...
땅에서 발을 떼고 살면 그게 귀신이지 어디 사람이겠습니까?
누가 박근혜특집도 만들어주면 좋을텐데
사학으로 일 안하고 편히 먹고산 연혁과 숨겨진 자산에 대하여ㅋㅋ
새누리당 혹은 새누리당 지지자가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는 의문이군요. 10년 전 서명운동으로 문제가 된다면 1년만 되돌아보아도 어느쪽에선 수두룩하게 털리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예수님도 아니고 ㅎㅎㅎ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라면 몰라도 새누리당 지지자가 비판할 자격 운운하는 건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새누리당 지지자가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 말은 정정하겠습니다. 유권자는 비판할 자격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일부 맹목적인 새누리당 지지자의 안원장 까내리기는 꼴불견이네요.
특히 안원장 까내려서 자기들의 이득을 취하려는 자들.
털어서 먼지안나는사람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겁니다.. 다만 반성과 성찰이 중요하겠지요
읽고 응? 했으나 일베펌이구나
오늘날 해외자본이 제2금융권 먹어버리는 행태보면 차라리 우리나라 대기업의 제2금융진출이,,,,
원래 글은 이글루스 뉴스밸리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글을 통채로 퍼 올 때는 출처를 정확하고 잘 드러나게 표시합시다. 왠만하면 제목이나 글의 시작 부분에서도 밝혀 주시고요.
음 이글을 감정적으로 보지않으려면 글쓴이와의 연관성을 일단 분리해 놓고 읽어야겠다
1. 안원장이 기본적으로 '합리적 보수'적인 포지션에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대기업들과 관련된 문제로 공격받는 일은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일 듯.
그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대기업/재벌과도 호의적인 관계를 갖었을 테니까요.
2. 근데 좀 실망스러운 점은 안원장을 공격하는 데 있어 '그가 훌륭한 인물이긴 하지만 그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게 훨씬 타당한 포지션임에도,
어떤 이들은 안철수를 흙탕물에 빠드리는 쪽을 선택한다는 점.
이번 건에서 안원장의 실수들을 끄집어낼 수는 있겠지만 안원장이 표리부동의 기만적인 인물이라는 상상에는 공감하기 어려워요.
꽤 선한 인물까지도 다 흙탕물에 빠드려서 모두 다 더럽다고 주장하는 건 넷우익적 판타지의 산물인데, 거기서 좀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물론 이런 공격이 발생하는 거야 자연스럽지만요.
안철수 비판에 있어 핵심은 그가 훌륭한 인물일지언정 대통령이 되기에는 부적합한 면이 크다는 것이죠.
그런데 어떤 보수들은 일단 적으로 상정된 이에 대해서는 '인정할 건 인정하고 급소를 찌르는' 방법보다는 마구잡이 공격을 택합니다.
이 글도 그런 모습에서 벗어나 있지 못하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이번 건에서도 안철수가 재벌에 대해 나이브한 인식을 갖고 있지 않느냐는 식으로 공격하는 게 그를 더러운 인간으로까지 끌어내리는 것보다는 합리적인 비판일 것 같습니다.
3. 이글루스 뉴스벨리에 대해 잘은 모릅니다만 저도 악명을 좀 들어 알고 있는지라, 일베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데일리를 열심히 링크하는 것도 구리다고 볼 만하구요.
많이들 공부해야겠어요. 맹목적으로 좋아할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은지, 왜 좋은지 검증하고 지지하는 게 공부하는 학생의 자세 아닐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