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인데 학교 때려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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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오르비 눈팅만 하다가 고민이 잇어서 처음으로 글 올려봐요. 문과고 현역 때 12231로 표점 506점 나와서 반수하려고 햇는데 나름 학교 생활해서 동아리도 2개정도 들엇어요. 수업 출석이랑 과제도 다 햇구요. 근데 도저히 이 생활을 끌고 가면서 반수 성공할 거 같은 생각이 안 들어서 두개 다 탈퇴하고 수업도 더 이상 안 나가려고 결심하고 오르비를 봣는데 반수는 보통 종강하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학교 정말 다니기 싫고 동아리 이외의 과 생활을 한 것도 아니긴 해도 굳이 학교생활 포기하면서까지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2학기에는 휴학하고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제가 학원은 잘 몰라서 혹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갯습니다! (만일 학교 생활 그만하기로 하면 더 일찍 다닐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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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없는데 몇배수까지 돌까요.. 질러보긴햇지만 ㅠㅠ
일학기는다니시느ㄴ게좋을듯..
그런가요..벌써 때려치기엔 반수의 이점이 많이 사라지는 걸까요
이제 한달만 더 다니면 되는데 괜히 마음의 보험을 없애면 더 안좋지 않을까요
그런데 보통 반수하면서 이렇게까지 수능 공부 이외의 것들을 하나요?
동아리하지마세요
네,,그래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