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영역 기출문제 접근 방법..!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1838992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사는 고2입니다
제가 정말 최대 취약점이 언어인데요
부끄럽지만 고1때부터 꾸준히 1등급을 '못'받고 있는데요
항상 2등급만 찍어요 가끔 사설은 3등급도....
그렇다고 과외를 안한 것도 아니고 꾸준히 비문학도 풀고 문학지문 분석도 했는데
제가 남들보다 공부양이 적었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성적이 전혀 안 올라서
계속했던 과외도 고2들어오면서 끊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매일매일 수능기출 평가원 기출 1개씩 풀면서
맞은 문제까지 답안지를 한문제 한문제 다 읽어보고 있어요
그런데 소위 말하는 '문제 접근방식'을 도무지 모르겠어요
오르비에서 보면 '수능에서의 접근방식을 파악해라' 이렇게 말을 하는데
저는 어떻게 접근하는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답안지를 읽어도 머릿속에 구조가 딱 잡히질 않아요
저는 고2지만 이젠 고3기분으로 초조해지고 있습니다
1년밖에 안남았는데 이대로 수능에서 2등급 맞을까 두렵기도 하고요
언어영역 수능문제 접근방식,,
번거롭겠지만 제발 그 방법 좀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참 그리고 인강이나 과외가 더 필요할지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3점 3점 2점 틀려도 1이 나오는 시험... 귀하다
-
고려대 학우 쓰겠다고 과탐에 남는게 현명한 걸까? 막상 이러다가 한양대 최저 3합...
-
진도나가면서 기출병행하는게 좋을까요
-
이야 신상 다 까발려지네 ㅋㅋㅋㅋ 세상 무서운걸 모르노
-
디엠이나 톡왔을 때 귀찮으면 걍 안 읽고 놨두지만 그게 상대가 싫어서 그러는 게...
-
문제가 참 쪼잔하게 나옴. 은근 재밋는 것도 있음. 시간안에 풀지말라고 만든 문제가 있음.
-
탐구가 제일 걱정입니다
-
아무튼 그럼
-
ㅇㅇ?
-
저녁 ㅇㅈ 18
올만에 만들어본 저녁
-
오호라,,,
-
지인선vs드릴5 0
뭐가더 어렵나요?
-
step2 선별해서 풀려고 하는데 기준을 어느정도로 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수분감 정배인가요?? 반수 공부 이제 시작이라
-
화작님 언매놈들 표점 2점차로 안락사 시켜주세요
-
2024 수능 후기 (1) https://orbi.kr/00067518779...
-
하루에 1회씩 풀어야지
-
평소 15번에서 좀더 어려웠다고 생각하면 되나
-
재종 수업이 맘에 안 들어서 수학이랑 과학 단과를 따로 듣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
9평접수 안했습니다 17
오해를 구입X
-
국어 개념이 모자라서 개념의 나비효과 2강씩 듣고 이제 2권으로 넘어가는데요 언매...
-
19개 미군기지 옆 수상한 농지 매입...”中 위장 첩보기지 구축” 1
[최유식의 온차이나] 中, 민간기업 등 내세워 특수전사령부·18공수군단 등 전략...
-
교재 + 강의임 교재만 주는거임?
-
레어팔아요~ 4
삼성뮤직 레어가 단 18만덕
-
수능날 통수친다던데
-
탐구많이보는대학없냐 급함ㅅㅂ
-
국어 수학만 보는 서강대가 가고싶어지네
-
그러면 작년9평-작년수능-올해6평 셋다 백분위 92 완성임.. 저점과고점이일치하는새끼..
-
나무위키 역사부분 매일 1시간씩 읽는애들을 상대해야함ㅇㅇ
-
야자 착석 2
한의대 가즈아잉
-
역사 과목은 7
밥먹고 역사만 하는 양반들 때문에 안하는게 맞는듯
-
닿지못할 하늘이여..
-
기하 77 0
공통 -15 기하-8인데 백분위 93 정도 나올까요?
-
. 0
이런건 안 파나 모의고사 성적 기록하고 분석하는 플래너 흠
-
ㅈㄱㄴ
-
이번 영어까지 다 뚫어났다는거 아녀.. 얼마나 고이고 고인거지
-
체력도 집중력도 실력도 크아악 오늘 계획세운거 다 못 끝내겠네 이제 예전 기준으로...
-
58/22
-
아오 이 예비 담요단들
-
22번문제를 왔다갔다하십니까 아니면 거의 선지만 보십니까 저는 시 내용이 거의...
-
어떻게 하나같이 다 애매한 컷에 걸려있을수가 있지 ㅋㅋㅋㅋ
-
endless rain~ fall on my heart~ 2
코코로노~키즈니~
-
삼수는 언제 결정 하셨나요? 제가 경찰대가 꿈인데 6모 보니깐 올해 안 되는 건...
-
.
-
진짜 겁나 천천히 오름
-
약간깨달은거같은데 9모때 성과낼수있을까
-
1/7 까비..
-
공통이 그정도로 어려웠나 23수능 14번으로 다들 낚았을때 1컷 88이였던걸로기억하는디
'그래서 지금은 매일매일 수능기출 평가원 기출 1개씩 풀면서
맞은 문제까지 답안지를 한문제 한문제 다 읽어보고 있어요'
라는 얘기 들어 보면 공부 방법은 괜찮은 것 같아요.
요즘 나오는 문제집들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모르지만, 오르비 쪽에서 언어 공부법으로 유명한 학생 중 한 명이 쓴 언어의 기술인가 하는 책이 있던데 그 책을 한 번 쭉 읽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옆에서 지도해 준다고 하더라도 그런 언어 영역 전문가들 이상으로 해 줄수는 없을 것 같은데
그리고 아직 수능까지는 여유가 많이 남아있으니 너무 초조해 하지는 말고요
수능 공부라는 게 내신과는 달라서 공부 좀 더 했다고 바로바로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계단식으로, 공부를 해도 한동안 점수가 변화가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올라있고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인강이랑 과외는 본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고요. 인강, 과외, 독학 이런 건 그냥 한식, 일식, 중식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몸에 잘 맞고 내가 더 먹고 싶은 걸 골라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