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학습칼럼] 6. 보험용 탐구 과연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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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학습칼럼
1. 재수(N수)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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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해를 맞이한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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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리영역이 고민인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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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출문제 풀이 시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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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수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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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보험용 탐구 과연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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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부법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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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강의수강에 대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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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언어영역이 고민인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연재예정)
안녕하세요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입니다.
원고 작업과 교육 관련 기획 등으로 시간이 많이 사용되어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오는 질문 사항을 하나도 빠짐없이 답변해드리고 있으나 조금 답변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답변은 틀림없이 해드리니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질문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그동안 많은 질문이 있었던 내용인 보험용 탐구에 대한 조언입니다.
물론 내년부터는 탐구영역 최대 선택과목수가 2개가 되기 때문에 큰 고민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아직까지는 3개까지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 학생이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 본 글이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고민이 되지 않더라도 많은 학생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된 것이니 혹시 본인이 실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는 차원에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보험용 탐구 과연 필요한가?
대부분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이 2과목만을 반영하고 있음에도 보험용으로 한과목을 더 선택하여 3과목을 응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은 말그대로 보험입니다.
경제학적으로 보았을 때 보험은 일정 기댓값의 손실을 감수하고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즉 보험용 탐구를 선택하였을 경우 일정 기댓값의 손실이 생기는 것이 필연적이라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보험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학생에게 보험용 탐구과목 선택이 필요할까요?
실질적으로 보험용 탐구과목이 필요한 학생은 언수외가 안정되어 있는 최상위권 학생뿐입니다.
최상위권으로 갈수록 탐구영역이 실질적으로 당락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언수외가 충분히 공부가 되어있는 최상위권이라면 가능한 탐구과목을 3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반수 등의 상황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면 자신있는 2과목에만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또한 최상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험생은 가능하면 보험용 탐구를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동안 직 간접적으로 수험을 경험해보았고 그 결과를 확인해 본 결과
결과적으로 보험용 탐구과목을 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물론 일부의 경우는 보험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으나 그 확률 때문에 한 과목을 더하기에는 대가가 너무 큽니다.
실례로 우리가 어떤 보험상품을 가입하는 것은 그 보험이 보장해주는 위험에 대비하고자 함입니다.
그러나 만약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면 피하고 싶은 위험을 보장해 준다고 하더라도 누구도 보험에 가입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보험용 탐구 선택으로 회피할 수 있는 위험은 분명히 수험생에게 매력적인 것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는 시간입니다.
수험생에게 시간보다 더 큰 대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비단 수험생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많은 수험생(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시간이라는 대가를 너무나 쉽게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특정 시기에 실력을 평가하는 입시제도 상 시간을 단지 생길지 안 생길지도 모르는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쓰는 것은 분명한 낭비입니다.
위험은 완전히 회피할 수 없으며 적정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입니다.
위험을 회피하는 사람은 일정수준 이상의 성과를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위험을 관리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은 하지 못하는 성과를 이루어 냅니다.
자신의 목표가 누구나 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니라면 위험을 관리하는 수험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수험생은
위험을 회피하는 수험생입니까?
위험을 관리하는 수험생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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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용 필요해요 ㅠㅠㅠㅠㅠ 지구과학1은 나의 보험용ㅠㅠㅋㅋ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보험의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상위권이 아닌경우 위험회피라는 필요에 비해 대가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보험을 할 수 있지만 효율적인 의사결정은 아닙니다. 반대로 최상위권으로 갈수록 이미 충분한 공부가 되어있기 때문에 대가는 감소하지만 탐구 한과목 실수의 위험은 커지기 때문에 이때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됩니다.
저도 그거때매 고민하고 있었는데 ㅠㅜ 윤리랑 사문은 칠껀데
보험용으로 경제를 어떻게할까말까 고민요..
보험용으로 하기에는 난이도랑 분량이 부담되서 ㅜㅜ
결정에 중요한 부분은 자신의 현재 언수외탐 성적입니다. 나머지 영역들을 하시고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해야겠지만 시간이 없는데도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역 모의 백분위 언수외 99~99.5나오고 사탐 224정도 ㅠㅠ 제가선택하려는게 지금 1개개념 다보고 1개는 반정도 했고 남은1개는 학교 수업 과목인데 연고대 목표면 3개하는게 맞겠죠?? 물론 국사 같은 미친과목은 아니고요.
최상위권이 아닌 경우에도 하나 더 하는게 그렇게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제 뜻은 매일 1시간만 투자해도 50이 나오는게 탐구 (문과기준입니다) 라면 그 1시간을 언수외에 써서 언수외 실력이 올라가는 효과보단 탐구 하나 더 완벽하게
해놓는게 이득이라고 생각되는데요 .. 기댓값이나 리스크같은 얘기와는 별개로요.. 탐구가 3개로 줄어든 지금 12수능에서 컷이 확인되었듯 2개만 하는건 자살행위 같아서요. 말그대로 50을 맞아도 불이익을 받는 예컨대 한국지리와 같은 경우는
노력여하로 결정되는 불이익이 아니니까요
3개에서 2개로 줄었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욱 보험용으로 한 과목은 쓰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생각하는 것처럼 내가 집중한 과목 중 하나를 망친데다가 불리한 과목이 되고 내가 선택한 보험용과목이 공부는 덜했지만 실력에 비해 잘보고 게다가 유리한 과목이 되어서 보험을 한 것이 유리하게 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또한 매일 한시간만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정말로 발생할 확률에 비해 적은 대가인지는 다시한번 생각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 1시간이라는 시간 자체가 절대적으로도 적은 것이 아니며 상대적으로 이것은 낮은 확률로 사용이 됩니다. 물론 이미 3과목을 해놓은 것이 있어서 실력 유지만 하면 되거나 기본적으로 탐구 기본기가 있다면 보통의 학생에 비해 대가가 적다고 볼 수 있으므로 3과목도 추천할만 합니다.
3개에서 2개로 줄었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욱 보험용으로 한 과목은 쓰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생각하는 것처럼 내가 집중한 과목 중 하나를 망친데다가 불리한 과목이 되고 내가 선택한 보험용과목이 공부는 덜했지만 실력에 비해 잘보고 게다가 유리한 과목이 되어서 보험을 한 것이 유리하게 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또한 매일 한시간만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정말로 발생할 확률에 비해 적은 대가인지는 다시한번 생각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 1시간이라는 시간 자체가 절대적으로도 적은 것이 아니며 상대적으로 이것은 낮은 확률로 사용이 됩니다. 물론 이미 3과목을 해놓은 것이 있어서 실력 유지만 하면 되거나 기본적으로 탐구 기본기가 있다면 보통의 학생에 비해 대가가 적다고 볼 수 있으므로 3과목도 추천할만 합니다.
맞다 글구 제친구들 언수외 현역모의인데도 평균 2등급 못까는데 사탐3개한다는데 미친짓인거 맞죠?? 문이과 모두 그런애들 많더라고요
상식관점에서 봐도 보험보다는 주요과목 성적향상이 더 중요한 문제인 것이 분명하므로 친구들의 선택은 비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이과를 막론하고 현역모의에서 2등급이 안나온다면 실제 수능에서 4등급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합니다. 혹시 수능때 탐구 하나를 망칠수 있다는 이유로... 안타깝게도 그결과 주력탐구 뿐만 아니라 언수외에서도 좋지 않은 성적을 얻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제가 언수외등급이 좋지못하고 탐구3개를하고있는대
근현 세사 정치 를 하고있었어요
이중에서 세사를 버리는게 현명할까요? 모두1~2등급이지만 세사는 너무 표점,백분위가 짜고
근현,정치가 좀더 자신있고 게다가 언수외등급이 합6이라서요..
이번에 필승해야합니다
그래서 고민중이였는대 글을보니까 맞는거같기도하면서 긴가민가하내요
언수외가 6등급이면 상위권이며 게다가 탐구 3과목을 이미 해놓은 부분이 있다면 그대로 가는것이 좋겠네요.
사실 평소엔 언수외6등급인대 수능날 어찌됫는지
과목당 2등급정도씩이나 떨어저버렸어요;;
솔직히 제실력이라생각안하는대 결과가 이러니
뭐 어떻게 평가할지모르겠음..
진짜 난생첨받는 등급을받아와서요;;
수능등급대로라면 전 하위권이되버리고
평소대로라면 님말대로 상위권취급인대 참이게..
어떻게 생각하세요?
근현은2년,정치,세사는 1년했고요
근현같은경우는 모의때 닥1등급나왔어요 수능서 미끌;
정치도 2~3나오다 수능때 2맞아버리고
세사는 첨해는대 이것도 2내요..
막상 적다보니까 저 하위권같아요..
그렇다면 멘탈붕괴 때문일수도 있고 공부방법의 문제일수도 있으나 기본적인 실력 자체가 없어서는 아닙니다. 수능때 미끄러졌다고 하더라도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부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그점을 보완해야겠죠.
지금 최하위권 학생입니다.
9월 모의는 언수외 기준 273이 나왔고, (외국어는 딱 3등급 컷에 걸렸습니다.)
수능날은 굉장히 많이 떨어서 475가 나와서 재수하는 학생입니다.
탐구 공부는 사실상 전혀 하지 않았다고 보시면 되고요.
이런 상황에서는 탐구를 2과목만 하는게 좋을까요?
네 탐구 3과목인 대학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2과목만 하시고 지금은 탐구공부보다는 언수외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보험용 제2 외국어도 같은 맥락이죠?
네 같은 맥락입니다. 제2외국어는 보험용의 의미가 더 강한데 아랍어를 제외하면 외고나 한문 특기자로 인해 등급따기가 탐구에 비해 수월하다고 보기 어려우며 그나마 수월하던 아랍어도 초기와는 달라서 투입대가가 탐구에 비해 크게 줄지는 않습니다.
정말동감합니다
하위권 중위권 같은경우는 탐구3개하는건정말 어리석은 생각이에요.(특히과탐)
상위권정도만되도 3개는 추천할만합니다
제친구들도 중위권인친구가 "에이그래두 과탐3개해야지" 하는애들보면 정말.. 답없는..
그렇습니다. 제가 그런 학생들을 위해 시간을 내서 이글을 쓴 것이며 2등급 수준의 상위권이라도 탐구 기본기가 있거나 미리 공부한 경우 또는 재수생이상이라 응시경험이 있는 경우는 3과목 응시도 추천할 만합니다.
이과면 몰라도 문과라면 3개 하는게 좋은것 같네요
이번에 보험 들어놨으니 망정이지 안 들어 놨으면....
본문에 언급된 바와같이 최상위권에게는 보험용 탐구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대경영12님 말씀대로 대체로 문과쪽이 좀더 보험이 필요한 학생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올해 재수를 하게 된 학생입니다.
언수외 등급은 223이고 다 한개차이로 컷을 놓쳤으니 2등급 상위라고 해두될...지 모르겟지만 그렇게 말씀은 드리겟스미다.
올해 수능 사탐이 한지.근현.세사를 쳐서 차례대로 144라는 등급을 맞게 되엇는데요.
작년, 이기상선생님의 한국지리를 수강하고 점수가 잘나오고 나에게 잘맞는다는 판단하에 세계사를 포기하고 세게지리를 선택하게되었는데요.
그래서, 올해는 세계
지리 한국지리를 주과목으로 삼고 근현대사를 부과목으로 삼고 사탐을 하려고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2과목을 하는거 자체가 너무 불안?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3과목중에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구 저는 생각을 하고 잇어서.... 이때까지
올해 재수를 하고 학원수업으로 근현대사를 해결하고 일주일에 2시간정도만 할애하려고했었거든요.
근데 그 시간도 안쓰는게 더 낫나요??;;
참고로 다른 사탐과목도 일주일에2~3시간만 할애하려고했습니다/주말만이용
3과목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23이면 재수기간 충분히 언수외 최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을텐데 문과면 기본적으로 변별력이 이과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보험의 필요성이 더 큽니다. 또한 한지를 잘한다면 세지도 어렵지 않게 잘할수 있으며 근현 역시 범위가 많은 것은 아니니 암기만 효율적으로 한다면 해볼만합니다.
제가현역수능때 등급 1332 이정도나왓엇거든요
근데미적을이제새로해야해서 지금수리실력은 3보다더낮을건데요 ㅠㅜ
이렇게되면 사탐2개만파는게 낫겟죠? 언수외가부족하니 ㅠㅠ
그리고 보험용으로 생각해뒀던게 경제인데 좀어렵고부담되서요 ㅠㅠ
차라리 보험용으로 할거면 경제보다는 공부하기수월한 아랍어를하는건
어떨까여.. 1주일에1번정도 진짜보험용으로만요
언수외가 좀약한데 사탐2개할지, 사탐3개할지, 아니면사탐2아랍어 이러케할지
고민입니당 ㅠㅠ
미적을 안하셨다면 최상위권까지 도달하기 위해서 공부시간이 많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부분(언수외탐(2))에 우선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차라리 나중에 시간 여유가 되면 아랍어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같은경우는 이과 삼수생이고요..
언어 84퍼 수리80퍼 외국어 80퍼 탐구 92퍼 80퍼 나왓ㄴ느데요..
과탐이 생1생2라 삼수때는 논술도할겸 물리를할까하는데요 바보같은선택인가요??
삼수때는 무조건 수시를쓸거라서요..도와주세요 ㅠㅠ
논술을 염두해 두고 있으시다면 물리를 추가하기 보다는 수리에 더 집중하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또한 언수외가 3등급에 가까운 퍼센트이므로 아직 언수외에서 올릴부분이 많습니다. 게다가 이과이므로 과탐 공부부담이 큰데다가 특히 물리는 부과목으로 하기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할 것이 아니라면 안하는 것만 못합니다.
현 고3으로서 언수외 백분위 합이 99.5 정도이면 두 과목 정도 인강으로 정리하고, 한 과목 정도는 스스로 보는 정도로 계속 하는 것은 괜찮겠죠?
네 좋습니다. 언수외 수준이 그정도라면 3과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고자하는 교대랑 교원대에서 탐구 각각 3과목 2과목을 요구하는데 3괴목을 하는게 나을까요?
서울대 교대, 의치한을 지망하는 학생의 경우 3과목이 반드시 요구되거나 2과목을 하게되면 지원가능대학이 좁아지므로 어렵더라도 3과목을 하셔야 합니다. 특히 교대와 의치한의 경우 실질적인 당락이 탐구 한과목을 얼마나 충실히 했냐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현재 2학년 때 한지 근현 배웠는데요 항상 올1나오고 내신때 ebs 작년꺼하고 기출 다풀었더니 다 끝냈네요
3학년때 윤리 사문 배우는데 그중에는 하나 하도 되겠죠?
한지가 워낙 통수 때리잖아요.. 과목이 쉬워서;
어차피 탐구는 내신과목이라 별 지장 없을듯요.. 새로 하는거 아니면;
네 3과목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미 두과목을 다 끝냈고 하나 추가하는 과목은 내신과목이라 잘하는 것이 큰 부담이 안되는 상황에서 그리고 현실적으로 변별력이 떨어진 문과 입시에서 필요한 위험 대비라고 봅니다.
그런데 최상위권이 어느정도죠?;; 그 기준이 애매해서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평가원 기준 올2등급 교육청기준 올1등급이 나오거나 거기에 가깝다면 대체로 최상위권에 준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재수하는 학생이면... 보험용 탐구 굳이 극상위권아니더라도 해도 돼죠?
네 재수면 작년에 한것이 있기 때문에 해도 됩니다. 다만 작년에 해놓은 것이 없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솔직히 문과는 무조건 3개 해야되지 않나요.. 하위권이면 몰라도요 ...
언수외가 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오르는 것은 쉽지 않을지몰라도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것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탐구 1과목할 시간과 언수외 할시간 중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면 언수외를 해야합니다. 보험용 탐구는 1~2등급 학생에게 필요합니다. 3등급이하는 탐구 한과목을 더하는 것보다 필수영역 중 3등급 이하인 영역을 줄이는것이 낫습니다.
정말 공감 가는 글이네요.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 글로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사탐강사들이 탐구는 무조건3개 다 선택해서 공부해야된다고 해서인지 많은 학생들이 탐구 3과목을 하는데
최상위권 말고는 2개를 선택해 집중하고 한과목을 버리게되서 얻는 시간을 언수외에 투자해 언수외 한 문제라도 더 맞는것이 더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과목 선택을 그냥 단지 사탐하나를 더 공부하는 차원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사탐 목표를 2등급으로 정하고 공부하시는분 오르비에는 없을거라 생각되는데 그러면 1등급 만점이 목표일 것인데
1등급 만점이 목표인 과목이 하나 더 추가된다는것은 아무리 탐구영역 이라 할지라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로 합니다.
이관데 논술로 대학가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근대 수리과학1등급이면 대부분의 최저학력기준 만족시키는데
이경우에도 언외를 위해 과학 보험용을 하지 않는게 나은건가요??
논술을 목표로 한다면 보험용과탐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미 논술이 가능하다는 것은 몇개의 보험을 든것이기 때문에 하나더 든다고해서 별 도움이 안될 뿐더러 추가 과탐 부담으로 기존의 보험까지 무너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