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617758]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01-21 00:37:03
조회수 5,995

서강대 문과 올해 분포 비교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10828614

전반적으로 보면 작년보다 분포가 빡빡하진 않습니다. 


일례로 작년 정말 박터졌던 과가 사과 커뮤였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예비 1배수까지 거의 연고대 합격가능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례적으로 추합이 1.5배수 넘게 그야말로 콸콸 빠져나갔죠 


올해같은 경우는 최초합 이후 예비분들만 보면 연고대 합격권이 작년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추합은 작년만큼은 아니고 1배수를 약간 넘길 것 같습니다.


커뮤같은 경우는 추합 1.5배수 돌아도 534점대입니다. 


높게 잡히면 535점대 극초반, 낮게 잡히면 534점대 중반에서 최종이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사과같은 경우 경쟁률이 4 초반이었죠?


예비 나간 1배수까지는 정상 범위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예상외로 추합이 1.5배수 넘게 빠진다면 컷이 급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쟁률 4중에 1.5가 나가버린다면 그 아래가 탄탄하다고 장담하긴 힘들어지죠.


더군다나 점공 상황이 중문하고 더불어 중위권이 제일 시원치않았던 과 중에 하나였어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높게 잡히면 535점대에서, 낮게 잡히면 밑을 알 수 없겠죠 



경영은 연고대 가능권이 꽤 많습니다. 


추합 작년 만큼은, 최소 1.5배수는 나갈거라 생각하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포가 꽤 쌥니다. 1.5배수 이상 돌아도 535점대입니다.


작년만큼 많이 돌아도 올해는 서강대에서 오랜만에 1,2,3위 경쟁을 할 듯 하네요.


높게 잡으면 535점대 극초반에서 막힐 수도 있습니다.


낮게 잡으면 534점대 어딘가에서 잡힐 것입니다.



경제는 머리층은 평년정도고, 허리보단 꼬리에 집중된 느낌입니다.


535는 별로 안보이는데 534가 정말 많아네요. 533도 많고


아마 막판 경쟁률 보면서 죄다 쓰신거같은데 스나가 굉장히 많아보입니다. 


추합은 역시 1배수 약간 넘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534점대 초반 어딘가에서 막힐 수도 있습니다. 




영미문화는 머리층은 약한데 허리~꼬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534점대가 정말 많은데 전반적으로 경제랑 비슷한 구조입니다.


534점대 초반에서 최종 나올 듯 합니다.




인문 EU문은 정말 빡쌥니다.


초반부터 빡빡할 것을 예상했습니다.


원래부터 연고대랑 연결이 덜 되어있는 과고, 올해 분포상 1배수도 솔직히 장담하기 힘듭니다


인문은 무조건 534점대에서 컷이 나올 것입니다. 초반이냐 중반이냐 후반이냐의 문제입니다.


EU문도 534점대, 아니면 533 극후반에서 나올 것 같습니다.



중문은 그냥 빵꾼데 일단 추합 3명은 확보입니다. 


다만 제가 532 분들이 물어보시면 여길 추천했는데 532분들이 5명정도 되시는 거 같습니다.


어디까지 뚫리는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죠. 신만 알 뿐...



아무튼 모든 과가 비슷한 컷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아마 작년처럼 빵꾸난 중문 빼면 입결표 3~4칸 안에 모든 과가 다 들어올 수도 있겠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