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쌤 [420950]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19-07-10 11:40:15
조회수 101,148

수학 등급 별 특징 주의사항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23534663



4등급 특



1. 


개념무새. 개념 장인



이제 4개월 남았지만 


마지막으로 개념 한 바퀴 만 더 돌면 


문제 풀릴거라 생각




-> 


개념과 실전은 별개



개념이 완벽할 수 있지도 않지만 


완벽해도 실전과 교집합은 매우 일부



문항은 실전에서 틀리면서 '만' 


습득 될 수 있으며



일단 모의 넘어간 후 



틀리면서 오답을 통해 


개념 및 필요 도구 누적 해야 함






2.


개념 강의 끝나면 


'아 난 아직 완벽하지 않아' 하면서



개념 강의로 다시 초기화 무한 반복


같은 강의 2번 씩 들음




->


어떤 텍스트 던


100% 소화 하며 가는 것은 


효율도 떨어지지만



어짜피 1주일 후면 


많은 양이 소실 




'진행 중 75% 소화


 1주 후 60% 잔류' 느낌으로 


앞으로 쭉쭉 치고 나가야 함 




뒤로 계속 발목 잡히지 않고 


신규 유입의 양이 확보 되어야 



물이 순환되고 


새 유입을 통해


중첩이 생기면서 빈 틈이 매꿔짐



자연스럽게 발효되어 


80% 90% 되는 느낌




수능은 양이 방대해


한 부분에 집착하고 


고이는 순간 썩고 유실 됨 





3.


이해 안 하면 못 넘어감


완벽해서 그렇다고 합리화 



나한테 맞는 완벽한 강의 찾느라 1년 걸림


결국 못 찾음. 인강 유목민




->


뇌 스캔 후 전자칩으로 꽂는게 아닌 이상


나한테 모든 내용이 100% 효율적일 수 는 없음 




책 이든 인강이든


알아서 필요 없는 부분(풀 수 있는 부분)은


스킵하며 진행 



어려운 부분은 


계속 이해 시도 하면서 


부딛쳐서 강행 해야 



사고의 영역이 확장




'지금 내가 가진 


나무 망치로 때려도 



흠집도 안날 것 같은


바위가 있다고 할 때'




안 때리면 평생 못 쪼갬 




일단 이리저리 때리다 보면 


작은 흠집이 쌓이고 



그 틈으로 


물도 붓고 더 때리고


흔들어야 



차츰 늘기 시작 



사고 영역의 밖을 


부딛쳐 확장 시키는게



수학 향상의 기본 원리




4.


잘 듣다가도 이해 안되는 부분 나오면


중도 하차  



책 뒤쪽 깨끗함




->


일단 시작한 책은 


효율이 왠만큼 떨어져도 끝까지 강행이 기본 



전 범위 밸런스가 흐트러지면


다음 책도 그럴 확률이 높아 악순환의 반복










3등급 특



1.


이해 안가면 


한 문제 붙잡고 하루종일 진도 못 나감



그리고 열심히 했다고 뿌듯해 함 



-> 


깊이도 중요하지만 정도의 문제 



수능은 양이 방대해서


기본 양이 확보 안되면 



내가 A파트 하는 동안


B C D 파트 다 쓸려 내려가고 있음





이게 일반 학생들은 



정도 조절이 어려워서 


최소 주 3회는 모의를 보라는 얘기 




시간 내 일단 전 범위 모든 문제를 


다 보기는 하는 시간 감각을 길러야 함 




해설지 보고도 


3~5분 안에 접근 못하면 




일단 ? 표시 후 


다음 번 총정리를 기약이 효율적




3등급 에서


1등급을 바로 시도 보다 



2등급 먼저 도달 후


재차 시도가 나은 문항 들도 있음





2.


모의 볼 준비 아직 안됐다고 생각 


맞추는 문제만 풀고 싶어 함 



-> 


매 주 계속 해서 


틀린 갯수를 확인해야 



내가 어떤 컨텐츠를 진행 할 지 


계속 교정을 할 수 있고 



대부분 과목은 일단 틀린 후 


해설 통해 습득이 기본 




맞춘문제는 


실질 공부량 0 





3.


인강 듣다 이해 안 가면  


아직 기초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난이도 낮춤



-> 


공부 많이 한다고 문제 


많이 풀었다고 자동으로 느는게 아니라 



3등급 난이도 1년 내 해도 


3등급에 고여버림 



3등급 문항 많이 해서


2등급 문항 접근이 쉬워지지 않고 



별개 과목이라고 생각해야 하고



 등급 문항


적당히 70% 완성하면 


위로 계속 2등급. 1등급 문항 돌파 시도




처음 


2등급 1등급 문항 접근 하면 


이해 잘 안될텐데 이 때 



'아 내가 아직 준비가 안되었어' 라고 


3등급으로 내려가면 계속 해도 그자리





처음 60% 이해 되도


계속 부딛쳐서 흔들어야 함 



다음 같은 원리 문항 때


70% 80%


서서히 이해도가 올라가야 하고 



상위 난이도 진입 때 


원래 한번에 


100% 이해 할 수 없음  




4.


생각 힘들게 하는거



내 사고 영역 밖에 있는 신 문물 싫어함


공부 많이 하면 언젠가 늘거라고 생각




-> 


수학은 헬스 운동 기구랑 같음 


무거운 바벨. 기구로 근육 손상 주듯 



머리 아파야. 새로운 것. 익숙치 않은 것 


다양한 접근에 계속 노출 되어서



사고에 유연해야 하고 


내 두뇌를 혹사 시킬 때 만 늘기 시작




당연한 얘기지만 


생각하기 싫어하면 열심히 해도 안 늘음



열심히 하는 거랑 


생각 혹사시키는거랑 다름








2등급 특 



자기 수학 방식 고집 생기기 시작


나름 어려운 건 돌파 할려고 애 쓰는데 



자기 익숙한 방식. 방향으로 만 생각 


수식 풀이 장인. 그래프 풀이 장인 등 




이건 이렇게 하면 안돼 하면서 


이상한 자기만의 수학 철학 생기기 시작 



-> 


2등급 진입 까지는 


대부분 수식 풀이만으로도 접근 가능하나 



19. 20. 21 번대 부터는 


그래프. 직관과의 공조



다양한 방향의 


접근 도구 따라서 



내가 풀 수 있는 확률이


확 달라짐 




1등급 이상 부터는 


시험장에서 생각 안날 경우 



2차. 3차 풀이를 대비 




평소 유연하게 사고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 훈련 해야 함





2. 


중간에 기출 반복 


무한 백 패스



-> 


모든 공부는 



어짜피 중간 과정 소실을 


감수 하면서 나갈 수 밖에 없음 




평소에는 진도를 앞으로 나가 


양을 불리고 




9평. 수능 전 각 2주


총정리 기간을 분리해서 



그때 9개월 . 1년 분량 


오답을 한번에 정리해야 함








1등급 초반 특


1.


좋은 문제 품평 감사관



이 문제는 좋고 저 문제는 나쁘고 


편식이 과해지기 시작


 


좋은 것 신기한 것 만 골라 풀다가



지엽. 계산 틀리고 


97. 94 받음 




-> 


19. 20. 21 이랑 


16. 17 은 다른 과목 



접근도 발상도 심지어 파트도 다름 



21만 틀린다고 


고난도 N제만 보면 



한달 뒤엔 본진 다 털려있음 




그래서 기본은 주 3회 모의


+ 남는 시간 고난도 진행





2.


모의 풀 때 


2~3점 방심하고 설렁설렁 집중 안하고 풀기 시작 함  



암산 비율 느는데 그와 비례해서 


실수 확률도 늘음 




풀다 말고 '아 이거 풀 수 있어' 하면서 방향만 보고


끝 계산 안함 




한 반년 지나면 


끝 계산 못하게 역진화 용불용설



-> 


항상 시간 내 모의 후 채점



점수 매겨서 


끝 계산 까지 마치는 습관 놓치 않아야 함 






만점 대 특 



직관. 기하 풀이 부심 


눈풀 부심 



눈으로 쓱 풀고 넣어서 풀고 


외워져서 풀고 



반년 지나면 


대수 수식 풀이 못함



-> 


시험 상황에서는 


기하. 직관. 대수 수식 중 



접근 빠른 방향으로 푸는게 맞음




대신 오답. 복습 때 항상


교과 풀이도 다시 확인 하는 습관




1등급. 만점대 문제 접근 기본은 


대수. 기본기 피라미드 


+ 꼭대기 기하. 발상




점점 퇴화 하기 때문에


반년 안에 승부 봐야함



기출 문제 연도랑 번호 잘 외움 



기출 문제 주크 박스


근데 수능 때 감기 잘 걸림 



->


1시간 더 앉아있는 것 보다 (1시간 더 앉아있다고 1시간 공부 더 하는 거 아님)


1시간 빠른 퇴근


주 2회 운동 + 7시간 이상 숙면 



충분한 휴식


주말 정신 재 충전 (산책. 운동. 시내 아이쇼핑 등) 


정신 건강 유지



여기 부턴 공격 보다 


가진 것 지키는 방어가 더 어려움






뭐 반 정도는 웃자고 한 얘기이긴 한데 


등급 별 상담하면서 발암 포인트  



반대로 얘기하면


등급 별 조심해야 할 포인트 




0 XDK (+1,160)

  1. 1,000

  2. 50

  3. 10

  4.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