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갇혀 침대에 누워 노래 듣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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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노래 제목도 Home이라서
집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어릴 때부터 학교를 좋아하고 학원이라도 가고
대학교에 가고 싶었던 이유가 집 탈출이였는데
22살이나 먹어서
지금도 집에 갇혀있다니
본인은 나름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달라진 것도 없는 거 같아서
여러가지로 회의감이 드는 새벽이네요 ㅎ
밖에 못 나가서 집에서 친구들이랑 카톡만 하는 것도
뭔가 상대한테도 미안하고 ...
진짜 뭘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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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흔들리는데 누가 창문 열려는 듯한 소리나서 너무 무섭당 ㅠㅠ
ㅠㅠㅠ취업가즈아아.............
ㅠㅠ 독립 기1
저도 긱사or통학이라 하...ㅋㅋㅋ쿠ㅜㅜㅜㅜㅜ
힘내세요
고마워용
새벽감성은 뭔가 되게 이상해요
기분좋아질수도 있는데 안될때가많아요
맞아요 ㅋㅋ 진짜 새벽감성이라는 단어가 괜히 있는 게 아닌가봐요
저도 옛날에 외박 못하고 그랬음 남잔데도 힘내세요 ㅠㅠ
헐..ㅠㅠ 고마워용
어머니가 많이 엄하신가요 저는 한 3년 꾸준히 싸워서 자유로와졌는데 ㅠㅜ
ㅠㅠ 중학교 때 크게 싸우고 그 후로 다시 싸우기 어려워서 참고 있습니다..
저는 통금때메 인간관계 유지가 너무힘드니까 자유롭게 풀어달라 연락 한두시간마다 남기겠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말해서 협상 성공했어요 생존신고 꾸준히 드리니까 그나마 안심하시더라고요 이제 나이 어느정도 드셨으니 진지하게 함 얘기나눠 보시는 것도 좋을꺼같아요 물론 협상할땐 감정많이 상하고 힘들었네요
밍ㅠㅠ
ㅠㅠ
ㅎㅎ새벽이라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