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 분석 & 변형문제와 공부법 [2011수능]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1794655
기출문제 분석에 대해 다루어 볼게요
말하고자 하는건 확률과 통계가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구간을 넘나들며
출제위원들이 어떻게 문제를 출제했는지 엿보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을 봐주세요.
2011수능 7번문제는 다들 아실껍니다. 3점짜리이면서도 상당히 나름대로 어려웠던 문제입니다
이문제가 이전의 조건부확률이나 확률문제와 다른점은 각각변수에서의 확률이 모두 다르다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이와같은 문제가 이전에 기출문제에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아니면 존재할까요?
놀랍게도 100% 같은 풀이가 존재하며, 이는 엄청난 오답률을 보였던[20%가량] 2009수능 29번문제입니다 [두번째사진]
간단히 풀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2011수능 7번문제는 P(X=70)이 되는 구간의 순서쌍의 확률을 모두 구하는것이고
2009수능문제는 그이전에, 표본들과 모집합 간의 관계를 통해 미지수를 구한후, 하나의 표본안에서
P(X=20)이 되는 구간의 확률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문제를 풀어보시면 아시겠지만, 2009수능 앞부분의 통계부분 계산을 제외하면
1.각각 변수의 확률이 다르다는점과 2.P(X=20,70)처럼 구하고자 하는 값도 같고 심지어 표를 그릴 경우
위치까지 같습니다. 즉 숫자만 빼고 모두 같지요 . 2011수능 출제위원분들이 2009수능 이문제를 참고한것은 당연한사실입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이 사실을 알아채셨나요? 알아채셨다면, 혹은 공부할 때 미리 생각해두었다면
확률과 통계가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가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같은단원에 있죠
그렇다면 이번엔 제가 2011수능 7번문제를 통계쪽문제로 변형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역시나 본질은 바뀌지않고, 약간의 형식만 바뀌었을 뿐입니다.
기출문제를 분석할 때, 어떠한 측면에 무게를 두어야하는지에대해 분석해보았습니다
3번째사진이 변형문제고 4번째 사진이 해설입니다.
부가문제는 이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178837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경제 vs 정법 0
사회문화와 함께 하려합니다. 둘 다 내신은 하지않았고 타임어택과 계산에 자신있어서...
-
2등급 방어하는 가능세계
-
연대 1차,2차 중복 합격자는 1차 합격으로 가는거야? 0
중복합격자 분명 많을 것 같은데
-
그렇다고 합니다 출처 : 수논갤
-
삶의 낙이 없음 6
애니안봄게임안함친구없음취미없음1년째솔로 뭐때문에 사는거지
-
아 추워 0
쌀쌀하다
-
도로통제됐나
-
아니시발 연대 1
ㅆㅂ 4일부터 11일까지 해외에 있는데..
-
그래서 몇인데
-
리라이프 리제로 나만이 없는 거리 감사합니다.
-
282930에 27까지 양보해도 15점인데 이래도 보통 1등급 아님? 미적...
-
아직 반영 안된건가요? 그러면 칸수 나중에 겁나 떨어지나요?
-
이 술로 추정되는데 52도면 뭔 맛일까 가격땜시 먹을 엄두는 안나서 놔둠
-
사실 꽤 오랜 시간 눈팅해왔음뇨 역시 독재에선 잇올
-
그것은 새벽이 되면 온갖 저렙노프사들이 와서 자신의 존잘존예 기만 용안을 자랑하고...
-
근데 늘거서 머리가 안돌아간다뇨
-
08은 안타깝네...
-
42가 3이면 평가원 앞에서 똥쌈
-
오르비 하니까 3
눈만 높아지네 현실은 노베 자퇴생인데
-
음.. 나 교재작업을 맡겨놓고 같은 교실에서 회의를 시작하심 0
ㅎㄷㄷ 코와이..
-
ㄹㅇ 아무 알바도 안 해본 무경력임 반수 존망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노니까,...
-
만백이 96인데 48백이 95나오는게 어떻게 가능한거지? 만백96이면 만점자가...
-
쉬러가야지
-
논술로 건동홍이상붙은 인문계 / 전공 공부 빡세게햤던 자연계는 써봐도 괜찮을듯
-
1일1식 ㄹㅇ 좋음뇨 과식해도 살이 빠짐
-
좋을 텐데 시뮬레이션 가설에 따르면 우리는 시뮬레이션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어떻게...
-
2배입ㄴ트를 어케 참는데 ㅋㅋ
-
ㅈㄱㄴ
-
면접에서 등록금 0
지거국이라서 약대 등록금 싸서 좋다고 얘기하면 감점임? 탐탁치 않아 보이던데......
-
“자유” 13
카메라 안들고와서 품질은 떨어짐
-
골라주세요!!
-
연세대 수리논술 가장 깔끔한 해결방안은 - https://orbi.kr/00069464896
-
소신발언 3
애니 안 보는 인싸들이 재미로 코믹월드 방문하는 걸 막아야함
-
딱 그날 일본 간다고 야발 비행기도 취소하면 돈 내야된다고 연치 어차피 안 될거 걍...
-
저렇게 증원해도 되나 정원 외를 줄이려나
-
인생은 한번 뿐인데 그냥 할래
-
올해 편입 연고대 준비생들은 무슨 똥을 밟은거노 ㅋㅋㅋㅋㅋ 개웃기겠네
-
학교생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한 번쯤 가보는 거 아니었음?? (진짜 모름)
-
엥간하면 아닌거니까 1. 포기하고 다른길 추구 2.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걸 인지하고 목표 추구
-
경북대 정시 0
경북대 정시 낮은과라도 가능한가요?
-
우웅..
-
이 있을까요
-
작년에 비해 국어 수학 만표가 낮으면 그에 맞춰 탐구변표 만표도 낮아지나요? 예를...
-
오지훈T : 6, 9월보다 조금 더 어려운 정도 박선T : 상당히 어려운 수능,...
-
탐구 무슨 조합으로 가시나요
-
가천대 e형 0
가천대 e형 지수 문제중 모든 k값합 저만 1960나왔나요…
-
난 좆됐습니다.
수정 완료. 도움되길 빕니다 . ^^
폭파시키지마세요 ㅠㅠ 시간이없어서 내일보려구요 ..
넵 ! 'ㅅ'
확률과 통계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좀 더 부연하면, 고등학교 과정에서 다루는 통계가 모두 '확률분포'이기 때문에, 개념적으로 이미 확률과 연관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