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공부 목표를 어떻게 잡으셨나요?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27611710
예비 고3인데 전 목표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독서실을 가도 공부는 뒷전이고 폰이나 만지작 거리다가 집에가기 일쑤구요...
좋아하는 일도 딱히 없고 성적도 3~4등급이 떠서 의욕도 안 나고 하고 싶은 직업도 없고.
좋아하는 직업을 만들자고 이런저런 테스트도 해봤는데 전혀 효과가 없네요.
어떻게 하면 목표를 잡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공부하셨던 목표라도 알려주세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삼수 2
삼수 결정하신 분 있나요?ㅠㅠ
-
교과개념도 해야함?
-
틀.딱은 빨리 도망가야겟슴
-
신유형 zero에 평이한 수준으로 47이면 그정도로 고이진 안ㅍ은듯 ㅇㅇ.....
-
질받 해볼래요 32
ㄱㄱㄱ
-
인증메타만 매일 굴리다가 2월돼서 탈릅한사람 있었는데 올해도 오려나
-
작수 9모 둘다 문학에서 35분 썼고 독서는 틀린 적 없습니다 문학에서 5 6개씩...
-
프사 복귀 완 16
프사 너무 밝아보임 이정도가 적당한듯
-
오늘기분이좋아요 8
왜냐면 수능을망쳐도 괜찮은게아닐까라는 생각을전개했었거든요 이대로도괜찮지않을까요?...
-
선착순 3명 15
2000덕
-
지듣노 1
시간차가 좀 나지만 암튼 지듣노
-
치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지동설 관련 만화. 재밌음 헬크 재밌는 판타지 만화 기생수...
-
물리 48드립은 0
어디서나온거임
-
인증메타돌려줘 0
제발
-
재수하는데 의대노리고할거같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
진짜모름 번장에 팔면 지금 팔리나? 가격을 너무 확 낮춰야 할거같은데
-
저는 칸타타님을 2
존경합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양보 못해드려요
-
홈화면 ㅇㅈ 4
미니멀리즘을 너무 좋아해서 커스텀으로 꾸먀봤어요
-
이거 진짜에요?
-
ㅎㅎ
-
이럴땐 좋아요 몇개시 인증같은걸...
-
메가 일타쌤들은 대부분 인스타계정 다 가지고 계시고 소통도 활발한데 뭔가 대성...
-
난 잔다 7
안녕
-
나도 이미지 적어드림 54
-
최저용으로 수능 봤는데 정시로 가면 어디될지 궁금 인하대 낮은과 가능?
-
크아아아인악
-
대학탐방 1
인하대 인천대 홍익대 세종대 마지막으로 건국대 이러고 집옴 최종적으로 4만보는 커녕...
-
공부끜나고오는데 기분쫌더럽내 동네샷찍는거 취미임
-
오르비라는 격식있는 장소에서 교양있는 분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 엉광입니다.
-
편의점에서 블아랑 포켓몬빵 파는건 알았는데
-
저도 잠안오는데 16
궁금한점 물어봐드릴께요
-
거의 화1급 표본인 거임?
-
머릿속에 있는 건 많은데 뭔가 정리가 안 돼있음
-
연상이 취향인데 5
1년 더 하면 진짜 직장인 눈나 만나야 할 것 같음… 현역으로 대학 1년 다녔지만...
-
이렇게 된 이상 이번 주 주말(11/23~23) 이틀 동안 순공 총 25시간 도전...
-
너무 길어 만화가 빨리 읽힌다
-
그래야 멘탈 안 나갈거같아서
-
첫인상 적어드림 53
-
처피 12월 6일 자명한 결과 나올텐데 지금 왈가왈부 하면서 일희일비 해봤자 진짜...
-
ㅠㅠ
-
타타행님 말대로면 내가 대충 확통 98점정도니까 나는 통통킹중 하나인거임... 그렇다치죠?
-
쉬운 시험지라서<<는 아닌거지? 아니 인간적으로… 그냥 너무 고여서 1컷이 저난리가 나는거지…?
-
수학도 가채점 확정 후 집어넣은 거라 나의 표본은 들어가있지 않지 데이터 이동권어쩌고저쩌고
-
ㄱㄱ
-
질문해주세요 27
-
이 정도인 줄 몰랐는데 진짜 개적폐네;; 지역인재로 갈 수 있다면 가야겠다 ㄹㅇ
-
남이 잘못 생각하거나 판단할 수도 있는 건데 서로 기분 안 나쁠 선에서 의견...
-
질받을 해보겠어여ㅑ 20
선넘질받 ㄱㄴ
-
얼마가 적당? 아직 입시 안끝나서 학력은 중대밖에 없긴함
죽기 직전 상황에 몰리면 간절해질겁니다. 걱정말고 살아보세요
그때면 너무 늦었을것 같아유...
바로 그 마음에서부터 시작하는겁니다
그때 회귀해야합니까?
알수없죠
제 고딩때 모습이랑 비슷한데, 딱히 지금상황에서 조언드릴게 없네요. 본인이 그냥 맘가는대로 살아보세요. 그러다가 공부가 필요하구나 싶을때 시작하세요.
너무 늦을까봐 무섭습니다...
걱정마세요ㅋㅋㅋ 장담하는데 절대 안늦어요
사회구조가 그럴수 없게 짜여져있어요
그래요? 흠...
목표까지 만들어주길 바랄 수는 없어요
솔직히 그 나이때에 꿈 있는게 더 흔치 않죠 그냥 가고싶은 학교라도 정해요
수능이 이 세상에서 그나마 노력으로 승부볼수 있는 분야 같아요
꼭 목표가 있어야 공부하나요..그냥 잘하는거 하나도 없으니까 공부라도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했어료
딱히 미래 비전이나 이런게 있진 않았고 고사국 가고싶다 정도?
1년이 인생을 결정한다
아무 목표라도 괜찮아요
조금씩이라도 실천해보시는 게 좋으실 거예요
음...일단 플래너를 적은 다음에 하나하나 지켜보는것도 좋겠죠..?
네
진짜 사소한 것도 괜찮고 꼭 공부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제가 고3 때 현타도 많이 왔고 체력도 계속 딸려서 몇 달을 날려먹은 적이 있었거든요 그 후에 정신을 차려서 다행이었지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다른 것도 노력해보고 싶더라고요 힘들고 지치면 가끔씩 하고 싶은 거 하시거나 밖에 나가셔서 산책하시는 것도 좋아요 사람이 항상 완벽할 순 없잖아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겠습니까 분명히 좋은 일만 일어나실 거예요 힘드시면 쪽지 주셔도 괜찮으니까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당장 해볼게요!
자신감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 공부해요... 한번뿐인 인생인데... 저도 중학생때까진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였는데 예비고1 겨울방학때 고등학교 들어간다고 쫄아서 공부 열심히 하고... 고등학교 들어와서 내신도 강남 학교서 잘 받고.. 모의고사 상도 받아보고 하니까 뿌듯하더라고요... 마음 다잡고 공부 진짜 열심히 해보시고 좋은 성과 한번 내보세요. 그럼 그 맛에 기뻐서 계속 하게 되더라고요...
좋은 성과를 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그런것 같네요
슬프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