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 어떻게해요ㅠㅠ??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2848801
3등급 정도 나오는 재수생입니다.
One of the forces that drive evolution is constant competition among species, in the course of which one species gains temporary advantage through an evolutionary innovation, only to be overtaken by a counter-innovation.
이런문장이 실전 독해에 나오면, 저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힘들중의 하나, 진화를 발달시키는, 그러한 힘은 끊임없는 경쟁이다, 종들 사이에서, 그 경쟁의 과정에서 한 종은 일시적 이점을 얻는다, 진화 혁신을 통해, 그 결과 착취당한다, 반대편 혁신에 의해
이렇게 해석하는데요. 지문을 읽어내려가다가 글을 다 읽었을때, 뭔 내용이지.;;;? 하는 생각이 드는게 당연한건가요?
어떤 분께서는 : >> 저렇게 끊은 부분을 빠르게, 한국말로 자연스럽게 정리해서 이해한다음, 지문을 계속 읽어나가라!
어떤 분께서는 : >> 뭘 저렇게 하나하나 다 끊으면서 해석하냐? 실전에서 구문공부하냐? 수식어 같은 건 신경 쓰지말고, 주어, 동사, 목적어와 같이 중요한 부분만 해석한다음, 이 문장은 이러이러한 내용을 말하고 있네? 이런식으로 이해하면서 읽어내려가라.
어떤 분께서는 : 두 번째 분과 같은 내용이긴한데요, >> 한 문장을 쭉 한 번 읽고, 중요한 부분만 다시 간추려서 머릿속으로 정리한다음, 이 방식으로 지문을 계속 읽어내려가라
오르비 회원님들은 저 세 분의 말씀들 중에 어떤 분에 제일 가까우신가요???
제가 저렇게 끊어서 해석만하니까, 실전에서 그 문장의 의미가 와닿지 않는건가요?? 그래서.. 지문 다읽으면,;;; 뭐라는겨ㅡㅡ 이러는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 전엔 못 참겠다
-
맨날 공부얘기만 했더니 뻘글 쓰는 법 다 까먹엇네 하루에 50개씩 쓰고 그랬는데
-
심심해
-
앱스키마 2 0
개강언제에요?
-
최근 제가 오르비에 올렸던 자작 문제들 중 어려운 문항 세트를 선별하고, 또한...
-
저도 질받 ㄱㄴ? 15
-
배송을 시켰더니 올 택배가 옴
-
저도 질받할래요 14
드루와
-
수능영어가 어려운 이유는 문장을 너무 꽈서그런가요??? 3
실생활에는 쓰이지 않을법한 문장을 너무 꽈서 그런가요??? 수능영어가 어려운 이유가...
-
흑흑
-
저도 무물받아요 11
-
군수 질문 0
내년에 수능을 보려하는 예비군수생입니다. 사탐으로 공대가 가능해서 탐구과목을 어떻게...
-
오늘까지만놀까..
-
나도 질받 다받아봄 18
오랜만에 활발하시네
-
질받합니다 7
암거나 ㄱ
-
하 이거 수능때 잘 치기 개빡셀거 같은데... 그렇다고 딴거 바꾸자니 할거 없고
-
비문학vs문학
-
저도 질문해주세요
-
제목에 "칼럼)"을 넣는다 그렇다고 꼭 공부 칼럼일 필요는 없다 가르치기만 하면...
-
그리고 저 배경빈들어요이제 7기의 왕을 만나러간다..
-
선넘질 다 받음 24
개인정보나 특정될만한 질문 빼고 다 받음
-
7덮 0
국어(언매) 64 수학(확통) 76 영어 80 경제 39 정법 45 작수 44342...
-
9평 목표 적고가세요 32
건구스가 행운을 빌어준다네요~ 다른 메타로 돌려보자
-
결국 남김 4
아까워..
-
이사람 진짜 미친거닽애 18
-
주예지쌤 넘옙흐네..
-
오르비가 이상해 7
아직 해도 안졌는데 이런 메타라고
-
백수 단점 0
돈만 많으면 없음
-
자꾸 대표가 환자 잡으라고 영업시킴. 원래는 지 업장이니 지가 잡아야하는데 페이보고...
-
앞으로 가성비 음식은 햄버거임
-
오랜만에 점심 먹었더니 위가 줄었나
-
선넘질받 33
ㄱㄱ
-
질문받아요 21
없으면탈릅
-
이감 4 0
오늘 현장응시 했는데 다들 어떠셨는지..
-
우는 페페 달래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
마싯는거.,, 4
-
오르비 너무 야해요 16
저 같은 순수 고닉은 감당할 수 없어요 ㅠㅠ
-
수능에서 태클 당한적 없나요? 무지성 도함수 연속 쓰면 나락가는 문제는 나온적 없나..
-
차라리 비가 내리지,,,, 습하다 습해
-
동생 손꾸락 잘릴뻔한썰 12
때는 필자가 초딩때였고 사촌들 놀러와서 집난장판 만들어 놓을때였음 잼민이 국룰인...
-
이모가 나한테 "야 니는 진짜 훌륭하다." 라고 말했음. 보통 술도, 담배도...
-
나도 질문 받는다 25
온갖 질문해도 좋으니 해주도록
-
선넘질 ㄱㄱ
-
작년서바와강k물지제본고고혓 강x도고고혓
-
안녕하세요 14
-
3 0
수정 예정
-
ㅅㅂ
-
시험기간에 타과목 할시간이 너무 부족한데 방학때 수학 열심히하고 2학기부턴...
-
Mmmm?????
너무 다끊어읽진마시고 해석의 단위를 넓혀나가세요
저도 댓글 기다립니다ㅜ
저도 댓글 기다립니다 ㅜ
독해라는 것에 정답은 없습니다.
저 세가지 중, 본인에게 잘 맞는것을 골라야 하는데요.
사실 '끊어 읽기'를 'fluently'하게 체화해 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수험생들이 외국어독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 분께서는, 일종의 'reading skill'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RS는 지금 안하셔도 되요 ㅋㅋ Skill이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 ㅋ
저는 끊어 읽되 바로바로 해석안하고 문장단위로 끝나면 그때 다시 완전한문장으로 만드는데
저는 이렇게 하는게 맞더라고요
처음 분이랑 비슷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