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없는 무덤 없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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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공부만 할수있던것도 아니고 숨기면서하느라 이곳저곳 불려갈때 어쩔수없이 가족행사에 끌려가는것도 분노가 차오르고, 못한시간도 많고, 끝까지 못푼책도있어서 정말 아쉽네요.
정말 알바까지 해가면서 해야했던 제 경제상황.
공부를 좀더 할수있었더라면 뭔가 달라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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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지원 안해주겠다고 못박았던 아버지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도달했는 올해 초..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