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교육대기획에서 '활동형 수업'과 '수행평가' 관련하여 여러분의 의견을 물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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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BS <다큐프라임> 교육대기획 제작진입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과학적, 학문적으로 검증
해보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최근, 한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수행평가를 축소해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리셨고, 약 10만 명이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수행평가와 활동형 수업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님들 또한 많은 의견을 가지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소중한 의견들을 담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자 합니다.
현재 활동형 수업(토론, 거꾸로수업, 모둠활동 등)과 수행평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학생과 학부모님을 찾고 있습니다.
- 과도한 수행평가/ 활동형 수업으로 학습시간에 부족함을 느끼는 사례
- 강의 없이 토론이나 조모임으로 수업이 이뤄져 학원 선행학습 없이는 수업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사례
- 본인의 수행평가 과제 외에 동생의 수행평가도 함께 도와주고 있어 벅찬 사례
- 영어 지문 해석을 모둠 수업으로 하는 경우 등 특정한 수업 방식이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례
- 공장체험, 불판 닦기 등 자유학기제 커리큘럼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례
-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기초가 되어 있지 않아 현재의 활동형 수업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사례
교육 당사자인 학생,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합니다.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성함과 나이(학년), 연락처를 적으셔서 EBS <다큐프라임-교육대기획>팀, againschool20@gmail.com 이나 02-526-2163으로 연락주세요.
소중한 의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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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2-3년전에 출연해서 인터뷰 수고료? 같은거 받았었는데. 나름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
활동형수업 진짜 무쓸모
거꾸로수업, 활동형 수업 제발하지마라
평범한 일반고가 대다수인 현실에 4명이 모둠짜면 우수한 1명이 혼자 똥꼬쇼하고 의지도, 능력도 없는 애들이랑 점수 똑같이 노나먹는게 말이냐? 컨텐츠가 있는것도아니고
팩트) 돌끼리 부딪히면 불만 남
실력도 다다른 사람을 모둠으로 묶는거 진짜 별로같아요 잘하든못하든 불편하기만함
00이라 참여 못해서 아쉽다 ㅠㅠ
지잡외고 학생 입장에서 본다면 나쁘지 않았던것 같은데.. 역시 학생 수준 차이가 큰가
4학년은 안되나요?
좆반고에서 거꾸로 수업이니 자기주도 학습이니 씨부리는 교사새끼들 다 날로먹을라고 지랄하는거임 ㄹㅇ 진행과정 무임승차 잡을 의욕도 없고 정작 누가 멱살잡고 캐리해서 발표해도 교사가 제대로된 피드백 할 소양도 없음
저희 학교에서 A과목 수업을 a,b로 나눠서 수업하는데 그중 하나가 100% 발표식 수업(수행평가)이에요. 학생들이 모든 수업 내용을 다 준비해서 발표하면 나머지 학생들은 발표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하는 만큼 태도 점수를 받는 방식.
문제는 발표 내용 (참고해야하는 부교재 내용)이 대학교 과정도 섞여있고, 정확한 설명없이 애들보고 알아서 다하라는 식의 선생님들 태도가, 그리고 질문 횟수만큼 점수를 받기 때문에 질 낮은 질문 내용이 대다수라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아요. (매 해 불만 많았음, 저는 인문계라 친구들 + 선배들한테 들은거예요)
이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서 한달을 내리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이 봤고 (2인 조별이라 기숙사에서 밤마다 만나서 하더라고여)
무엇보다 문제는 시험을 애들이 발표한 내용으로 공부해서 봐야한다는 거죠 ㅋㅋㅋ., 애초에 선생님은 수업을 안했는데. 게다가 반마다 발표 내용도 상이하고요.
ebs수능강사들 물갈이나, 분기마다 강사평가를 하는 제도를 도입해서 능력미달이면 호봉이 많이 깍이게끔하는 방식을
유시춘 이사장님께 건의좀 부탁드립니다.
공교육이 개후진 이유가
어떻게 가르치든, 행동하든 자기 밥줄에 영향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짤릴 일이 없습니다.
인간은 안정한 환경속에 놓이면, 나태해지거든요.
그래서 철밥통들이 학교에 쌓여만 가는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ebs수능강의도 안정적인 환경이다 보니
가르치는 실력이 개판인 강사들이 많습니다.
왜 가르치는 실력이 개판일까요?
제대로 검증을 안해서 입니다.
한번 뽑히면 안 짤려서입니다.
사교육비절감, 사교육격차를 해소해야할 ebs가 그 형편없는 강사들 때문에
오히려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ebs슬로건이
진정 사교육비 절감.사교육격차 해소가 맞습니까?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인만큼
학생들을 위해서 꼭 좀 반영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는 ㅈㄴ 거꾸로 하는거같음 초등학생때는 필요이상으로 책상에 오래앉아서 이론 때려박는거같고 고등학교에서는 갑자기 활동형수업이 중시되고..고등학생 입장에서 수행평가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해야하는지도 혼란스러움.
활동형수업은 초중학교에서 비중을 대폭늘리고 고등학생은 공부좀 편히 하게 냅뒀으면...
교사나 학생이나 의욕도 없고 역량도 안되는데... 그렇지만 주입식 강의식 수업방식도 문제가 있긴 함
처음에 저런거 도입한 유럽 국가들은 학생 7~8명당 교사 1명이붙어서 했다는데 우라나라에는 아직 안맞는듯;;
활동형 수업은 별로여도 수행평가는 괜찮은 듯...?
100% 시험보다는 시험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수행평가를 없애자는 것은 좀 그런듯.
뭐 여기가 상위권 애들이 많기는 하지만, 현실 주위 애들 들어보면 시험 망쳤는데 수행평가 열심히 해서 올리겠다는 둥, 수행평가로 만회하겠다고 이야기 하는 애들 많음
상위권 애들은 교과 수행평가 점수까지도 싹 쓸어가는 애들이어서 수행평가에 불만은 없는듯.
다만 개수가 너무 많음. 특히 음미체는 수행평가를 3개에서 4개정도? 보는데 진짜 너무 많고 특히 미술은...노력으로도 안고쳐지는 부분이라...
음미체 수행평가가 제일 쓸모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평가방식과 개수 다
활동형 수업, 수행평가는 전문적인 교사가 와서 전문적으로 해보면 인재양성에 도움이 많이 될듯하지만 대한민국 학생 수를 생각해보면, 그 모든 학생들을 제대로 관리하기는 무리이고,
또 활동형 수업과 수행평가를 통해서 객관적인 지표로 학생들을 평가하는것이 불가능하기에 본질과 많이 빗나간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수행평가랍시고 그냥 종이 나눠주고 답을 쓰라고 한적도 많았죠.
과학실험을 해도 그 실험 결과가 수행평가 점수에 영향을 미치니까 많이 부담이 되고 그래서 그냥 교과서에 있는거 배껴서 보고서를 써냈습니다
사실상 선생님 쉬는시간 ㅇㅇ
저희 학교에서 1학년 때 한국사를 100%발표 수업으로 하여 수행평가의 일부분에 포함하여 1년간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결과는 '대만족'이였습니다.
한국사라서, 선생님이 실력이 좋으셨던 분이시라서 혹은 학교(일반 지방 과학중점고입니다) 자체의 공부 분위기가 좋아서 일 지는 몰라도 모두가 좋다고 평가하였습니다.
1. 자신이 맡은 부분은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이 부분은 과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교과서의 모든 개념과 문제들을 집어주며 수업을 하게 하셔서 완전히 습득할 수 있었죠
2. 학생과 발표자의 상호작용을 통한 깊은 이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발표 중에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 때문에 발표자는 보다 꼼꼼히 조사하게 되며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발표를 준비합니다. 이런 점은 다른 과목에서도 도움이 되었죠. 또한 깊은 탐구를 통해 해당 과목에 대한 흥미도 얻기도 합니다.
3. 선생님의 도움
이 부분은 선생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 역사 선생님께서는 수업 중에 더 알아가면 좋은 점을 말해주시며 부족한 부분을 직접 질문하면서 학생들이 '제대로 된 발표'를 들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가끔씩 수업을 직접하시면서 일정 부분들의 큰 개괄을 말해주어 앞으로의 발표의 이해를 돕고, 발표자가 중요시 여겨야 하는 부분이 어딘지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단점
1. 시간
시간이 가장 중요하죠. 솔직히 시간이 많이 뺏깁니다. 이건 다른 댓글들과 크게 다를 바 없죠. 그러나 시험기간에는 선생님께서 자습을 주어 시험 기간에는 많이 바빠하던 학생은 없습니다.
2. 어디가 중요한 거야?
이건 시험을 칠 때 중요하겠죠. 학생들은 아직 선생님보다 '시험의 니즈'를 잘 파악 못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많은 힘듦이 있었습니다. 중요한 부분을 안 짚고 넘어가는 것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중요치 않은 부분을 강조하게 되면 그것은 그저 '불필요한 지식들의 추적'이 되죠.
이것이 1년 간 한국사 수업을 100% 발표 수업을 겪으면서 느낀 장단점입니다.
좋은 방송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