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도면 어느 정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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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가입한지 얼마 안한 초보 고3 들어가는 입시생입니다...이과요
충격먹을 각오 단단히 하고 오르비 여러분께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어서 이 글을 썼습니다.
제가 지금 내신이 1학년 때 평균 1.2가 떴고 2학년 때는 평균 1.7~8이 뜹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올해 11월 기준 언어: 92(1등급) 수학 : 75(2등급) 외:85(2등급) 이고요..
과탐 물리I(38점) 2등급, 화1(33) 3등급, 생I (47)-1등급 떴고요... 333/400 이 뜨네요..(생물+물리, 언수외 합)
스펙은 교내 수학경시대회 은상, 과학논술경시대회 금상, 수리논술경시대회 은상, 봉사활동 1달마다 노인복지관 가기, 컴퓨터 경시 금상, 등등 잡다하게 있습니다....또, KAIST 물리 심화영재교육과정 캠프 수료 했고요, 서울대 공학캠프 과정 수료했습니다...
솔직히, 높은 대학(sky Postech, Kaist) 등등 원했지만..
이즈음이면, 능력이 좀 많이 부족하다고 보고요... 객관적으로 오르비 여러분의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여기가 제일 믿을 만한 곳이라서)..
제가 강남에 사는 것도 아니라서 그렇게 입시정보가 잘 들어오지도 않고요.. 그래서 제 수준을 잘 몰라서 답답합니다.
그러니 이 기회에 한번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냉정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저도 정말 공부하고 싶고, 동기를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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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고 다녓는데 오늘은 쓴게 더 잘상겨보이네
제말 마음에 두지 마시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저도 고3 들어가는 학생입니다.
제가 이번 11월에 언수외 111 이지만 내신으로는 2-3 간당간당 합니다. 1때부터 모의고사가 내신보다 훨씬 더 잘나왔고 그렇기 때문에
정시에만 올인했습니다. 하지만 2학년1학기가 지나고 여름에 카이스트 캠프 갓다오고나서 그 학교를 가고싶어했지만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눈뜨고 볼수없었던 내신때문에) 덕분에 2학기내신은 더욱더 안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1학기때 점수가 그리 나쁜 점수는 아니었고
2학기때 포기했기때문에 점점더 꿈에서 멀어진것입니다. 너무 횡설수설한것같지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만약 그점수에 그스펙이었으면 절대로 포기 안했을겁니다. 안전하게 들어갈 점수도 아니지만 , 가능성이 없는 점수도 아닙니다.
(모두다 하는 이야기이지만)3학년때 잘하면 충분히 승부수를 던질수 있습니다. 점수를 보니 정시보단 수시가 더 적합할것같고, 스펙도 나쁜편은 아니니 내신을 잘 관리 하면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제 글은 입시에대한 유용한 정보도 없습니다. 제가하고싶은말은,여기서 무슨 말을듣든 절망하지는 말라는겁니다. 지금은 무의미한 희망이라고 생각할지라도 그게 결국엔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